학교에서 “야 기분 좋다”를 입에 달고 다니는 애가 있어요.
처음 들었을 때는 뭐지? (맥락없는 뜬금포잖아요? 딱히 기분 좋은 상황도 아닌데?)
반복되는 표현을 듣고 인터넷 찾아보니 아......(할말잃음)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없는 것이 입에서 수시로 노무현, 문재인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몇몇 교과시간에도 수업 내용과 관계없는 그런 언급으로 수차례 지도 받은 기록이 있구요.
저걸 어디서 배웠겠습니까? 일베 밖에 더 있을까요?
현 20,30대만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저쪽 세계에서 통용되는 밈의 끝없이 천박한 저속함이 스폰지 같은 10대에게 끼치는 해악이죠. 이건 독 중의 독입니다.
보통 (반대 포지션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독재자를 비판할 때 저런 식의 밈을 구사하지 않죠.(없진 않지만) 설사 있더라도 그게 진영 내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데, 저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학교에서는 저런 행동에 어떤 제약을 가하기 어렵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기도 하죠.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10대한테 노무현 대통령이면
태어날때쯤 대통령이라
누군지 뭐했던 사람인지도 잘 모를겁니다
그냥 또래들이 저러고 노니까 아무생각없이 같이 저러는거죠
결국 만악의 근원은 일베인데
일베보다는 이렇게 확산된건 디시가 맞을겁니다
"일베에서 유래한 밈을 소비한다"라는 뜻에서 "일베한다"라고 하신 거겠지만, 그 아이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인터넷은 이미 그런 세상이었고 (어른들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모아놓는 게 편하다면서 그 쓰레기들이 10대 커뮤니티로 흘러가는 걸 방치했죠), 그래서 인터넷 문화 자체가 그런 줄 알고 자라고 있어요. 10대의 인터넷 주류문화가 그렇게 자기강화적으로 잡혀버렸습니다.
그런 어린 친구들에겐 오히려 클리앙의 분위기가 생소하고 노회한 소수자 문화로 보입니다. 그래서 하지도 않는 일베 타령에 대한 반발이자 클리앙이야말로 외따로 노는 폐쇄적 문화임을 조롱하는 "클리앙이나 일베나", 더 나아가서 "클베"라는 밈도 생겼죠.
쓰레기통에 모아놓는게 좋다는건 일부 온라인의 의견일 뿐이고
실제는 자칭 보수라는 일베 극우를 양산해내는 놈들이 만들어 온거라 봅니다.
조직적으로 10, 20대에 대해 주입시킨 팀이 있지 않을까요? 거기들어간건 자랑스런일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지만 문제라는 인식자체를 쉬쉬하는 그들의 문제. . 이것을 정부차원 또는 가족,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어른들의 문제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악의적 목적을 가진 이들을 잡아내기만 기다리지 말고, 당장 우리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또는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뭐가 있을지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는 우리가 해서는 안 됐던 잘못된 전략이었고, 교훈을 얻어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견제 방법을 우리가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헤이트 스피치 금지를 법제화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마지막 문단에 살짝 첨언하자면
본인들에게 일베 말투나 용어 쓰지말라고 하는거나
영포티들이 김어준 뉴공 보는거나 우리에겐 똑같아 보인다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성인들도 많고 학생들 가르치는 교육자는 없을까요.
바로 잡아줄 어른들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부모들은 과중한 업무시간에 아이들과 깊게 교감할 기회를 잃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교 학원 뺑뺑이에 갇혀서 선생님과 학원 강사들 말고는 어른과 대화할 일 자체가 없어요. 법적 성인이 되어도 아르바이트라도 안 하면 대학교 졸업 때까지 나이 많은 사람과의 교류가 또 유예됩니다 (군대가 있지만 간부와 교감을 깊게 할 일은 없죠). 그래서 머리가 다 굳을 24~27세 쯤에 또래문화로만 세계관이 다 잡힌 상태에서 사회로 배출되는 거예요.
전 어느 세대도 혐오하거나 혐오를 조장한 적이 없는 데 말이죠..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이야기 했을 뿐인데..
게임 스트리머,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베, 펨코 문화가 이젠 '일베'나 '펨코' 라는 걸 몰라도 확산되는 형국입니다.
최근 10대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게 보통 '유투버' '게임스트리머' 들인데.. 타겟층이 10대20대 남성들이 많다보니.. 점점 더 문화가 그쪽으로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유투버나 스트리머가 문제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들의 정치적 판단은 내가 알수없으나..
그들이 '일베'나 '펨코에 지배당해 움직인다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광범위하게 퍼진 그 문화가.. 이미 그들 사이에선 '주류문화'가 되어있다.. 라는 이야기 지요.
나치때처럼 대중심리전문가가 기획을 하는건지 너무 심각하네요ㅠ
지금 10대들이 성인이 되면 혐오 문화로만 세상이 가득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어느 회원님이 그럴리가 없다고...ㅎㅎ 한 반에 해봐야 몇명도 안될거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고 아직 심각성을 잘 모르는구나...헀었죠.
그애들이 지금 대학생~ 사회 생활 초기정도 될 겁니다.
지금도 중고교에선 일베의 후예들이 계속 커가고 있습니다.
문신한 사람이 죄다 양아치는 아니지만 꾸준히 내가 정상인이라는걸 증명해야하는 것 처럼, 문신한게 나쁘고 죄는 아니니 뭐라 할 수 없는 것 처럼요.
일베어쓰면 이상한놈이라는 걸 사회가 계속 알려주고 증명해주어야 합니다. 지치지말고 그런 말을 쓰는건 너를 깍아내리는 행동이라고 알려주어야 합니다. 모르는척하면 보여줄 어떤 자료나 링크 같은게 있으면 좋겠네요. 말로는 피곤하니 들어가서 봐라 하는 용도로요
혐오 방지 법이 필요한 이유죠.
스스로 그냥 또래 문화로 인식할수는 있습니다.
욕을 많이하고 특정 은어를 많이쓰면 어휘력은 물론 이해력도 따라서 낮아집니다.
왜냐면 거의 모든 경우를 특정 밈이나 은어로 퉁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거죠.
자기들이 쓰는 용어가 사회적으로 허락되지 않은 혐오라는것에 기초한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 혐오를 기반으로한 표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배제되어야 합니다.
선생은 방치하고, 아이들은 막무가내, 학부모는 학교에 미루고,,,,,,
교육개혁도 시급하네요...
디씨, 펨코, 아카라이브, 인벤입니다.
어리니까 디씨보다는 펨코 아카라이브겠네요.
그 커서 된게 현재의 20대죠.
이건... 학교의 문제 보단 가정 교육이 더큰 문제죠.
학교에선 이미 손발 묶어 놓고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이고, 가정에선 무관심하고, 악의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는 중입니다.
공론화하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한국은 미래가 없어요
아이들 문화 자체가 그렇게 젖어들었습니다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건 가정 내에서만 입니다
그런말을 써야 인싸인줄 알더라구요.
다행히 저희 아들은 아싸... 입니다..-.-;;
밈처럼 혐오가 퍼져서 젊은 층이 민주당을 비토하는 게 아니라 그냥 민주당의 콘텐츠가 비토를 받는 겁니다. 노무현 비하밈을 보고 노무현을 싫어하게 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 표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지요...
그냥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싫으신 것은 아닌지 돌아보셔야 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성역화한 결과로 노무현이 억울하게 죽었기때문에 우리가 좋아하는 정치인을 기소하는 검찰은 '정치검찰 억지기소'이니 결사옹위해야한다는 잘못된 생각이 만들어졌습니다. 결국 질 나쁜 범죄혐의를 받고있는 이재명을 노무현에게 투영해서 검찰청도 해체하고, 대법원도 겁박하며 민주주의를 망치고 있지않습니까?
.
기득권 세력과 언론이 악마화하면 악마구나 생각하는 게 민주주의라면 그거 뭣하러 하나요.
2. 이화영이 뇌물 받은 게 이재명 대통령이 받은 건가요? 이재명의 질 나쁜 범죄는 뭐가 밝혀졌을까요?
3. 10년간 권력이 있다고 민주당도 기득권이라 말씀하시니, 제가 사용한 기득권 세력이란 단어는 수구세력이란 단어로 정정하겠습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5/06/30/7DFYEIZSJBBMLL7TOY3RVAUJR4/
김만배, 정진상, 유동규, 남욱 등등 대장동 관련 성남시 공무원, 민간업자들 다 중형을 구형받고 1심 선고 앞두고 있지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01244.html
이화영은 7년 8개월 확정받고서, 내가 유죄면 이재명도 유죄라면서 공개적으로 사면 요구했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789551
공개활동하면서도 법원 소환당은 폐문부재라면서 수 차례 거부하며 재판 지연하고, 대장동 수사하는 검사 탄핵해서 직무정지 시켜서 수사방해하고, 배임죄 폐지하고 배임죄와 관련된 법을 새로 만들어서 기존에 걸려있는 대장동 재판 면소 받고자 하고, 공직선거법 재판은 유죄취지로 파기환송되니까 대법관 증원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임명한 대법관이 과반이 되도록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려고 하는데 이게 죄 없는 사람이 할 짓인가요? 유한기, 김문기 그 외 이재명 지사 주변 인물들은 왜 6명이나 수사 받다가 자살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김문기 모른다고 거짓말하나요?
죄 없고 무고한 사람이 이래요?
그나마 검사는 쫓겨나면 변호사도 할 수 있으니까 정치권력도 겁 없이 수사하는건데….정치인을이 검사 무섭다고 증수청이랑 경찰 미는 걸 왜 일반 국민들이 지지해주는 건가요? 검사들이 경찰이 넘긴거 보완수사 하는 거 보면 제대로 수사안하고 사건 종결(동탄경찰서에서 일어난 일이 동탄서만의 문젤까요?), 피해자 입장 무시, 정치질하며 부정부패 용인(버닝썬은 아직까지도 수사 안 하고 있죠? 신안 섬 노예는?), 권력의 사냥개 노릇은 경찰이나 중수청이 더하면 더 할텐데…결국 정치인들 수사 안 받으려 시행한 검찰청 폐지는 일반 국민들 피해로 돌아올겁니다.
국힘당 지지자로 보이는데, 성향에 맞는 커뮤니티에 가서 활동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오픈방에서 노...노....거리는 거 보고 있으면 진심으로 ㅜㅜㅜ하아,...
남자니까 두둘겨 맞는사회가 되어가니 20대 뿐만 아니라 10대들마져 벌써 돌아서게 만든거죠
인위적으로 퍼뜨리는 세력이 있죠
게다가 돈받고 하니 더 열심히 하는거구요
애들이 악의가 있어서 따라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그냥 재미있어서 따라하는 겁니다.
민주당이 재밌는 콘텐츠에서 앞서나가면 됩니다.
예를 들면 가수 백자의 '탄핵이 답이다' 송 같은거 대박쳤잖아요.
동네 초등학생이 "김건희 벌 받아야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큰소리로 재밌게 부르며 돌아다니는 걸 듣고 '재미가 답이다'라고 느꼈습니다.
매우 오래전 부터 DC시절 부터 네티즌들은 경고 해왔고
기사로도 가짜뉴스와 혐오의 기원을 찾아 위험성을 경고 했고
그것이 종교, 국가 기관에 의한것 프로젝트 임에도
학계,지식인층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논문이나 학술적 연구가 없었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경고를 한 언론이나 시민단체는 존재하지 않았고
그나마 리박스쿨 이후로 정치권까지 이슈화 되었으나 반짝하고 끝났고
그 구조와 본질에 대해 심각성을 전해주는 매체는 별로 없고 막상 나온 기사들은 인기가 없더라.
정치권에 여론이 형성 되질 않으니 처벌도 관심도 그저 그렇게 흘러가고
말단들은 관리직이 되어 조직은 커지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빠졌더라
결국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상황 판단 조차 않된건데 커뮤니티던 사람이던 "늙어서" 접하는 것들이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가져야...... 사실 새롭지도 않지만.....
민주 사회를 구성하는 분들이 정신 못차리면 이들이 던져주는 먹이에 "자해"만 주구 장창하다가
남탓하면서 몰락 할 수 있음
10대 20대들은 소속감 동질감이 매우 강하기때문에 커뮤니티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아요.
이를 없앨수는 없기에 적극 활용해야합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싸움만하고, 더 증오만 생김
애들있는분들 각별히 신경써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