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각은 현재의 공사기간 산정 방법이 잘못되었다. 입니다.
너무 타이트 해요. 안전을 생각하고 뭐 할 시간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해외에서 국내 건설사의 업체로 일할때 저희는 주말 휴일도 없고 철야 작업을 몇달을 하는데
같은 위치에 있던 해외 밴더들은 자기들의 공사기간의 처음부터 여유가 있고
9시에 와서 4시면 집에 가고 주말에 쉬고 너무 차이가 컸어요
공사기간의 여유가 생기면 고소작업을 하여도 안전하게 비계를 쌓고 이후 철거도 가능하고
좁은 공간의 혹은 상하부 동시작업도 피할수 있고 그럴거 같아요
공사기간이 길어지면 그로인해 공사원가의 산정방법도 지금보다 좀더 늘어 나겠죠
기간을 늘리면 그만큼 장난이 아닌지라..ㅠㅠ
저희 현장 신호수 급여가 연봉1억에 육박합니다.
기공은 추석 연휴 근무에 4공수 주면 일당 백만원 입니다.
관리자들은 현장수당 몇십만원이 다네요.. ㅠㅠ
다들 돈 많이 받아가네 느끼면서
생각해 보면 뭔가를 억지로 빨리 할려니 간접인원이 많이 생가는 구조같은 느낌
생각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배관으로 일을 했다가 전향한 사례라서..
노조한테는 쩔쩔 기면서 내부 직원들은 그 흔한 성과하나 없는 ㅎㅎ
말씀하신 안전을 다 지키는 사례가 삼성 현장인데,
안전 작업하는데에 1시간 한 포인트 때우는데에 1시간
해제에 1시간 해서 공사기간이 진짜 무한정 늘어나고
효율은 없고 완전 돈 시간 도둑이죠..
이제는 조금씩 바껴야 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방산품을 예정일보다 빨리 납품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무이 할겁니다.
다만 윗분이 말씀하신거처럼 인건비가 엄청나죠.
특히 우리나라는 공공 발주의 규모가 큽니다.
예가가 정해져 있는데, 예가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표준품셈방식과 실적공사비 방식 등등 있고 이를 통해 예가를 산출합니다.
예가는 발주처가 정한 일종의 상한 금액이라고 보면 되는데 공기를 늘리기 위해서는 이 상한 금액을 올려야하고
이 말은 곳 시민들의 세금이 더 많이 쓰여야 한다는거죠.
건설현장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더 낼 각오를 해야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은 돈을 더 넣어서 안전을 확보하도록 해야합니다
서울 모 대학병원 공사할때 유은혜 온다그래서바빠죽겠는데 공정 중간에 청소다하고
작업자들 두시퇴근시켰습니다
미쳐버립니다 정말..
더 싼 아파트를 원하니 입주후 공사 소음이나 분진등을 감내 해야겠지요.
매꿔야 했으니깐요
그리고 이 거지같은 반쪽짜리 중대재해 처벌법때문에 지금 서류작업은 배로늘었고 무슨 실내 작업하는데 이제 우마도안되고 광폭 5단 사다리에
아웃트리거 있는걸 쓰라는둥 천장고 2.5미터 가정집환경에 앙카를 연결해서 안전고리체결을
하라던가
이현장 다르고 저현장 다른데 공사기간은 더짧아지고 원청이야 정해진돈 주면 그만이지만
하청은 인건비로 죽어납니다 아침8시부터 다음날 아침 5시까지 하면 6공수에요
다만 인건비는 더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1억이면뭐하나요 다때먹고 신호수 일당 15만원 인력소 때주면 12.5만원 13.4만원인대요
기공 일주일 100벌어봤자 퇴직금없고 연차
휴가 없는거 생각하면 중견기업에도 못비빕니다
거기다 다치면 끝이기도 하구요
그렇게 싫으면 안하면되잖아?
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탠데 그래서
정리했습니다
사실 이번정부에서 어느정도 기대하긴했지만 글렀습니다 현장을 아는사람이
정말 이렇게 없나요..
탈건은 제인생에서 가장잘한 선택중
하나입니다
주4.5일제 하자고 하니 돈줄어든다고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으니
노동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면 뭐하나 싶고요
좋게 바뀔일은 절대 없을걸로 보이네요
주 4.5일과 아무상관없습니다
애초에 월급직이아니라 일당직이라 지금도 노가다쉬는날은 추석. 설 두개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