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경쟁에 불리한 사회구조 때문이라고 영상에서 말하고 싶어하는거 같던데...
제 생각을 이야기해보면
20대가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소득이 낮은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제막 사회에 진입한건데
다른건 몰라도 제 분야에서는
저도 20대에는 농사지을 내 땅 하나 없어서 다 임대하고 기계도 없어서 삽한자루 가자고 몸으로 시작한건데...
지금은 청년지원이다 뭐다 나라지원도 많고 그런거 같던데... .
다른 분야에 일했던 또래 친구들도 다 편의점 카페 주유소 알바하고 공장이나 다른 곳으로 직장을 얻고 결혼하고 애 낳고 그렇게 살던거 같은데..
그때도 주위에 그렌저 타고 다니고 벤추 타고 다니고 백화점 가고 해외여행 다니는 사람들 있었지만
철없던 시절 가난한 부모탓은 한적 있지만 사회 구조탓을 한적은 없었던 기억인데...
이게 꼰대스러운 생각인건지..
아무튼 그래서 제생각엔
어느세대 때나 20대는 빈곤했지만, 현재는 sns의 발달로 자신이 상대적으로 더 가난하다 느끼는 박탈감이 생기는거 아닐까요
결론, 인스타에 보이는 삶을 너무 믿지 말자
오히려 보통은 나이 먹을수록 돈 새는 구멍까지 함께 많아져서 더 힘들죠...;;;;
문제의식이 왜 이렇죠?
그게 누구든... '일을 하는' 사람이
라면밖에 못 먹을 저소득이라는 거부터가 문제 아닌가요?
예전에는 라면만 먹고 아시안게임 육상 금메달 밈까지 있었는데?
도시락 없어서 수도물로 배채우던게 아주 옛날 이야기가 아닌데
왜 그렇게 비관적 세대로으로 포장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Vollago
꼭 이 방송 아니더라도요.
거기에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아득히 넘어져서 자산격차는 계속 벌어지기만...
저도 그렇지만 0에서 시작한 사람은 갈수록 답이 안나와요
저도 버스비 없어서 학교 못간 날도 있었어요
라면 먹는건 게으른거고요, 부지런하면 더 싸게 잘해먹고 삽니다.
쌀사서 밥하고 김치 (담그거나 부모님 찬스)에 달걀프라이나 스팸만 해도 라면+햇반보다 저렴하고 훨씬 영양가 높죠...
중소기업가면 월급작고 근무 환경이 열악하니, 가기는 싫고 대기업 사무직만 쳐다보고 있으니 저런 사단이 나는거죠.
대학 역시 정말 공부에 큰 뜻이 없다면 안 가는 거도 방법입니다. 등록금이 뭐같이 비싼데, 사회나와서 알아주지도 않는 대학 졸업장은 시간낭비, 돈낭비죠. 저도 제 자식들한테, 소위 말하는 괜찮은 대학갈 거 아니면 엄마 아빠가 등록금 대줄 수 없으니 일찌감치 기술배워서 먹고 살 길 찾아라고 했습니다. 대학교육 인플레, 힘든 일 안하겠다는 마인드가 저런 현상의 원인이지 싶습니다.
덧붙여 20대 때 안 가난한 사람이 있나요? 저 역시 집 인근의 대학을 가서 집에서 학교를 다닌 덕에 그렇진 않았지만, 제 주변에 친구들만 봐도 다들 알바하고, 알바비 떨어지면 라면으로 때우고, 친구들한테 밥 얻어먹고 했는데, 말입니다.
제가 너무 꼰대스러워 진건지...
지금이나 2~30년 전이나 똑같이 20대에는 돈 없어서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 먹기 힘든 것일 뿐이겠죠...
예전에는 20대 때 라면 먹으면서 열심히 하면 30대 40대.. 늦으면 50대 라도 자산 증식하고 잘 살 수 있는 세대였다면..
지금은 20대 때 라면 먹으면 50~60대 되어서도 라면 먹고 있을 확률이 더 높아졌죠...
가진자는 너무 많이 가겼고, 없는 자는 없을 수 있지만
솔직히 일만해도 먹고는 사는데, 학생떄 눈높이가 높아서 그런지 그렇게 살아가기 싫은 게 많죠.
자가용이 없기 때문에 택시 타는 경우가 많기는 하겠지만 전화통화 내용으로 보면 전혀 급해보이지도 않는데 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느 대학교 같은 경우 반대편을 가기 위해 택시를 많이 타는데 저는 이 학교근처에서 오래 살았고 반대편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탄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걸어서 가로질러가면 택시타기에는 너무 가까운 거리라서요. 버스 타기도 애매한 거리이긴 합니다.
택시승객은 방학이냐 시험기간이냐에 따라 매출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20년도 전에 받던 내 초봉이나 지금 연봉이나 별 차이 없더군요.
그래서 부모들이 무리해서 좋은대학 보내려고 그 난리인거구요.
결국 부동산 하나만 문제인게 아니죠.
모든 미디어에서 다 놀러다니고 다 쳐먹으러 다니고 있어요
문제는 정작 돈없는 20대들이 시간은 많고, SNS 사용율이 훨씬 높고, 상대적 박탈감을 더 많이 느끼겠죠.
동감합니다.
연얘 얘기도 하는데 서로의 자취방에서 같이 음식해먹고 그럼 돈 안들고 다 연얘 할 수 있는데
남들 처럼 나가서 돈쓸 생각 하니 연애도 못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20대 모두가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는게 아닌데 SNS의 폐해때문인지 기대치를 높게 잡아서 미리 포기하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네됴.
이런 배부른 소리라는 글을 쓸수 있도록 좋은 쪽으로 변합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보다 더 한 일들이 마치 큰 고난인 것 처럼 회자 되기를 바랍니다.
부자들과 그 자녀들은 늘 잘살았고, 사회를 구성하는 대다수는 늘 힘들었죠.
모든걸 다가진 엄마친구 아들은 언제나 존재하는..
억울하면 할아버지 멱살을 잡던, 내가 죽을둥 살둥 노력해서 부자가 되던...해야죠.
990원 한솥 콩나물비빔밥 가끔먹고 그랬던기억이 있네요.
대학교 때엔 복학 직후 알바 세 개 뛰고
2킬로 넘는 노트북 7~8년 아껴쓰고
아이패드 하나만 들고 있어도 다 부자로 보였습니다
친구들이 학식 말고 정문/후문에서 밥먹자고 그러면 수업핑계대고 혼자서 먹고..
은수저 정도 아니면 다 비슷하게 바닥에서부터 가는거죠.
물론, 등록금 때문에 주기적으로 휴학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그보다는 나았겠죠
그냥 주어진 자리에서 발악을 하고 살았을 뿐.
상대적 빈곤함과 박탈감이 있는 세대죠
그리고 60대70대를 먹여살려야될 세대기도
하구요 임금격차는 대기업다니는 사람도
다른 대기업 부러워하는데 중소는 그냥 묵묵히
있는거죠 서로 세대끼리 이해는 못하더라도
나때는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가면
임진왜란 시대가 가장 힘들다는 우스개소리도
있는거처럼요
점심사먹는 돈 아까워서 20분씩 운전해서 천원에 10개 주는 붕어빵을 먹었었죠. ㅎㅎ 운전하고 돌아오면서 입에 마구 집어넣었습니다. 다른 직원들에게 보이기도 창피하고.. 그때 생각나네요.
…. 앤비디아주식, 코인이나 금 사둘려구요. ㅎㅎㅎ
지금은 직장도 있고 자가, 자차 다 있지만 그 시절에 극단적으로 아껴가며 살던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대학교때 학생들이 술을 많이 먹기에 원룸촌에 공병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정도 싼 치킨 시켜서 맥주 한캔이랑 먹었고, 녹슬어 빠진 낡은 자전거를 타고 원룸촌을 돌며 그 공병들을 모아 팔기도 했었습니다. 지금도 공병 그냥 안 버리고 모았다가 마트 갈때 실어가서 보증금 챙기네요.
나는 표준보다 못하네..
나는 높은 등급으로 못가네..
MBTI 처럼 꼭 정해진 것에 나를 묶어놓고 나를 더 괴롭게 만드니까요.
유치할지 모르지만 옛날 X세대때 유행하던 “난 나야”라는것이 오히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를 보던 개념들이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겪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거 같기도 하고요.
조금은 부족해도 남들과 비교해서 얻는 행복보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것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돈이 최고! 부동산 최고! 라고 하면 ;;;; 그건 어쩔수 없겠네요.
저는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데 제 주변에서는 다들 만원 넘는 밥도 맨날 잘 사먹고 다니더라고요.. 알바나 과외도 그냥 재미나 경험으로 하는 경우가 대다수고
주거지가 있고 일을 할 수 있는 20대라면
알바나 아무 일을 해도
좀 신경만 쓰면 꽤 잘먹을 수 있습니다.
시간 없으면 밥있는 밀키트 2000-3000원대 먹으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졸업하고 오랜 만에 학교 때 자주가던 학교 앞 식당을 갔더니 주인 할아버지가 인테리어를 바꾸고 메뉴를 바꾼다는 겁니다.
원래 돌솥밥, 볶음밥 이런 걸 싸게 팔고 양 많이 주던 집인데, 요즘 애들은 싸고 양많은 집은 안 가는 턱에 장사가 안 되서 좀 더 비싼 파스타, 피자 로 메뉴 변경하고 가게도 인테리어도 싹 바꾼답니다. 이 할아버지말고도 학교 앞에 가보니 옛날에 자주가던 싸고 양많이 주던 집은 대부분 다 문을 닫고, 양적고 비싸고 있어보이는 집으로 다 바뀌었습니다.
어째보면 우리 때와 다른 세상을 살아온 친구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지금 대학생들의 씀씀이가 제가 학교 다닐 때랑은 확연히 다릅니다. 저 다닐 떄의 씀씀이를 강요하는 것도 웃긴 일이지만, 지금 대학생들의 씀씀이가 많이 헤프고, SNS의 영향인지 몰라도 없는 돈에 '있어 보이게 삶을 꾸미는 일'에 집중하니 돈이 모자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영상만 봐도 돈없다는 친구가 깔끔한 원룸에 아이패드, 갤럭시, 노트북 다 있네요.
지금 나이가 50된 제가 저기 대학생들보다는 그래도 많이 벌텐데, 저 친구 방이 제가 사는 원룸보다 고급지고, 저는 아이패드도 없습니다. 저보다 깔끔하고 부유해 보이게 사는 것 같은데요?
돕바입고, 버스타던 시절로 돌아갈 필요는 없겠지만 요즘 대학생들의 빈곤이 진짜 '절대적 빈곤'을 말하는 건지, SNS 등에 의한 '상대적 빈곤'을 말하는 건지 살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둘째는 비교문화SN가 원인.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상대적 빈곤함은 타인의 비교와 허영심이 원인. 차라리 SNS안보는게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어요.
타인의 삶을 엿볼시간에 내 삶을 살아가는게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