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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다시보는 서울은 관습헌법 판결 14

1
2025-09-29 12:54:46 61.♡.123.186
sounan

가.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수도는 국가권력의 핵심적 사항을 수행하는 국가기관들이 집중 소재하여 정치·행정의 중추적 기능을 실현하고 대외적으로 그 국가를 상징하는 곳을 의미한다. 헌법기관들 중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결정하는 국회와 행정을 통할하며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소재지가 어디인가 하는 것은 수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특히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국가를 상징하고 정부의 수반으로서 국가운용의 최고 통치권자이며 의회는 주권자인 국민이 선출한 대표들로 구성된 대의기관으로서 오늘날의 간접민주주의 통치구조 하에서 주권자의 의사를 대변하고 중요한 국가의사를 결정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므로 이들 두 개의 국가기관은 국가권력의 중심에 있고 국가의 존재와 특성을 외부적으로 표현하는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나.이 사건 법률은 신행정수도를 "국가 정치·행정의 중추기능을 가지는 수도로 새로 건설되는 지역으로서 …… 법률로 정하여지는 지역"이라고 하고( 제2조 제1호), 신행정수도의 예정지역을 "주요 헌법기관과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을 위하여 …… 지정·고시하는 지역"이라고 규정하여( 같은 조 제2호), 결국 신행정수도는 주요 헌법기관과 중앙 행정기관들이 소재하여 국가의 정치·행정의 중추기능을 가지는 수도가 되어야 함을 명확히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사건 법률은 비록 이전되는 주요 국가기관의 범위를 개별적으로 확정하고 있지는 아니하지만, 그 이전의 범위는 신행정수도가 국가의 정치·행정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기에 충분한 정도가 되어야 함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사건 법률은 국가의 정치·행정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의 소재지로서 헌법상의 수도개념에 포함되는 국가의 수도를 이전하는 내용을 가지는 것이며, 이 사건 법률에 의한 신행정수도의 이전은 곧 우리나라의 수도의 이전을 의미한다.


다.우리나라는 성문헌법을 가진 나라로서 기본적으로 우리 헌법전(憲法典)이 헌법의 법원(法源)이 된다. 그러나 성문헌법이라고 하여도 그 속에 모든 헌법사항을 빠짐없이 완전히 규율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한 헌법은 국가의 기본법으로서 간결성과 함축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형식적 헌법전에는 기재되지 아니한 사항이라도 이를 불문헌법(不文憲法) 내지 관습헌법으로 인정할 소지가 있다. 특히 헌법제정 당시 자명(自明)하거나 전제(前提)된 사항 및 보편적 헌법원리와 같은 것은 반드시 명문의 규정을 두지 아니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헌법사항에 관하여 형성되는 관행 내지 관례가 전부 관습헌법이 되는 것은 아니고 강제력이 있는 헌법규범으로서 인정되려면 엄격한 요건들이 충족되어야만 하며, 이러한 요건이 충족된 관습만이 관습헌법으로서 성문의 헌법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라. 헌법 제1조 제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한다. 이와 같이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권자이며, 국민은 최고의 헌법제정권력이기 때문에 성문헌법의 제·개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헌법전에 포함되지 아니한 헌법사항을 필요에 따라 관습의 형태로 직접 형성할 수 있다. 그렇다면 관습헌법도 성문헌법과 마찬가지로 주권자인 국민의 헌법적 결단의 의사의 표현이며 성문헌법과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고 보아야 한다. 국민주권주의는 성문이든 관습이든 실정법 전체의 정립에의 국민의 참여를 요구한다고 할 것이며, 국민에 의하여 정립된 관습헌법은 입법권자를 구속하며 헌법으로서의 효력을 가진다.


마.관습헌법이 성립하기 위하여서는 관습이 성립하는 사항이 단지 법률로 정할 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헌법에 의하여 규율되어 법률에 대하여 효력상 우위를 가져야 할 만큼 헌법적으로 중요한 기본적 사항이 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실질적인 헌법사항이라고 함은 널리 국가의 조직에 관한 사항이나 국가기관의 권한 구성에 관한 사항 혹은 개인의 국가권력에 대한 지위를 포함하여 말하는 것이지만, 관습헌법은 이와 같은 일반적인 헌법사항에 해당하는 내용 중에서도 특히 국가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으로서 법률에 의하여 규율하는 것이 적합하지 아니한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적인 헌법사항 중 과연 어디까지가 이러한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헌법사항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일반추상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재단할 수는 없고, 개별적 문제사항에서 헌법적 원칙성과 중요성 및 헌법원리를 통하여 평가하는 구체적 판단에 의하여 확정하여야 한다.


바.관습헌법이 성립하기 위하여서는 관습법의 성립에서 요구되는 일반적 성립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기본적 헌법사항에 관하여 어떠한 관행 내지 관례가 존재하고, 둘째, 그 관행은 국민이 그 존재를 인식하고 사라지지 않을 관행이라고 인정할 만큼 충분한 기간 동안 반복 내지 계속되어야 하며(반복·계속성), 셋째, 관행은 지속성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서 그 중간에 반대되는 관행이 이루어져서는 아니 되고(항상성), 넷째, 관행은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할 정도로 모호한 것이 아닌 명확한 내용을 가진 것이어야 한다(명료성). 또한 다섯째, 이러한 관행이 헌법관습으로서 국민들의 승인 내지 확신 또는 폭넓은 컨센서스를 얻어 국민이 강제력을 가진다고 믿고 있어야 한다(국민적 합의).


사.헌법기관의 소재지, 특히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과 민주주의적 통치원리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의회의 소재지를 정하는 문제는 국가의 정체성(正體性)을 표현하는 실질적 헌법사항의 하나이다. 여기서 국가의 정체성이란 국가의 정서적 통일의 원천으로서 그 국민의 역사와 경험, 문화와 정치 및 경제, 그 권력구조나 정신적 상징 등이 종합적으로 표출됨으로써 형성되는 국가적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수도를 설정하는 것 이외에도 국명(國名)을 정하는 것, 우리말을 국어(國語)로 하고 우리글을 한글로 하는 것, 영토를 획정하고 국가주권의 소재를 밝히는 것 등이 국가의 정체성에 관한 기본적 헌법사항이 된다고 할 것이다. 수도를 설정하거나 이전하는 것은 국회와 대통령 등 최고 헌법기관들의 위치를 설정하여 국가조직의 근간을 장소적으로 배치하는 것으로서, 국가생활에 관한 국민의 근본적 결단임과 동시에 국가를 구성하는 기반이 되는 핵심적 헌법사항에 속한다.


아.우리 헌법전상으로는 '수도가 서울'이라는 명문의 조항이 존재하지 아니한다. 그러나 현재의 서울 지역이 수도인 것은 그 명칭상으로도 자명한 것으로서, 대한민국의 성립 이전부터 국민들이 이미 역사적, 전통적 사실로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대한민국의 건국에 즈음하여서도 국가의 기본구성에 관한 당연한 전제사실 내지 자명한 사실로서 아무런 의문도 제기될 수 없는 것이었다. 따라서 제헌헌법등 우리 헌법제정의 시초부터 '서울에 수도(서울)를 둔다.'는 등의 동어반복적인 당연한 사실을 확인하는 헌법조항을 설치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것이었다. 서울이 바로 수도인 것은 국가생활의 오랜 전통과 관습에서 확고하게 형성된 자명한 사실 또는 전제된 사실로서 모든 국민이 우리나라의 국가구성에 관한 강제력 있는 법규범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자.서울이 우리나라의 수도인 것은 조선시대 이래 600여 년 간 우리나라의 국가생활에 관한 당연한 규범적 사실이 되어 왔으므로 우리나라의 국가생활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형성되어있는 계속적 관행이라고 평가할 수 있고(계속성), 이러한 관행은 변함없이 오랜 기간 실효적으로 지속되어 중간에 깨어진 일이 없으며(항상성), 서울이 수도라는 사실은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개인적 견해 차이를 보일 수 없는 명확한 내용을 가진 것이며(명료성), 나아가 이러한 관행은 오랜 세월간 굳어져 와서 국민들의 승인과 폭넓은 컨센서스를 이미 얻어(국민적 합의) 국민이 실효성과 강제력을 가진다고 믿고 있는 국가생활의 기본사항이라고 할 것이다. 따라서 서울이 수도라는 점은 우리의 제정헌법이 있기 전부터 전통적으로 존재하여온 헌법적 관습이며 우리 헌법조항에서 명문으로 밝힌 것은 아니지만 자명하고 헌법에 전제된 규범으로서, 관습헌법으로 성립된 불문헌법에 해당한다.


차.관습헌법의 제 요건을 갖추고 있는 '서울이 수도인 사실'은 단순한 사실명제가 아니고 헌법적 효력을 가지는 불문의 헌법규범으로 승화된 것이며, 사실명제로부터 당위명제를 도출해 낸 것이 아니라 그 규범력에 대한 다툼이 없이 이어져 오면서 그 규범성이 사실명제의 뒤에 잠재되어 왔을 뿐이다.


카.어느 법규범이 관습헌법으로 인정된다면 그 개정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관습헌법도 헌법의 일부로서 성문헌법의 경우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기 때문에 그 법규범은 최소한 헌법 제130조에 의거한 헌법개정의 방법에 의하여만 개정될 수 있다. 따라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에 의한 국회의 의결을 얻은 다음( 헌법 제130조 제1항) 국민투표에 붙여 국회의원 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헌법 제130조 제3항). 다만 이 경우 관습헌법규범은 헌법전에 그에 상반하는 법규범을 첨가함에 의하여 폐지하게 되는 점에서, 헌법전으로부터 관계되는 헌법조항을 삭제함으로써 폐지되는 성문헌법규범과는 구분된다. 한편 이러한 형식적인 헌법개정 외에도, 관습헌법은 그것을 지탱하고 있는 국민적 합의성을 상실함에 의하여 법적 효력을 상실할 수 있다. 관습헌법은 주권자인 국민에 의하여 유효한 헌법규범으로 인정되는 동안에만 존속하는 것이며, 관습법의 존속요건의 하나인 국민적 합의성이 소멸되면 관습헌법으로서의 법적 효력도 상실하게 된다. 관습헌법의 요건들은 그 성립의 요건일 뿐만 아니라 효력 유지의 요건이다.


타.우리나라와 같은 성문의 경성헌법 체제에서 인정되는 관습헌법사항은 하위규범형식인 법률에 의하여 개정될 수 없다. 영국과 같이 불문의 연성헌법 체제에서는 법률에 대하여 우위를 가지는 헌법전이라는 규범형식이 존재하지 아니하므로 헌법사항의 개정은 일반적으로 법률개정의 방법에 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헌법의 경우 헌법 제10장 제128조 내지 제130조는 일반법률의 개정절차와는 다른 엄격한 헌법개정절차를 정하고 있으며, 동 헌법개정절차의 대상을 단지 '헌법'이라고만 하고 있다. 따라서 관습헌법도 헌법에 해당하는 이상 여기서 말하는 헌법개정의 대상인 헌법에 포함된다고 보아야 한다. 이와 같이 헌법의 개정절차와 법률의 개정절차를 준별하고 헌법의 개정절차를 엄격히 한 우리 헌법의 체제 내에서 만약 관습헌법을 법률에 의하여 개정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는 관습헌법을 더 이상 '헌법'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고 단지 관습'법률'로 인정하는 것이며, 결국 관습헌법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된다. 이러한 결과는 성문헌법체제하에서도 관습헌법을 인정하는 대전제와 논리적으로 모순된 것이므로 우리 헌법체제상 수용될 수 없다.


파.우리나라의 수도가 서울이라는 점에 대한 관습헌법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른 헌법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경우 성문의 조항과 다른 것은 성문의 수도조항이 존재한다면 이를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이 필요하겠지만 관습헌법은 이에 반하는 내용의 새로운 수도설정조항을 헌법에 넣는 것만으로 그 폐지가 이루어지는 점에 있다. 다만 헌법규범으로 정립된 관습이라고 하더라도 세월의 흐름과 헌법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이에 대한 침범이 발생하고 나아가 그 위반이 일반화되어 그 법적 효력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상실되기에 이른 경우에는 관습헌법은 자연히 사멸하게 된다. 이와 같은 사멸을 인정하기 위하여서는 국민에 대한 종합적 의사의 확인으로서 국민투표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고려될 여지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의 경우에 이러한 사멸의 사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수도가 서울인 것은 우리 헌법상 관습헌법으로 정립된 사항이며 여기에는 아무런 사정의 변화도 없다고 할 것이므로 이를 폐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헌법개정의 절차에 의하여야 한다.


하.서울이 우리나라의 수도인 점은 불문의 관습헌법이므로 헌법개정절차에 의하여 새로운 수도 설정의 헌법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실효되지 아니하는 한 헌법으로서의 효력을 가진다. 따라서 헌법개정의 절차를 거치지 아니한 채 수도를 충청권의 일부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이 사건 법률을 제정하는 것은 헌법개정사항을 헌법보다 하위의 일반 법률에 의하여 개정하는 것이 된다. 한편 헌법 제130조에 의하면 헌법의 개정은 반드시 국민투표를 거쳐야만 하므로 국민은 헌법개정에 관하여 찬반투표를 통하여 그 의견을 표명할 권리를 가진다. 그런데 이 사건 법률은 헌법개정사항인 수도의 이전을 헌법개정의 절차를 밟지 아니하고 단지 단순법률의 형태로 실현시킨 것으로서 결국 헌법 제130조에 따라 헌법개정에 있어서 국민이 가지는 참정권적 기본권인 국민투표권의 행사를 배제한 것이므로 동 권리를 침해하여 헌법에 위반된다.



이해가 되시나요? 관습헌법임을 인정하더라도

수도이전 공약한 대통령이 당선되고

이미 저런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것 자체가 '자연히 사멸된 사정'같은데.. 말이죠

sounan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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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
tirpleA
IP 121.♡.53.114
09-29 2025-09-29 12:55:33 / 수정일: 2025-09-30 07:51:51
·
그런데 요즘같은 추세로라면 그당시에 민의,대의를 담고 미래를 내다 본 명판결(?)이 아니었나 싶네요 ㅎㅎ
판결 내린 사람들이 욕받이 대신 되어주고, 모두에게 아 나 수도권 마저 살아도 되는구나 면죄부를 주었죠
actanonverba
IP 222.♡.168.26
09-29 2025-09-29 12:57:22
·
@tirpleA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97192CLIEN
질풍Nev
IP 121.♡.65.35
09-29 2025-09-29 12:56:43
·
이번 개헌에 확실하게 수도이전관련 항목을 무조건 넣어서 처리 했으면 좋겠어요.
이건 정치권도 딱히 반대하는 항목이 아니니 꼭필수적으로 넣었으면 좋겠네요.
actanonverba
IP 222.♡.168.26
09-29 2025-09-29 13:00:50
·
나라 미래에 두고두고 똥 뿌린 판결.

헌재판사들 부동산 검증부터 하고 판결케 했어야 했다고 보입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pcbd
IP 121.♡.199.69
09-29 2025-09-29 13:12:33
·
지금 봐도 뻘소리인데 고상한 언어 붙여가며 헛소리를 했군요.
화염법사
IP 14.♡.61.199
09-29 2025-09-29 13:15:06
·
저 판결 보고서 저도 많이 답답했던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저게 판결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수도를 옮길정도의 일은 정권에서 임의로 하면 정권마다 오락가락 할 수 있으니, 개헌 하고 (그러면서 헌법 내에 명시하고) 국민투표를 해서 명시적으로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의미이긴 합니다.
관습헌법이니 안돼! 로 해석이 되어버려서 욕먹기는 합니다만, 원 의미는 이정도로 중요한건 투표정도는 해서 결정해라 이긴 한거죠.
물론 그 당시 헌법재판관이 자기네들 원하는 쪽으로 해석한 면도 없다고는 못한다고 보긴 합니다만.
에라모르겠다
IP 222.♡.243.249
09-29 2025-09-29 13:19:29
·
@화염법사님
당시에...
수도이전을 주요 공약으로 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여야 합의로 수도이전 관련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잖아요...
이걸 뒤집기 위해서 '관습헌법'이라는 무리수가 나온건데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악의 판결 중 하나라고 봅니다..
화염법사
IP 14.♡.61.199
09-29 2025-09-29 13:22:32
·
@에라모르겠다님 저 역시 세종으로 이전하는거 대 찬성입니다. 그거에 의견이 달라서 하는 얘기는 아니구요.
다만 저런 결정을 정권에서 그냥 정할 수 있다면 윤석열은 어디로 또 보냈을지 모르고, 다음엔 수도를 XXX 로 옮기겠습니다! 하는 다른 후보가 나올수도 있다는 면에서 헌법에 명시하는게 맞다는것도 어느정도는 동의 합니다.
다만 헌법 한번 고치기가 쉽지 않은게 맞긴 하죠. 딱 수도 이전 하나만 넣고 개헌하기도 그렇구요.
hash
IP 106.♡.193.6
09-29 2025-09-29 13:24:10 / 수정일: 2025-09-29 13:32:54
·
@화염법사님 헌법재판소가 수도 이전을 별도의 국민투표에 부칠만큼의 큰 일이 되도록 임의로 격상시킨 셈이잖아요. 헌법은 서울을 수도로 하는 특별한 지위를 명문화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6.25 전쟁시 대전, 부산으로 수도를 이전한 건 뭐가 될까요? 헌법에 명문화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재량으로 정할 여지를 열어놓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명문화된 법에 의해 지배받는 성문법의 취지를 파괴하고 헌법재판소가 관습헌법이라는 형태로 헌법에서 부여하지도 않은 입법권을 자의적으로 행사한 폭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염법사
IP 14.♡.61.199
09-29 2025-09-29 13:32:28
·
@hash님 네. 말씀하신 부분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저도 세종 이전을 찬성했고 지금도 찬성하고 있구요.
다만 세종으로 옮기고서 어떤 정권에서 서울로 되돌리겠다고 하면 그 표를 얻기 쉬워보이는 면이 우려되어서 그런거구요, 헌재가 자의적으로 판단한 면이 크다고도 봅니다.
hash
IP 59.♡.228.239
09-29 2025-09-29 13:49:08 / 수정일: 2025-09-29 13:58:13
·
@화염법사님 이미 헌법은 수도 이전은 정치제도 내에서 풀어나갈 문제로 열어놓았는데 헌법재판소가 멋대로 부정했다는 게 심각한 문제죠.

불안정성도 헌법재판소가 만들어낸 가짜 위험에 불과합니다. 먼저 국민이 그런 공약을 내건 정권을 뽑았고 또 여야합의를 이루는 등 상당한 숙의와 타협을 통해 정해진 일이었어요. 이런 방식을 통하는데 정권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할 수 있는 일인가요. 그보다 훨씬 지위가 낮은 연금조차도 개혁하기 힘든데요.
mrcomplain
IP 210.♡.125.209
09-29 2025-09-29 13:22:50
·
을사오적급 판결...YO
전설의슈터
IP 118.♡.65.46
09-29 2025-09-29 13:28:16
·
당시에도 법리적으로 문제 많던 판결이었습니다.
최고법인 헌법에서 관습헌법이라는걸 남용하게 되면 모든 건 법원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말과 같죠
여피여하
IP 220.♡.162.186
09-30 2025-09-30 00:24:37
·
저때 헌재 재판관들은 누구였을까요..ㅠ
대한민국 지방의 사망일을 앞당긴 희대의 판결이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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