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산 메모리카드 이야기입니다. 알리 천원마트에서 물건 살 때마다 SD카드, USB메모리가 자주 보이더군요.
라이센스비가 드는지 MicroSD 라는 명칭은 없고 memory card, storage card 이런 식으로만 인쇄가 되어 있던데 ㅎㅎ
레노버 샤오미 이런 애들은 메모리 안 만드는 회사들이라 200% 가짜고, 소니 이런 애들은 알리에서 안 팔것 같아서 알 수 없는 이름의 제품들로만 샀는데, 의외로 2년째 멀쩡하게 블박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64기가짜리 개당 2천원 정도 줬던 것 같아요.
고용량은 당연히(?) 가짜 제품이고, 64기가 정도면 진짜 보내주지 않을까? 가짜면 h2testw 스샷 첨부하면 환불해주겠지 하고 샀지요. 의외로 하나 사 봤는데 진짜였고 성능에 문제가 전혀 없어서 궁금증으로 몇 개 더 사봤습니다. 여러 제조사별로 사봤는데 5개 중 1개는 가짜, 1개는 인식불량 뜨더군요. 가짜인건 동영상으로 해당 메모리 h2testw 돌리는거 첨부하니 환불해줬고, 인식불량도 그냥 쿨하게 환불해줬습니다. 가짜는 제 기억으로 16기가 수준이었습니다.
멀쩡히 남은 건 3개, 이게 얼마나 버티나 보자 하고 블박용으로 (개인자료 저장용으로 쓰기엔 뭔가 백도어가 깔려있다던지...해서 나름 빡센 테스트인 블박에;)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작동이 잘 되네요. 왜죠 -_-;
블박 메인으로 렉사 256, 서브로 샌디스크 128 썼었는데 마침 와이프 차 블박 메모리 뻑나서 서브 128 주는 바람에 서브가 필요하던 와중, 저거 한번 사 볼까? 해서 산 건데, 정말 의외로 장기간 잘 버티고 있습니다. 블박이면 연속쓰기 계속되고 고열, 혹한의 나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데 너무 멀쩡(?)해서 메인 256도 아껴주느라 다른 기기에 물려주고, 알리발 64기가 메모리들이 블박 전담 중입니다. 하루에 운전 약 3~4시간씩 해서 기록량도 그렇게 적지 않은데 말이에요.
며칠 전 간만에 알리 천원마트에서 필요한 것들 사다가, 특정 금액 & 갯수 채우면 거의 6천원 할인되길래 할인받으려고 처음 보는 제조사의 메모리카드 64기가짜리 사서 지금 h2testw 돌렸는데, 역시 저용량(?)이라 그런지 진짜네요.
정보보는 프로그램으로 봐도 깔끔-한 공란으로 어디 메모리인지, 어디 컨트롤러인지 모를 제품들인데... 의외로 속도도 준수하게 나오고 (약 30Mb/s 수준).. 도대체 어디서 만들어오길래 이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나 궁금하네요 ㅎㅎ
뭐 단정은 못하겠지만.....그 중 요상한 건 처음엔 속도가 잘 나오다가 어느 순간 매우 느려지더니 돌연사한 것도 있었어요.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억울하지 않지만 돌연사한 것을 생각하면 저렴하다고 평가조차 맞지도 않을수 있겠죠.
심지어 2번 정도 복사하니 그냥 벽돌된 것도 있었어요^^
물론 고용량은 다 가짜거나, 진짜더라도 가격적 메리트가 1도 없어서 쳐다도 안 보구요 ㅎㅎ
녹화 누락이나 옛날 화면 겹치기가 있는지도 체크해 보시구요.
블박 본체에서 카드 이상을 이야기할 때는 이미 늦은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블박에 SD 카드는 소모품입니다.
샌디스크나 삼성 에보 짝퉁 디자인들이 문제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