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란이죠. 뭐 불매하자, 대체재 쓰자,
여러가지 말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러분들 아무리 카카오톡을 욕하고 별점 리뷰로 테러하셔도,
여러분들 죽을 때 까지는 카카오톡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카카오톡이 왜 변했을까?
카카오톡이 이런 급진적인 변화를 하게 된 이유는 비교적 명확합니다.
국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유저들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시간을 역추적해보면,
유튜브와 카카오톡 이 두 어플이 경쟁자 없는 압도적인 1,2위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연령별로 들여다보면 얘기가 좀 다릅니다.
30대에는 인스타와 카톡의 사용시간이 엎치락뒤치락 하고있으며,
10대와 20대는 오히려 인스타그램이 카카오톡을 꽈악 누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나중에 사회의 주류가 되었을 때에는 당연히 카카오톡은 명함도 못 내밀 수준일 세상이 올 것이고,
아직 집계되지 않은 10세 이하의 어린이들도 더하면 더했지, 카카오톡은 피쳐폰과 싸이월드마냥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세태의 흐름을 읽은 카카오톡은 어쩔 수 없이 개혁을 시도한 것이고, 최후의 발버둥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왜 카카오톡을 쓸 수밖에 없느냐고요?
현재 많은 회사에서 또는 거래처에서 업무상 목적으로 카카오톡을 쓰고 있습니다.
10대 20대들이 결국 사회로 진출하면 창업하지 않는 한 기성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쓸 수밖에 없고,
사용시간은 인스타에게 밀릴지언정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카카오톡을 여전히 100%에 가깝게 가입하고 있을 것입니다.
카카오톡은 의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줍잖은 것으로 건들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역대 정부는 의료개혁 한답시고 번번히 실패하여 현재 의료계는 정부와의 싸움에서 무패신화를 기록중입니다.
탄핵시국 이후 의사들의 콧대는 하늘을 찌르는 것을 넘어 저 우주에 올라가 있습니다.
카카오도 똑같습니다.
안 쓰고 불매하고 대체할거면 2022년 데이터센터 홀라당 날라가버렸을 때 했어야 했습니다.
그때에도 마찬가지로 댓글 테러 당했고, 별점이 떨어졌습니다.
아니, 업무적으로 한정짓자면 지금보다 그때가 더했습니다.
몇시간동안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었거든요. 전쟁난줄 알았습니다.
그때조차도 라인으로 넘어가지 않았고 국민들은 여전히 카카오톡을 선택했으며 현재는 그 때의 기억을 잃었습니다.
지금의 논란도 끓은 냄비가 식듯 금방 잠잠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큰 수혜를 입었습니다.
운도 좋았죠. 먼 미래에 스마트폰 정도의 문화적인 충격을 줄 수 있는 어떤 것이 도래한다면 당연히 카카오톡도 없어지겠지요.
하지만 단순히 기업 이미지나 편의성 이런 것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그러네요 저도 설치만 되어 있고 안 들어 간지 이 년이 넘었네요
이탈하려는 정도로만 보면 그때가 지금보다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카카오톡 이슈가 대부분 업그레이드를 막는 것에 치중되어 있구 카카오톡을 쓰지 말고 다른 걸 쓰자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덜 하네요
아무리 대학까지 워드를 많이 사용했어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 취직하거나 함께 일을 하면 무조건 한글을 사용할 수 밖에 없어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Vollago
마찬가지로 큰 변화의 시기가 오면 카톡의 시대가 끝나는 날도 있겠죠.
카톡 사용안하지만 (전화걸지 구찮게 문자?) 안내를
카톡으로 하니 삭제할수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