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5k씩 주말에만 뛰다가 올해부터 10k씩 뛰면서,
하프 마라톤을 도전해볼까하고 신청했는데, 드뎌 오늘이 왔습니다.
첫 하프마라톤이라서 이것저것 정보를 얻고, 비가 예보되있어
우비도 하나 장만해서 대회장에 갔는데, 우중런임에도 불구하고
무지 많은 러너들이 계셨습니다. 에너지젤도 3개 챙겨서 뛰기전에먹고
5K, 15K 각각 먹었는데 15k 넘어가니 슬슬 온몸에 힘이 빠지더군요..
대회라서 그런지 대회뽕때문에 페이스가 빨라진다고 하는데,
평소 페이스를 유지하려해도 안말려들어갈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심박수도 최대로 피니쉬라인까지 달린것 같습니다. ㅜㅜ
오늘은 집에서 조용히 맛난거 먹으면서 푹 쉬어야겠어요~
스근하게 뛸 거면 굳이 대회까지 나갈 필요가 없죠, 정상입니다!
우중런, 부상 없이 완주라, 고생하셨습니다~
종종 기록측정 마냥 고심박을 섞어 주시면 기록에는 도움이 될 겁니다.
160대 훈련은 통계에 따른 정석이고, 사람들마다 특성이 다르니 개인 한계치나 주특기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전략이라는 게 생기죠 😁
올려주시는 러닝 일지들 보면 보통 10키로 미만의 단거리(?) 위주시라 첫 하프 대회에서 절반이 넘어서면서 다리털림 등을 필연적으로 겪으셨을 것 같은데 근지구력 및 근력향상을 위한 lsd나 보강운동 등을 더해주시면 털림현상은 덜해 질겁니다.
비오는 날씨에도 평심이 180이라는 것에서 얼마나 열심히 뛰셨을지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
아무튼 첫 하프 마라톤 목표하신 성적 이루신것 축하 드리고 오늘 하루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저도 내년 하반기에 하프 도전할 예정입니다.
15K 얼마 전 처음 뛰어봤는데,,,, 가,,, 가능하겠죠? ㅠ
(15k 기준 심박 150 / 630) 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