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대전인데 종종 과일 사러 옥천에 다녀오곤합니다
옥천 로컬푸드 매장에서 여러가지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더라구요
근처 영동군이 포도 복숭아 산지여서 이맘때쯤 가면 눈과 코가 즐겁습니다
작년만 해도 샤인머스캣이 주에 2~3가지 품종이 다였는데
올해 가보니 처음보는 품종이 많더라구요
샤인머스캣인데 붉은 샤인머스캣입니다
농부분들은 레드샤인이라고 부르던데 정확한 품종을 모르겠습니다
붉은색 청포도 계열 품종을 레드샤인이라 부르는것 같다고도 하더라구요
베니바라드
일본쪽에서 개발한 품종인데 아삭하고 많이 단 편이라 하더라구요
씨가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다네요
흔히 아는 거봉입니다
바이올렛킹
일본품종이고 부드러운 식감에 당도가 높은 편이라네요
이름처럼 자주색으로 물들어야하는데 포도알에 색 물들이는게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홍주 씨들리스
국산 신품종이더라구요
껍질째 먹는 포도이고 머스캣 계열의 맛과 향이난다고 합니다
홍옌
이름이 두가지더라구요
일본품종인 미와히메(미화희)를 중국에서 랑만홍옌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중국쪽 종자를 들여와서 홍옌이라고 하는것같아요
씨가없고 껍질째 먹는다고 합니다
이거는 맛있어보여서 구매해 먹어보았는데
샤인머스캣같은 아삭한 식감에 당도는 더 달고 사과 비슷한 맛도 나더라구요
알 하나하나가 커서 송이당 1kg 정도 하는데 가격만 아니면 자주먹고싶었습니다
강추해요
BK 시들리스
거봉은 아니지만 씨없는 거봉으로 보면 된다고하네요
당도는 거봉보다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레드클라렛
위의 베니바라드를 개종해 만든 국산 신품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색도 비슷한것같습니다
조금 부드러운 식감에 배 계열의 단맛이 난다고 해요
충랑
현대백화점과 농촌진흥청에서 협업하여 개발한 신품종이라고 합니다
조금 쫄깃한 식감의 적포도인데 신맛보다는 단맛이 대부분이라고 해요
적고보니 매장에서 12가지 정도 다양한 종류의 포도를 판매중이었네요
다양한 품종을 접해보고 싶었는데 한박스단위로 구매해야 되는게 살짝 아쉬웠어요
작년에 비해 적색 계열 품종이 늘어난거보니 샤인머스캣에서 트렌드가 살짝 바뀌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과일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호주 살때 코튼 캔디, 블랙 사파이어 같은 가끔 한국에서 보이는 종도 많이 먹었던게 기억 나네요
무언가 다양한걸 보는건 항상 즐겁습니다.
먹고 싶네요. 쩝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