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봐야 순 거짓이나 하나마나한 얘기가 나올게 뻔해서 말 자르고 그러는건지
혼내듯이 하는게 무슨 전략이어서 그런건지
제가 국회내 각 위원회 증인 불러놓고 질의/답변하는 걸 보면 우선적으로 문제가 있는 증인들이라 그런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새롭게 뭘 밝히거나 뭐라하는지 한 번 들어나보자라는 건 하나도 없고
기본적으로 빡친 모습과 분노하거나 빈정거리는 말투로 질문 신나게 해놓고 증인들이 답을 하면 제대로 듣지는 않고 말 끊어버리고 했던 질문 또 하는 식이네요. 물론 뭐 물어봐야 하나마나한 답변이나 하거나 거짓말 따위를 늘어놓거나 은폐하려는 것 같은 의도로 말하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합니다만..
잘못하거나 잘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증인을 옹호하려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다만 질의하는 국회의원들도 날카롭게 질문을 하시되 말끊고 원하는 답이 안나올 때 본인이 추정하는 바를 임의대로 늘어놓거나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쓸만한 대답 나올때는 끊지 않죠
그동안 답변을 빙자해서 뱀의 혀로 논점을 흐리고 시간을 낭비하는 증인( 검사, 공무원등)들을
지겹게 지켜봤습니다.
이런 경험이 축척되어서 지금의 상황이 된거 같습니다.
제미나이로 검색해보니 국정농단 청문회 때 위증으로 처벌받은 것이 17년 만에 처벌이라네요. 우리나라는 거짓말에 너무 관대합니다
위증과 국회 모독이 만연한 시점에서
예전처럼 귀기울여 듣는 이가 없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