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경험으로도 생산직에 종사하시는
한국분들은 교육이나 지역과는 큰 상관없이
일머리와 손재주가 많은 분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미국에도 한국기술자 파견하고
능력떨어지는 미국인들 고용해서 펩을 충분히 돌리는데
지방이라 안된다는건 핑게로보입니다
초반세팅 안정기까지 지나면 지역인 위주로 뽑으면
충분히 잘 운영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도 생산직에 종사하시는
한국분들은 교육이나 지역과는 큰 상관없이
일머리와 손재주가 많은 분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미국에도 한국기술자 파견하고
능력떨어지는 미국인들 고용해서 펩을 충분히 돌리는데
지방이라 안된다는건 핑게로보입니다
초반세팅 안정기까지 지나면 지역인 위주로 뽑으면
충분히 잘 운영 될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기
기본적으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지방에 생기기를 바라지 않으니까요
그들만의 공간으로 지역에 두고 싶어 하니까요
생산직 가능 근로자가 있고 없고는 별의미가 없는것 같더군요
수도권 공장에 산업용 전기료를 기본 몇배로 올려 버리는 조금 고민 할려나 싶네요
근데 왜 호남으로 가야 하나요??
저는 충청이나 강원으로 가면 좋을거 같은데,,,,
호남이 안 되는 이유는 뭔가요?
원글에 타당한 이유없이 호남으로 보내자고 주장하고 있어서 말해본겁니다
지방 살리가 목적이면 한국 제일 돈 잘버는 회사를 호남에 보내는걸 다른 지역이 동의할까요??
이게 이렇게 해석도 되는 군요
저 사람이 호남에 반드시 가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아닙니다.
지방에 가면 인재가 없어서 지방에 못간다는 논리를 반박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해저케이블인데 비용이 3배나 더 듭니다. 그럴 바에야 아예 호남에 짓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나주에 GIST인가요.. 좋은 대학도 있고요
하이닉스는 청주와 이천에 공장이 있지만 연구소는 굳이 판교에 만들었죠,,,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럼 강원도로 이전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재생 에너지는 강원도 규모도 만만치 않은데,,,,
≈==========================
기업을 강제로 지방으로 이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반도체 기업이 정부 소속이 아니자나요,,,hmm처럼 대주주도 아니고,,,
세금 걷어서 지원해 주는것도 아니고,,,
기업에게 특전을 주고 설득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기업에서 인재 구하기 어려워서 못간다는데 억지로 이전 시키는건 옳지 않은거 같네요
지금 생산직 관련해서 이야기하는거 아닌가요??
원글이 호남지방으로 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언급한거는 없지만
님이 연구소가 판교에 있는 것을 이유로 대는건 저 글의 내용이나, 댓글에 대한 비판이라고 하기엔 내용이 어긋나 보이네요
기업이 지방에서는 인재 구하는게 어렵다는게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말하는거구요
라인에 생산직만 필요한건 아닙니다. 설비 엔지니어나 반도체 설계 하는 사람도 라인에 가까이 있어야 라인에 문제가 있을 때 해결하죠
이유야 뻔 했죠.
경력 인재들이 이천 못 가겠다고 했으니깐요.
그런데 그게 언제 만들어 졌나요?
그 이후에 돈 많이준다고 하면 미국 중국 다 갔습니다.
돈 많이 준다면 안 갈 사람 있나요?
월급쟁이는 돈 많이 준다고 하면 가죠~~
하지만 연봉 높여주면 생산라인에 있는 사람들 전체를 올려줘야 하는데,,,그게 부담되니까 정자역에 사무실 만든거 아닐까요??
회사는 지방살리기보다는 돈 기준으로 판단하죠
일산으로 옮기려고 하니 외국 투자사 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서 투자금 회수 할까 봐
다 없던 일로 했던 일이 있었거든요.
서울에 본사를 두는 게 꼭 인력 문제만 있는 건 아닌거죠 ㅎ
이천도 4년 다니다 출퇴근이 힘들어서 이직했고, 몇년전만 해도 신입사원 뽑아서 이천 보내면 여자대졸 엔지니어는 거진 탈주했습니다. 이천이 돈은 많이 주지만, 그 동네는 다신 안갑니다. 개힘들어요~~
그래도 지금 이천 잘 돌아가잖아요? 즉 누군가 다시 채워진다는것 아닐까요?
어차피 인력이 안채워지면 문제지만 다른 사람이 다시 채워지고 공장은 잘 돌아간다는거죠.
지방이라 안된다는건 좀..
그같은 방식으로 초반세팅 안정기까지 지니면 현지인 위주로 뽑으면 될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출퇴근 했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출퇴근 왕복 4시간 생각해야 되고, 야근 안하면 인사팀에서 팀장통해서 명단 리스트 업해서 매달 쪼아됩니다. 정시퇴근만 해도 피곤한데 야근 안한다고 인사에서 쪼아돼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좋아져도 그 동네는 다신 안갑니다.
그럼 그 지방 인원들로 대체가 되는거죠
수도권 벗어나기 싫은 분들은 직장을 옮기시면 되는거겠구요
결국 내가 가기 싫어서 지금처럼 지방을 고사시키는게 맞나 싶습니다
서울 못 잃으니 출퇴근이 힘들 뿐입니다.
집을 택하느냐
직장을 택하느냐
에서 집을 택하셔서 그러신거 아닌가요ㅎㅎㅎ
직장을 택하셨으면
직장근처로 집을 옮기셨겠지요ㅎㅎㅎ
처음에는 당연히 그러겠죠. 그러나 지금은 이천에 잘 자리잡고 공장이 잘 돌아가니까 대체인력이 들어왔다 봐야겠죠. 사기업은 그런걸 잘할거에요
결국 경기도에 신규 공장을 지은것도 본인들이 생각하는 이득의 마지노선이였으니 거길 요구했었을 거고요.
해외로 그냥 가라 해도 될듯 합니다. 그걸볼보로 협박을 하는거라면 말이죠.
다만 사기업의 공장을 가라마라 할 수 있나요? 자기들 맘이죠.
그거 분담금 내잖아요
이용 요금도 내구요.
정부나 지자체에서 공장 지어주지 않는 이상 내려갈까요?
학부때부터 지원도 받고 국가장학금 받고 그런 분들도 많을텐데요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임금을 훨씬 많이 주던가 모든 회사의 팹을 호남이나 지방으로 옮겨야 하는데..공기업도 아니고 그게 될리가 없죠
핵심은 이겁니다. "왜 호남으로 가야하는가"
지방균형발전이라면..사기업이 고려할 이유가 없고 정부가 정치적인 이유로 그러고 싶다면 엄청난 지원을 퍼줘야하죠. 근데 돈이 넘치는 대기업에게 그런 지원을 한다? 그것대로 욕먹겠죠..
그리고 그 퍼준만큼의 지방 발전 효과를 볼 수 있는가? 라는 부분이 또 문제죠..
전력수급이나 유사시 리스크(북한등) 생각하면 영호남이나 충청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지금 송전망 문제 심각해요..
CATL만 봐도 공장 지을때 전력 수급, 용수 공급, 지진 안전 그런거 많이 따지지 인재 안온다 타령하며 무조건 최대도시권에 짓는게 아니거든요.
하지만 한국 대기업들은 그냥 수도권에 지은 다음 정부보고 전력 수급 용수 공급등은 알아서 처리해달라고 그러고 있죠.
수도권에 지을때 전력부터 SMR이던 원전이던 화력이던 자체충당하라고 하면 당장 팹 들고 지방으로 가라고 할겁니다.
땅값 전기요금 생각하면 호남이 싸지요
그럴거면 수도권 직장 찾죠.
그리고 거기 연고가 있지 않고서.. 일부러 거기에 직장 잡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놔두고 살릴 지방이라도 지원해서 살려야 되는 수준이 된거고 살릴 지방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이뤄져야 됩니다
문제는 민주화로 인한 지방자치제도 때문에 소멸될 지역의 지자체 정치인들과 토호세력들이
세금 슈킹해 먹기 위해서 모든 지방 같이 죽자고 덤비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포퓰리즘 정치는 뿜빠이 나눠먹기 비효율 정책 외에는 없고 인구소멸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살릴 지방이라도 살려야 되는데 지방 토호 카르텔 먹이가 되버린게 지방자치제도예요.
썩어빠진 토호들과 지자체 정치인 뒤를 봐주는게 민주당 국힘당 여의도 국회의원들이구요.
소멸될 지방은 소멸되게 놔두고 지방 몇군데 선정해서 인프라 몰빵해주자고 하면 가장 반대가
심한게 지역균형발전이란 이름으로 반대하는 소멸 지방자치 정치인들 모두 같이 죽자입니다.
지방 사람들은 특정 지방을 발전시키라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사는 지역을 발전시키라고
요구하기 때문에 반도체 팹이든 정부 예산 투입이든 다른 화학 전자 어떤 업종이든간에
이전하려고 해도 지방간에 어느 지방을 소멸할건지 집중투자 할건지 싸움만 나고 죽도 밥도
안되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지방 발전 방법을 모르는게 아니라 포퓰리즘 정치와 지역토호세력들이 세금 슈킹해 먹기 좋으니
선택과 집중 아무것도 안하고 정치는 전국을 뿜빠이로 나눠 먹기만 하는 거예요
지방도 옛날에는 소멸 안되고 잘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많았던 지방 일자리가 사라져버린 이유가
해외로 제조업이 빠져 나가 버리면서 발생한 문제예요. 2030 청년실업 사상최대 빈곤 문제와
맞물려 있는데 해외로 나간 기업 다시 불러 들여야 지방 발전과 청년실업 해소될거라 생각합니다
지방에 공장도 있었고 일자리가 많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계속 사라지면서 일자리를 찾아 지방
사람들은 수도권으로 몰리는거고 지방 일자리가 해외로 사라진거지 처음부터 없었던게 아니예요
천안도... 사장들도 실적내서 기흥화성으로 올려고 하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_<
그리고 사실 펩 라인은 거의 기계가 한다고 보시면 되요.
이는 단순 공장이 아니라
수많은 장비회사 인력(외국인 포함) + 케미칼 수급 관리인력 + 그외 시설관리할 상주인들이 가득 필요한거죠...
기흥화성 주변에 이미 자리잡은 수많은 외주회사들까지 가야해요.
전력망, 가스, 케미칼 보급도 어려운 문제예요
그냥 일반 공장으로 생각하셨군요 ㅎ
본문 예는 그게 다 별문제가 안된다는거죠.
충분히 다 가능한 사안들이고.
정부가 그에 맞는 인센티브를 기업에 주느냐의 문제 정도만 남았다고 봅니다
상황 안좋을때 부담 늘리는게 답일까요
동탄에서 평택도 유배라고 생각하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건 인력 이동의 문제고 인력 질의 문제라서 현직의 말의 무게가 앞서 말한 철근 사건에 비해 그리 클 이유도 없구요. 사람은 환경에 적응 하는 법이고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환경"을 어떻게 구성 되어있고, 앞으로 어떻게 구성해야 질 좋은 인력이 올수 있느냐를 이야기 해야 됩니다.
그것부터가 우선 진행되어야 합니다.
아니면 수도권 공장의 경우 전력요금을 몇배 올리던가 해서라도요.
호남에 제대로된 기업이 너무 없어요 ㅠㅠ
그리고 몇 년 지나서 빠져나가고 새로 들어오면서 인력 기술 축적이 더뎌져요.
결국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서 서울, 수도권 안부럽게 만들면 됩니다.
그런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편의시설, 교육, 병원 등등 갖춰지는게 가능했다면 이천, 평택이 이미 그런 도시가 됐겠죠...
어려움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하겠다면 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아뭏튼 지금처럼 서울.경기 몰빵되면 뭐 답이야 뻔하죠.
호남에 공장을 지을수 있냐 없냐보다 어떻게 더 거대한 문제를 풀것인가...일수밖에 없는 문제고 그건 기업단위로 결정하기는 힘들다는게 문제죠.
한전이라는 초거대 공기업이 나주로 이전했지만, 나주혁신도시의 현재를 본다면 글쎄요..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어떻게든 하긴 해야합니다. 이놈의 수도권 과밀화가 나라를 좀먹고 있어요.
그리고 저도 엔지니어지만 저는 지방에 괜찮은 일자리가 있으면 지방으로 갑니다.
근데 대부분 일자리는 수도권만 못하죠...없기도 하고요..
처음 생태계가 거기생겼고 타 경쟁 팹이 없는곳과 케이스가다르잖아요.
한국에 반도체 팹이어디에도없던때면 어디에 놓던 놓을수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니거든요
돈을 더주면된다? 사기업은 그럴일이없고 유치를 원하는곳이 돈을 부어야할텐데 그게 입지의 프리미엄가치입니다. 상가로치면 권리금이죠
입지에 대한 프리미엄을 없다고 전제해놓고선 뭘 하자고하니 말이안되는거죠
호남에 펩을 짓는게 이득이도록
국가가 정책적 지원, 세제 혜택 등을 기업에게 해줘야죠. 다들 자진해서 호남에 펩을 짓도록요.
지방 가기 싫다고 하는 사람들은 회사 나가라고 하면 되고,
호남에서 새로운 인재를 채용해서, 더 나은 인재가 되도록 잘 교육 시키면 되죠.
맨날 담당자 입맛대로 투자지가 바뀝니다
수도권이야 부동산에 미친사람들이 많아서 똥볼차더라도 재활용이라도 되지
다른 지역은 잘못하면 중국 유령도시 그 꼴납니다
기업들은 지방에 가면 인재수급이 어렵다고 지방을 안간다고 하고,
반대로 인재들은 지방엔 일자리가 없다고 위로 올라간다고 하고...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지방은 어디 아마존 정글인가요...ㅋㅋㅋ
지방에 있는 아이들은 교육 못 받아서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뭐, 문화생활 못 누려서, 교통이 불편해서... 삶의 퀄리티가
아주 무너진답니까...
사실 위에 댓글들도 죽- 읽어봤는데... 지방 사는 1인으로서
좀... 기분이 상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수도권, 지방... 이렇게 나누는 것도 참 우습긴 한데...
아무튼, 지방에 살고 있어서 제가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거겠지만
전... 굳이 따지자면 기업들이 지방으로 좀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서울로, 수도권으로 인재들이 몰리는 이유가 뭐죠?
결국 일자리 때문이잖아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도 젊은이들이 죄다 서울로 올라가고 있는데,
물어보면 하나같이 일자리 때문이더라구요;;;
기업들이 안간다고 버틴다면... 국가 공기업, 공공기관이라도 옮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서울에 자리잡고 살고 계시는 분들껜 너무 죄송하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재수급이라... 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은 채워질꺼라 봅니다.
일자리가 있으면 사람들이 갑니다.
사람들이 오면 인프라도 정비가 될꺼고... 그렇게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죄다 서울, 수도권 쪽에 몰려있는 건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 뭔가 댓글들 읽다보니 울컥해져서 길게 달았네요...ㅠㅠ
제 댓글 읽고 또 마음상할 위쪽 분들껜 또... 죄송하다는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ㅠ
심지어 센프란시스코 같은 곳에서 엔지니어를 데려온 적도 있습니다.
요즘 유명한 H1B 비자로 서울에서 일하던 한국인을 데려온 적도 있구요.
이주비는 지원 안했구요,
연봉도 주택 가격등 생활에 드는 비용이 월등히 낮다는 이유로 깎았습니다.
한적한 시골 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뽑으면 되니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 유독 한국에서는 그렇게 안된다는 얘기를 들을 때 마다 참 신기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다른 얘기일 수 있지만 요즘 hot 한 방산 관련 업무를 하다 보면 지방에 꽤 쓸만한 공장과 엔지니어들도 많이 보이던데, 왜 지방은 사람을 못 구한다는 얘기들을 그리 많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제 주변에 보면 애들 정서 교육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가기도 하는데 온라인에서는 온통 서울 얘기만 하고 있으니 온라인과 실제 세상은 어느 정도 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 수준의 일자리만 있다면 서울 살고 싶은 사람은 서울 살면 되고, 지방이 좋은 사람들은 지방에 살면 되는 일인데 말입니다.
지방산단에 인재가 부족한 이유는 좋은 일자리가 아니여서 입니다.
그리고 꼭 인재가 내려갈 필요도 없죠.. 지역인재채용으로 지역민 채용하면 되니까요.
이제 그런걸 진짜로 고민해야죠
타운홀미팅때 느꼈지만 지자체장이 연구만 잘해서 대통령에게 건의하면 실행을 해줄겁니다.
특히나 호남은 그런지원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호남에 있는 대학교에 졸업하는 그지역 인재로 충분히 활용가능할수 있다고 봅니다.
신규일감으로 기업들을 정부가 강제해서라도 내려보내는게 장기적인 정책으론 맞다고 봅니다
조건 좋으면 내려갈 사람들 많아요
1. 지방활성화 얘기에 수도권 지역은 소외되고 있죠.
- 뭔 소리냐면 결국 수도권 사람이 이동해야 활성화가 가능한데 이런 얘기는 없어요.
이게 안되면 수도권 사람은 지금처럼 가기 싫어만 합니다.
2. 가기 싫다는 사람에 대해서 비난이 심합니다.
-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건 아닌데 가기 싫다고 말한다고 퇴사하라느니 어쩌니 비난이 많아요.
3. 이미 지방 혁신도시는 기능을 못합니다.
앞으로도 그러지 말란 법이 없죠.
지금와서 균형발전은 이미 늦었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방침으로 지방 거대 도시를 만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와이파이님이랑 애 교육이 안따라간다고 못간다고 할거니... 엔지니어가 못가는거져;;;
이게 싱가폴은 되고.. 여기서는 힘든 이유인거져;;; 현실이 이런걸 외면하면 안되요;;;
너무 투명합니다
누가 보면 서울에서 지방가는데 24시간씩 운전해야하는 줄 알겠어요.
미국은 지방이라도 갈꺼면서
결국 돈입니다.
호남고립화 하려고 하는 건지
지역인재 뽑는것도 차별이라고 난리치는게 현실입니다
혁신도시 세종시 주말부부 그득하고 주말엔 다들 수도권 자기집 가는것도 현실이고요
사기업을 맘대로 보낼 수 있는 권력이 있나요?
공기업 지방이전 실패의 경험때문에라도 더 안가려고 하겠죠..
그때 지자체들간의 알력싸움때문에 에매한 시골로
혁신도시 이전한게 대한민국 건국이후 최대의 실책이었어요
만약 그때 광역시나 지역거점으로 옮기고 도시만들 돈으로
지원이나 팍팍해줬으면 지방이라도 가겠다는 대기업
분명히 있었을겁니다
사기업이 왜 가요?
무슨 혜택이 있다고?
혜택을 국가에서 주면 결국 세금이 들어갈텐데
그건 누구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네요?
내 집값 떨어지기 싫으니까
사는게 빡빡하다고 해도 내 집값 떨어지는건 싫거든요
펩 돌리다 사업성 떨어져서 철수 할 때 땅부지 매각도 돈이되기에
수도권 근처를 고려할겁니다.
대표적으로 그걸로 이득본게 현대고요...
중요한건 서울사는 인구조차 서울 벗어나면 죽는줄 알죠.
경기도도 무조건 서울 갈려고 하고요.
갈수는 있는데 인프라 생각하고 애들 교육 생각하고 다 서울에 보낼려고 하죠.
지금도 지방에 있는 반도체 회사에 절대 안오려고 합니다.
문화생활 포기 못해서 안온답니다.
호남?? 너무 낙후된게 맞습니다.
연고도 없는 사람이 뭘 보고 갈까요?
고속도로만 이용해도 다 압니다.
여긴 시골이구나..
균형 발전 없이는 꿈도 못꿉니다.
일부 산업은 어떻게 잘 될지 몰라도
예술인들은 절대로 지방에 안갈꺼예요
싱가포르는 고작 700km^2에 600만명이 사는 것이고 인력 수준도 매우 높은 반면, 호남은 20000km^2에 500만명이죠. 인력 수준도 비교 불가고요. 원 글은 비교가 전혀 잘못 된것입니다.
연관되는 수많은 화학, 소재, 장비공급, 유지보수 업체들이 다 와야합니다. ASML 노광장비가 갑자기 이상증세를 보여서 A/S를 부르면 평택이나 용인에 있는 ASML 직원들이 호남까지 차타고 3~4시간 걸려서 오는게 말이 됩니까? 연관/2차 산업단지가 그대로 옮겨와야 하는게 맞지만 다른 중소 벤더업체들은 무슨 여력으로 호남까지 추가 사업장을 차려서 운용해야합니까? 이거 직접적으로 국가경쟁력을 깎아먹는 짓인데요?
호남에다가 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는게 지방 균형발전이 아닙니다. 호남이 타 지역대비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사업 분야를 적극 육성해서 예산을 몰빵하는게 지방 균형발전입니다,
당장에 AI 데이터센터만 해도 운용에 필요한 핵심 인력(이걸 무조건 현지채용 하면 돼죠) 빼곤 서울/수도권에서 원격으로도 얼마든지 운용이 가능하니 호남 지역에 AI 데이터센터를 대대적으로 짓고 이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량을 태양광/풍력/조력발전소에서 충당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SOC 투자를 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초과수익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분배하면 될 일입니다. 당장에 발전 수입으로 인근지역 가구당 매월 100만원씩만 현금 지원한다고 하면 해당 지역 전입자가 넘쳐날걸요? 지역도 살고 국가경쟁력도 함께 올리는 방법 아닌가요? 데이터센터나 태양광 발전소 부지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추가로 훼손하지 말고 지금 지방에 널리고 널린 미분양 산업단지 부지를 활용하면 됩니다. 그러면 운용에 필요한 계통전력도 크게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국에 공장 짓는건 아예 불가능 합니다. 다 그냥 핑게일 뿐입니다
미국에 비해 한국안에 짓는것은 비용적 장점과 허들이 훨씬 적습니다.
나는 안내려 갈거지만 남들보고 내려가라는거 이 무슨 위선적 말씀들인가요?
호남 깨끗하고 음식 맛있고 사람들 인심 좋으니 다 내려오세요~
좋은 일자리 생기면 내려갈 사람 넘칩니다.
미국에 비해서 호남에 짓는건 매우 쉬운일인건 인정하시죠?
미국에 비해 호남에 짓는게 왜 매우 쉬운일인데요? 제가 장담컨데 같은 규모로 텍사스 오스틴 공장 확장하는게 훨씬 쉽습니다.
호남사람으로서 님같은 분들의 허무맹랑한 이야기 들을 때 마다 더 기분나쁩니다.
타 지역에 넘길거면 환경영향평가 같은 제도관리도 빡세게하고 비용도 제대로 치루어야죠
저 대학 다닐 때 공대생들이 하던 말이 돈 많이 벌려면 지방으로 갈 수 밖에.. 이런 얘기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굳이 옮길 필요는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디라도 가도 됩니다. 못 갈 이유가 없어요.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싱가폴 팹에 경쟁력이 있나요???
저기 리스트란 팹이 우리가 생각하는 첨단 팹은 아닐겁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입니다.
다들 좋다고 하는데 아무도 안하죠. 안좋으니까요. (노총각/노처녀가 일당 벌이만 하는게 아니자네요. 애도 낳아야 되고 소고기도 무야 되고 영화도 봐야 되고 아이들 좋은데 학교 보내서 미래도 꿈꾸게 해 줘야 하고... 아프면 대형 병원 가야 답 나오고... 인프라는 말할 것도 없고... 현실에 다들 솔직해 지는거죠...)
지방 토호 정치인 이하 슈킹도 얼마 안남았어요. 쪼그라 들때로 쪼그라 들어서 이제 조만간 왠만한 지방은 뽕빨납니다. ㅎ 받아 들여야 할 뉴노멀입니다.
내가 싫고 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리면서 어우러지는 흐름 같은거라고 봅니다.
지금 삼성도 기존 공장 슬로다운 하고
중지했는데.. 이런논의가있기전에
누가 공장을 지어요? 가 먼저나와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혼자 사는게 아니라서 안된다는 것이죠,
집값이 올라도 수도권이 오르구요
편의시설도 서울에 있구요
가족은요?
애들 교육은요?
종사자가 열혈단신이거나
저걸다 상쇄할 정도로 높은임금이 보장된다면 가능하겠죠
엔비디아처럼 사원이 람보르기니 타고 춘퇴근할수있으면 될거에요
인프라가 없니, 거리가 멀어서 힘드니 등등 이런저런 핑계가 물론 아예 틀린 건 아닙니다만
애초에 그런 건 핑계일 뿐이고 그냥 가기 싫은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수도권 사람 100명 잡고 물어본들 그 누구도 옮길 생각을 1도 하지 않는다에 100원 겁니다.
현재 서울/인천/경기도 인구수 합친 게 대한민국 전체 인구수 50%를 넘어선 지 오래 되었습니다.
돈을 버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있는 게 현실이니, 아무리 많은 돈을 지방에 투자한다 해도 물리적으로 안 됩니다. 그리고 설사 그게 가능하다 해도 쓸 돈이 없어서 실행에 옮기지도 못할거구요.
발버둥치다가 어느 순간 체념하고 받아들이는 순간이 올 겁니다. 국가도, 개인도 말이죠.
※ 최근 혼인신고랑 신생아 출생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희망을 가져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뜬구름잡는 소리하고있네요. 지방에 인재가 간다는 분들은 현실을 알고 하시는 말인지...
당장 본인 보고 호남 내려가라고 하면 게거품 물면서 회사를 그만두네 마네 할 사람들이 남 일이라서 참 쉽게 이야기하죠?
(짓기만 하면 인재? 는 다 구해진다... 는 의견에 반대라는 의미입니다.)
S社에서 반도체 설계 20년 했습니다.
팹에 (소위) 생산 인력만 있지 않습니다.
불량 분석 인원도 필요하고 등등.... 고학력 인재들도 필요합니다.
기흥/동탄 근무하던 인원들을, 평택 팹으로 내려보냈을 때도 제가 알기로 꽤 많은 인원들이 탈출했습니다. 평택은 안 간다고...
좀 더 예전에, 기흥에 있던 LCD총괄을 천안으로 옮겼을 때.
꽤 많은 인원들이 천안은 안 간다고 나갔던 것을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될 문제는 아닙니다. ;;;
@SAPHANADB님
답글 감사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을? 문제인데.
결국은 "일자리"만 있다고 해서 사람이 가지 않는다는 부분입니다.
사람이 갈만한 매력을, (단순 일자리가 아니라) 그 지역이 갖춰야 결국은 사람이 갑니다.
교육과, 병원 등의 인프라와 기타 등등.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고들 하지만.
사람이 모이면, 따라서 교육과 인프라가 생길 거다?
저는 그렇지 않다에 한 표인 겁니다. ㅠㅜ
강제로(?) 보내면, 결국은 둘 중 하나로 귀결되는 걸 우린 숱하게 봤습니다.
1. (나는 거기 안 간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 다른 곳으로 이직하거나
2. (어쩔 수 없으면) 그냥 나 홀로 가서 기러기 하련다.
2번이 되면, 그냥 거기서 '회사'를 다니고 있을 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죠.
주말 되는 순간, 그냥 가족들 있는 수도권으로 다시 올라오거든요.
하이닉스가 이천에 있어서 예전에는 비인기였던적도 있었어요. 근무지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이런저런 이유로 수도권이 강제된다면 수도권에서 전기랑 물도 알아서 해결해야겠지요
그리고 광주 전남에 일자리 찾는 청년들 많습니다
비겁한 변명 그만 듣고 싶네요
차라리 그 지역에 맞는 산업을 하자고 해야죠
지방 소도시 몰락은 어쩔수없는 미래이지만 광역시라도 공기업 이전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준비해야합니다.
그런면에서 이재명 부산 해수부 이전 , hmm 본사이전이 그 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산업은 영남에 몰아주고, 대기업들은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호남만 쏙 빼고 지어왔죠.
이제라도 균형발전을 위해 호남에게 몰아줄 때입니다.
반백년 호남에 몰아줘도 균형이 맞춰질까 모르겠네요.
지방 이전하는 기업 근무자들의 자녀들은 특별히 해당 지역 의대 지역의사 할당 정원으로 입학할 수 있게 가산점을 주면 어떨까? 퇴사하려다가도 꾹 참고 지방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뻘생각이 드네요. 큰 틀에서 보면 국가를 위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주한 기여를 한 거니까요.
저는 일개 대학원생이지만,, 대학원이나 대학교조차도 위치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 회사들이 멍청해서 호남에 안 짓는게 아니에요.
단점에 비해 딱히 지을 이유가 없는 것이죠.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이 지방으로 내려오는게 아니라..
지방에 있는 사람들이 굳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지 않는겁니다.
이미 터를 잡고 살아가는 사람이 그 터를 옮길 이유가 없는 것이죠
지방에 살던 사람들이 왜 수도권으로 모이는걸까요??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이 서울에 있기 때문에 올라가는거죠..
좋은 학교가 서울에 있으니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게 되고
올라가서 몇년 생활하다 보면 직장이 많고 돈도 많이 준다고 생각하니까 수도권에 남아서 터를 잡게 되는거죠
그렇게 터를 잡고 살아가는데 회사에서 지방으로 발령을 내면 가고 싶겠습니까??
당연히 안가려고 하죠. 이미 터를 잡고 생활하고 있는데 그 터를 갑자기 바꾸라고 하면 누가 가고 싶겠습니까
수도권에 있는 사람을 내려오게 하느거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거죠
지방 분들은 아실겁니다. 지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영업자이거나 공무원이거나 아니면 지방에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죠
지방에서 터를 잡고 살아도 살만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지방에서 거주하는 것이죠
지방에 좋은 직장이 있다는건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을 지방으로 내려가는 방안이 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굳이 수도권으로 가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필요한 일인거죠
물론 고급인력이 필요한 곳은 고급인력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회사위치를 잡으면 됩니다. 하지만 원글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굳이 그런 정도의 인력이 아니어도 되는 일이라면, 지방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거죠
공부 잘 하는 학생들 의대가지말고 공대가고 자연대 가라고 하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저는 90년대 학번이고 기계과를 나왔는데요, 서울 출신이다보니 어떻게든 서울에 남으려고 발버둥(?)을 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은 못들어가고 외국계를 들어갔었죠.
하지만 그때만해도 지방 출신 친구들도 많았고, 지방에 괜찮은 연구시설/공장도 많아서 많이들 취업을 지방쪽으로 했었네요.
그런데 이 분위기가 MB때 바뀌었습니다.
갑자기 연구소를 수도권에 신설하는게 허가가 나면서 수많은 (지방에 공장/연구소가 있던) 회사들이 수도권에 연구소를 짓기 시작했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방에 있는 좋은 일자리들은 줄어들게 되었죠.
지금 양쪽 말이 다 맞아요. 지방에 좋은 직장 만들어야하는 것도 맞고 그렇게 되면 인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 이미 임계치를 넘었다고 생각해서.....
박정희급의 독재자나 일론 머스크 급의 천재+광인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이미 '수도권에 살고 싶다'는 대다수 한국인들의 생각을 되돌리기에는 늦었다고 봅니다.....
서울 집값은 계속 오를거고, 젊은 사람들은 집구하기 힘들어서 고통받을 거고, 지방은 텅텅 비어갈거고.... 참 안좋은 현상인데 다들 수도권 살고 싶어하니 어쩔 수 없죠.....
정확히는 김대중 정권 때 바뀐 겁니다.
제가 그 때 수도권 분산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반 강제(!!)로 했었습니다.
그 뒤에 바로 동탄이 개발되었죠.
1) 반도체에는 고급 인력이 많은가?
이봉렬 오마이뉴스 기자께서는 20여 년 전 DB하이텍 테크니션으로 근무하신 경험과, 현재 싱가포르 ST마이크로(추정: 8인치 MEMS 연구 중심) 팹 사례를 바탕으로 “팹에서 고급 인력이 덜 중요하다”는 취지로 일반화하고 계십니다. 자동화 수준이 낮은 구형 라인·해외 기술이전 라인·숙련 테크니션 중심 운영 경험을 과도하게 확장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첨단·대량 양산 공정으로 갈수록 자동화는 더욱 심화되고, 단순 오퍼레이션 인력의 비중은 감소하며, 공정·장비·수율·데이터·결함 분석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석·박사급 엔지니어의 수요는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매우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만큼, 큰 그림을 위해 기업 차원의 인력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 파운드리 1위 TSMC는 전체 임직원(스태프 포함) 약 8만 4천 명 중 석·박사 비율이 53%입니다(박사 4%, 석사 49%, 2024년 CSR 기준). 팹리스 측면에서 AP 시장 2위 미디어텍은 전체 직원의 80%가 석·박사입니다.
- “대만은 인건비가 저렴해 석·박사를 많이 쓴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건비가 높은 미국을 보겠습니다. 인텔은 2014년 애리조나 신규 팹 증설 당시 1만 1천 명 채용 중 27%가 석·박사였습니다(미 의회 보고서). 10년 전 수치인 만큼, 현재는 자동화·고도화에 따라 석·박사 비중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현재는 중단된) 인텔 오하이오 팹만 보더라도 언론은 석·박사 비중을 약 40%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 경영진만 보아도 석·박사 비중이 높습니다. TSMC(박사), AMD(박사), Intel(석사), NVIDIA(석사), Micron(석사) 등 주요 기업 수장의 전공·학력 스펙트럼이 이를 반영합니다.
- 산업 전반에서는 미국반도체협회(SIA)가 2030년까지 테크니션·엔지니어·컴퓨터 사이언스 인력이 모두 부족할 것으로 보며, 특히 부족한 엔지니어의 63%가 석·박사급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결론은 분명합니다. 반도체는 “고급 인력이 필요 없다”가 아니라 “고급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입니다. 개인적 경험을 산업 전체로 일반화하고, 20년 전 과거를 현재와 미래에 그대로 투사하여 “고급 인력 불요”를 주장하는 것은 오늘과 내일의 기술 현실을 외면하는 일입니다.
2) 다른 국내 산업과 비교해도 고급 인력 비중이 높은가?
아쉽게도 국내 반도체 기업의 석·박사 비중은 대만·미국에 비해 다소 낮은 편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의 석·박사 비중은 공식 공개가 없으나, 대략 15~25% 수준으로 추정됩니다(이를 개선하고자 정부와 기업이 석·박사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다만 국내 다른 업계와 비교하면, 첨단 제조업인 반도체 분야의 고학력 비중은 확연히 높습니다. 전 직원 학력 데이터 공개가 제한적인 만큼, 공개된 임원 학력 분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 삼성전자 임원(2024): 박사 32%, 석사 38%, 학사 29%
- 현대차그룹 상무(2023): 박사 5%, 석사 15%, 학사 79%
- 현대중공업 임원(2017): 박사 6%, 석사 19%, 학사 75%
임원 구성만으로도 반도체가 자동차·조선 등과 비교하여 고급 인력 의존도가 현저히 높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맺음말
첨단 팹으로 갈수록 산업의 무게중심은 “테크니션 중심의 단순 오퍼레이션”에서 “데이터·장비·공정·설계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고급 엔지니어 중심”으로 이동합니다.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인력 구성과 채용 기조 역시 ‘고급 인력에 대한 대규모 수요’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는 고급 인력이 별로 필요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정책과 지역 논의의 출발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역 유치에만 매몰되어 고급 인력 수요의 존재를 부정하신다면, 기업 경쟁력과 인력 양성 체제 모두에 장기적인 타격이 불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