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를 필두로 다양한 AI툴이 나오고 추론 능력도 향상되다보니 이것저것 물어보며 갖고 노는게 한참 재밌던 찰나에
Chatgpt로 코인 시황을 브리핑 받곤 했습니다. (코인 장기 보유자입니다.ㅋ)
저는 장투가 목적이기에 사실상 매매를 거의 안하는데 가끔은 포지션 변경같은건 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브리핑은 매매의 목적보다는 '아 요즘 시황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구나' 정도만 봐두는 용도이고요.
그런데 사람이 앉으면 눕고 싶다고 가끔 하는 포지션 변경 매매를 올리는것도 귀찮아지는겁니다.
'아......걍 얘한테 하라고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고 "니가 쫌 하면 안되겠니?"했던게 이 사단의 시작이 되었습니다.ㅋ
결국 현재는 Chatgpt에게 시황 브리핑을 받고 매매를 올려야 하는 경우에 Chatgpt에게 "그래, 그 가격대부터 5포인트 간격으로 5개 레벨 매수 주문 걸자"라고 하면 Chatgpt가 오더를 생성해서 제게 컨펌 메일을 보내고 제가 수락하게 되면 자동으로 바이낸스에 오더가 생성이 됩니다.
취소 절차도 마찬가지이구요.
(참고로 Chatgpt->AWS->3Commas(거래소 매매 연동 서비스)->바이낸스로 구성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코딩을 1도 모르다보니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의 작업이었습니다.
전문적인 코딩 지식이 있는 분들이라면 30분이면 되는걸 저는 하루가 걸리더라구요.
"이상 징후가 있을때 모든 오더를 캔슬하는 스위치를 두는게 어떨까요?"
한마디에 Deadman Switch만드는데만 하루 걸렸습니다.ㅋㅋㅋ
이 과정에서 정말 Comet의 에이전트 기능이 없었으면 진즉 포기하지 않았을까싶네요.
변경된 코드를 알려줘도 그 코드를 어디에 삽입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AWS에서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환경 변수를 삽입하라는등.....근데 Comet에게 얘기하면 그냥 자기가 알아서 코드를 본문에 삽입도 해주고 AWS를 헤집고 다니며 설정을 해줍니다.
저는 가만히 구경.....
다만 코딩 자체는 자꾸 헤매는 경향이 있어서 코딩에 대한건 chatgpt에게 물어보고 결과물을 Comet에게 넘겨서 처리하게 하는 방식으로 하니 좀 더 수월해지더라구요.
이제 최소한의 기능툴은 만들어서 실운용이 가능한 정도인데 부가적인 기능들도 욕심이 생깁니다.
아직 완전 자동 매매의 판단까지 AI에게 의존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비트코인:이더리움을 6:4비율로 유지'같은 자동화는 충분히 가능할듯 합니다.
공부가 잘 안되는 나이인데 코딩좀 공부를 해줘야하나 싶습니다.
Koding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