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사고 집사고 차사는 건 가족말곤 아무에게도 말하지마라'
얼마전에 친하게 지내던 전 회사동료들(A,B,C와)과
오랜만에 만나 식사자리를 가졌는데
근황토그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주거 관련된 얘기들을 주제로 하는걸 저는 가만히 듣고 있었는데
A가 앞으로 주거 어떻게 하냐고 저에게 묻길래
친했기도 하고 또 이젠 같은 직장도 아니어서
서로매일 보는 입장도 아니다 보니 얘기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번에 청약에 당첨되어서 입주는 언제 한다고 물어본 질문에 답했더니
B가 거기는 입지가 별로고 어디에 비해 성장가능성도 없고 교통도 안좋지 않냐? 하며 ( 바로 앞에 gtx역 신설됨 ㅎ)
갑자기 얼굴이 벌개져서 얘기하시는데
앞으로 다시 보기 힘들어 질 것 같은 느낌에...참 난감하더군요
자리 마치고 C가 저에게 왠지 오늘 자리가 좀 불편했다며 얘기 하는데
괜히 제가 C에게 미안하더군요
역시 불문율은 지켜야 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구축말고 새집 살고 싶네요
왠만해선 좋은 소리가 안나와요.
더불어 년말에 세금 너무 많이 나와서 힘들다거나
민생 지원 2차에서 탈락해서 속상하다거나 이런것도 안하는게 좋습니다.
저같이 속이 꼬인 사람에겐 자랑으로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