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출근 준비하면서 TV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를 얼핏 귀로만 들었는데요.
아마 KBS 뉴스였을 겁니다.
마침 한학자 구속 영장 발부 뉴스가 나오던데 계속 한총재라고 부르네요.
들으면서 어이가 없고 우리나라 언론 수준이 근본없는 폐기물에서 회복하지 못하는 구나 느꼈습니다.
한학자는 일단 공적인 직함을 가진 자가 아닙니다.
사인이더라도 대중에게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직함을 가지거나 전직 직함이 있다면 그에 맞춰 불러주는게 암묵적 관습이고 언론에서도 보통 이를 따릅니다.
그런데 한학자의 총재 직함은 사이비 교주가 스스로 붙인 직함입니다.
한학자를 한학자 총재, 한총재로 부르는 행위는 반 사회적 사이비 종교 집단 통일교를 정당하고 권위있는 집단으로 끌어올리는 반동적 행위라는 겁니다.
만약 조직범죄단체 수괴가 자신을 대부님이라고 칭하라고 해서 조폭들끼리 대부님이라고 부르다가 체포되었는데 KBS뉴스에서는 대부님이라고 부를 겁니까?
아직 피의자이니깐 많이 봐줘봤자, 한학자씨, 한씨, 한모씨 라고 언론에서 지칭해야 합니다.
썩어빠질때로 썩아삐진 언론계는 자체 정화를 가능한 시점은 이미 오래전에 넘겼고, 시민들 손에 직접 해체를 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