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행기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제 앞에 타시던 분이 리모와 파일럿 케이스랑 유사한걸 들고 타시길래 '오, 동지신가?' 하고 속으로 반가워했는데요.
그런데 이 케이스가 기내 선반에 들어가길 거부하는 겁니다.
승무원까지 와서 낑낑대는데도 요지부동. 자세히 보니 디자인만 카피한 짭퉁이라 사이즈가 규격에 맞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결국 승무원과 "이게 왜 안 들어가냐", "사이즈가 오버되면 안 된다"는 실랑이가 벌어졌고... 그 불똥이 바로 뒤, 저한테로 튀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갑자기 저를 붙잡더니 잠시 앞으로 이동해서 줄자로 제 캐리어 사이즈를 재더군요. 본의 아니게 사람들 앞에서 정품 인증 하고 시간을 뺏겼네요.
돈은 없고 예뻐는 보이고 가지고 싶은 마음,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할거면 남한테 피해는 안주는 최소한의 규정은 지키는 방향으로 하는게 좋지 않나싶습니다.
ps. 역시 우리 민족의 명품(짭) 사랑은 영원한가 봅니다.
그냥 이뻐서 사는 사람도 있을거에요(리모와가 뭔지도 모르는)
요즘엔 여기저기서 비슷한 소재에 스타일로 많이 만들더라구요.
저도 리모와 쓰긴한데 비싸긴 너무 비싸서...
저도 이상해서 찾아봤는데 디자인 비슷한데 사이즈만 키워둔 캐리어가 있더라고요
사실 여행다니시는 분들중에도 리모와가 뭔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냥 검색해서 캐리어 사다가 맘에 드니 사시는 분들이 난 리모와를 너무너무 가지고 싶지만 진짜는 비싸니까 짭을 사야지 이러고 사는 사람보다 더 많을걸요?
그 사람이 짭을 사랑한건지 가지고 싶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글쓴분께서 '비싼' 리모와를 살 수 있는 자신을 사랑하는거 같긴 하네요.
저도 이런 댓글들 때문에 사전조사는 합니다^^
사실 리모와 캐리어의 디자인이 엄청 특별하지는 않아서 비슷한 디자인은 흔하거든요.
그냥 캐리어만 검색해도 비슷한 느낌의 캐리어는 쉽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디자인이 너무 범용적이고 일반적이라 리모와에서도 쉽게 디자인 특허를 주장하지 못하기도 하지요.
리모와 스타일이라고 파는 곳에서 산 사람이면 그런 방향성이 많겠지만요.
그냥 캐리어 검색해서 쇼핑하는 경우라면 그런거 모르고 사는게 더 흔할겁니다.
I am different
명품은 다르군요.
대단하신 자부심이네요.
리모와 오우너 인증글이죠 ㅎㅎ
뭔가 될거같은 느낌이 옵니다 ㅎㅎ
안깨지는 캐리어가 필요하긴 한데요.
리모와가 그 정도로 단단하면서도
경량을 유지 한다라면, 하나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기존 디자인 유지하며 합성수지로 경량화 시킨것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 돈은 없고 예뻐는 보이고 가지고 싶은 마음,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
정말 모욕적으로 느껴지네요 ..
역으로 이야기 하면
리모아 디자인은 마음레 드는데
대부분의 소비자는 그 얼토당토 않는 가격은 동의 못해!!
^^
행복하시겠어요
리모와가 돈 있고 없고의 기준인가 보네요 ㅎㅎㅎ
리모와는 그 돈 주고 그걸? 그런 느낌이 강합니다.
똑같이 만든 이미테이션도 아니고 비슷한 스타일 사는거야 크기만 맞으면 뭐랄께 있나요.
항공사 기준이 약간 애매한게, 기준이 세 변의 합이 115cm 이면 되는데. 이상한 모양이면 넣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코노미에 줄서서 이생각을 하셨다니....
/Vollago
/Vollago
어차피 빤스 담아가는 건 똑같을 텐데요.
그냥 짐 넣는 가방일뿐이에요
'우리 민족' 이라고 썼지만 본인은 예외시군요.
이코노미타면서 리모와부심
기내용 캐리어가 200만원이 넘는군요.
이건 납득 할 수 없습니다....
로봇처럼 스스로 움직이거나 최첨단 IT 기술이 탑재된 것 아니죠?
그냥 내구성 좋고 브랜드 밸류로 저 가격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어이없긴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