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견은 아니고...대체적으로 뽑는 이유들이라고 합니다.
1.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새로운 피를 수혈하려는 생각을 가질 때
일시적인 정체는 있어도 또 극복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열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것 중 하나가 관찰 예능인데....이게 생명력이 그리 길 수 없는 건데도,
너무 오래 장기 집권을 하네요.
어떤 분은 관찰 예능 자체가 문제라고 하지만, 전 그렇게 보진 않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형태만 조금 다를 뿐 옛날부터 있었던 것이
어느 시점의 시기와 맞물려 뜨게 된 것은 당대의 필요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물갈이가 안되고 ... 오히려 확장 되고 있으니... 문제라는 것이죠.
2. 새로운 인물이 필요합니다.
고여 있다는 것은 안전 지상 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고,
불같이 경쟁 중인 .OTT에 경쟁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스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스타의 발굴을 지상파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보기 싫다는 연예인들이 잔뜩 나온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아니 하나만 있어도 볼까 말까 인데....출연진의 대부분이 보기 싫은 연예인이면
어떻게 보겠냐는 반등을 볼 때면.... 심각하게 정체 되어 있는 것이 맞구나.. 싶습니다.
3. 같은 인물이어도 플랫폼의 경쟁력이 다릅니다.
유튜브에서 뜬 인물이 TV에 나오는 케이스도 있습니다만, 그게 무슨 메리트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TV 방송 프로그램 포맷은 그대로인데, 거기서 새로운 인물도 없고 뜨지도 않는데,
유튜브 인기인 집어 넣는다고...뭐가 달라질까요. 그보다 전부가 고인 인물로만 채워진 것 보다는 낫겠지만....
큰 차이는 아닐 겁니다.
쯔양이 TV예능 나온다고 갑자기 뭐가 크게 달라질까요.
쯔양 보던 사람 대부분은 그냥 채널에서 봅니다.
공감 없는 예능을 왜 양산할까요.
점점 더 공감과 멀어지는 TV예능....지금이 끝인 줄 알겠지만,
더 밑바닥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TV는 이 시대에 몰락의 길이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스스로 촉발하고 가속화 시킨 측면이 큽니다.
무한도전 방영당시 토요일 저녁되면 가족 모여서 본방사수하고 했는데, 이제 우리집 식구 중 그 누구도 TV 프로그램을 본방사수 하지 않아요. 정 보고 싶으면 OTT로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보게되지.
그러다 보니 그들에게 친숙한 인물이 계속 나오게 되고요.
신선하고 출연자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예전처럼 전국민이 주말이면 티비앞에 모여앉아 티비를 보지 않습니다 유튜브의 등장으로 각자 자기 알고리즘대로 미디어를 즐기고 내가 들어본적도 없는 백만 유튜버가 널렸습니다 티비는 현 40대 이상에서나 보는 미디어고 (보더라도 티비에서 보는게 아니라 ott로 시청..) 그사람들에게 익숙한 포맷 익숙한 연예인들이 그냥 장기집권하고 있는거에요 하도 시청연령대가 올라가니 트롯 아이돌들이 전 방송사 예능을 장악하고 있죠..
더불어 텔리비전 프로그램 역시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기존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려
다 보니, 점점 더 과거의 공룡이
되어 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애들이 연예인들 출연료나 돈 많은거 더 잘알아요.ㅎㅎ
무한도전,1박2일때야 평균이하의 남성들이라고 망가지는 컨셉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제는 힘들죠.
옛날 어렸을적 비슷한 또래 동네 형,동생,친구,친척들과 함께 몰려다니며 동네 모험도 다니고 푼돈 모아 여행도 가고 그중에 한둘 있던 독특한 캐릭터들덕택에 박장대소하고 그랬던 일상이었는데
직장인이 되서 자취방과 회사만 오가는 바쁜 일상속에
전철역에서 손바닥보다 작은 화면으로 그렇게 남들이 노는걸 보고 대리만족하며 킥킥대는 자신에
현타가 오기 시작하며 더이상 흥미를 잃어 오래전에 끊어버렸네요. 이런느낌으로.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왜 남들 노는걸 봐주고 있지? 어릴땐 다 하던건데 지금 난 이지경으로 살면서..”
특히나 당시 방송작가 친구덕에 우리가 보는 화면 너머에 카메라와 수많은 인원들이 포진해 있고 출연진들의 사소한 애드립마저 어린 여성대본작가들이 7~8명이 모여서 만드는 거란걸 듣고나니..
처음엔 옛날생각나기도 해서 재미있었어요~^^
가짜라는게 가장 큰거 같아요.
사소한 애드립 마저 대본작가 몇 명의... 라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그래서인지 너무 어설픈 거짓이나 피상적 지식위에 만든 내용이 많이 보이고, 어디선가 읽어본 내용들인 경우도 많구요....
남들 노는걸 보고 대리만족하는 현실도 너무 안타깝구요..
'런닝맨' 을 보고 웃는 애들이 너무 안쓰러워서
아빠랑/아저씨랑 나가서 직접 해보자 라고 데려나가 술래잡기 놀이를 해줬는데
살면서 제일 재미있었다? 라는 아이들의 표현에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왜 어쩌다 아이들을 이다지도 안전하게 키워버린 것인지 하면서요...
하지만, 현실의 삶이 있고,
아이들은 제가 술래잡기를 또 해줄 정도로 천천히 크지 않아서 (흥미를 잃고 다 커버려서)
또 다시 예능 '컨텐츠'를 찾아보고 있지만요...
각본이없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시던데...
위엣분들 말씀처럼 티비는 구미디어 시스템이라는 말씀에 제극히 공감되더군요...
뭐 잡설이 길었는데요
그냥 예능 안봅니다.
공중파는 정말 볼게 없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도 사실 보기 싫어요
처음에 비해해서 나중에 웃기는 것은 뭐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저는 가장 아쉬웠던것이... 부족함이 아니었나 합니다.
저는 그들이 초반에 모든것이 어설프고 부족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면서 웃기는게 참 재미 있었는데,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다 잘하더군요. 당연한 것이기는 한데... 그런 예능이 다시 나왔으면 하네요.
다른 채널 같은 인물 투성이라 볼것도 없고 뭔 개그 할지 뻔하고.
안 보기 시작하니 다 안보지더군요.
무쇠소년단, 골때녀 이 두개만 보는듯
남의 인생 관찰해서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ㅎ
TV프로 대부분이 복붙 거기서 거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