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요새 운동 시작한 상황도 적었습니다만,
50중반쯤에 이르러, 요새는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최소 100세 까지는요... 이게 단순히 죽기 싫다는 것과는 좀 다른 이유인데요...
과거에는 인간이 한 시대를 살면서, 생애 동안 세상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었습니다.
더 새로울 것이 없고 한 세대를 같이 살던 주변인들이 스러지고, 병들고 아파 세상이
살기 힘들어 지면 죽는 것도 크게 아쉬움은 없었으리라 생각되요.
그런데, 제가 세상을 살다보니, 퍼스널 컴퓨터 혁명과 인터넷혁명, 스마트폰 혁명,
그리고 최근의 바이오 기술과 AI 까지 불과 30~40년 안에 수많은 특이점을 지나왔고,
앞으로 더 고도화된 AI 와 AGI 그리고 양자컴과 로봇, 바이오 기술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엄청난 속도로 쉬지 않고 발전하고 있는데,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제 생애 동안 어떤 상상할 수 없는 세상을 보여줄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과학 발전의 끝이 유토피아일지 디스토피아일지, 3차대전 후 폐허일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 생애 동안 과학이 극도로 발전했을 때, 인류의 삶이 어떻게 변화 하는지, 그 도착지
의 완성형 세계를 제 눈으로 보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선, 이런 격변의 시대, 고도화된 과학 발전의 시대에 태어난 것 자체가 우선 감사하지만,
욕심이라면, 그 끝이랄까, 완성형 미래 세계도 지켜보고 싶네요.
그래서, 겸사겸사 운동 열심히 하고 마늘, 브록컬리, 토마토, 블루베리, 버섯류 등
잘 먹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최소한 암 같은 불치병으로 인생 중도 하차 하는 일은 없도록...
다행히 혈압은 50중반에도 120-80 이상적으로 유지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관리해서
100세 정도 살면, 어느 정도는 미래 세계의 모습을 목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철들고 40년동안 세상이 미친듯이 변햇으니, 앞으로 45년이면...
그 때쯤 되면 수명도 150 정도는 가능해져 있을래나...
당장 영생이 불가능하더라도 수명 연장의 속도가 노화 속도보다만 빨라지면 사실상 영생으로 가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는 거니까요.
얼마 전 이곳에선가 본 글인데,
인간의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긴 했어도
건강수명은 여전히 제자리라는..
결국 연명밖에 안 되는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