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히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왜 그간 거의 공격을 하지 않았다가 최근에 공격하는 일이 생기는지...
이 글은 그래서 추측입니다.
전제로 깔아 둘 부분을 먼저 말합니다.
지능이 높고 일정 수의 사회적 무리를 이루는 동물 중 범고래의 경우
무리 마다의 행동 특성과 문화가 있습니다. 즉, 다 같지 않다는 말입니다.
지구 반대편 바다의 다른 무리와 여러모로 다른 특징을 보여도...
사람은 공격하지 않는 범고래.
그런데 요즘은 종종 공격 소식이 들려 옵니다.
왜 그럴까요. 아니 어떻게 전 세계 바다에서 짜고 친 듯이 그렇게 없다가...
왜 지금 일부 지역에서 그런 경우가 보일까요.
제 추측은 이렇습니다.
예를 먼저 하나 들겠습니다.
돌고래 빌리는 위기 상황에서 구조 되어 재활 중에
사육 되고 있는 돌고래들의 훈련 장면을 보고...
자연으로 방출 된 뒤 구경했던 장면이면서 자연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동작을 보였고,
빌리의 무리는 그것을 같이 합니다.
그 무리가 30년 간을 그러고 있었다는 겁니다.
범고래에 공격 받았다는 지역에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서 대강의 그림으로 말씀드립니다)
특정 우두머리 격의 범고래가 무언가 큰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상으로 몇 번 실험을 합니다.
건드려 보는 거죠.
그런데 쉽게 자신을 제어하지 못합니다. 위협적인 것 같지도 않고,
설사 있더라도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당한 것은 있고, 상대가 세게 나오지 않으니,
해당 범고래의 무리들이 하나 둘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관건은 서식에 문제가 발생할 때에 한정한다는 것입니다.
범고래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똑똑하기 때문에
생존의 문제가 걸리고, + 직접 피해를 입고...는 되어야
사람이 탄 배를 공격할 정도가 되지, 이런 정도가 아니면,
굳이 사람에 적대적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바다에서 범고래가 처음 보는 사람도 공격하지 않는 것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뭔가가 분명 있긴 합니다. 확실하게요.
그런데 먹고 사는 부분이 크게 악화 되었는데,
그것과 사람이 직접 연결 되었다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범고래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그 드문 일이 벌어져 범고래가 인식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거기에 다시 물리적 피해까지 겹치게 된다면...
능력도 있고 트랜드를 주도 할 줄 알고, 무리의 생존에 영향을 끼치는
어떤 한 개체가 이제 슬슬 몸 풀던 단계를 지나...
아예 지능적으로 배를 망가뜨리는 방법을 씁니다.
그러면서 학습도 하는데,
이렇게도 해봤다가 저렇게도 해보면서 사람을 공격하거나
그 전 단계인 배를 효과적으로 망가뜨리는 방법을 스스로 고안해 냅니다.
동물이 이런 정도의 단계까지 가는 케이스는
같은 지능 범위 내에서도 ... 거의 드뭅니다.
똑똑하다는 동물 중 최상위인 코끼리도 이 정도는 아닙니다.
비슷한 지능이라도 특화 된 부분이 다르다는 것이고요.
방법을 찾고 고안해 내는 다른 0티어로는 까마귀가 있겠습니다.
여튼, 온갖 방법을 고안하고 대응하고, 심지어 응용까지 하며,
사람이 탄 배를 위협하고 망가뜨리고, 목숨까지 위협합니다.
범고래가 사람이 자신들의 목줄을 죄는 것을
인지한다는 것은 다시 말하지만 아무리 똑똑해도 쉽지 않습니다.
뭔가 결정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겪어 가며,
사람이 주요 문제라는 것을 인식한 그 개체를 중심으로
사람을 공격한다면.... 분명 그 지역은 문제가 있긴 하다는 것으로,
범고래가 아주 드문 확률이나마 그런 지점을 인식하고,
무리에 전파하는 것으로 추정해 봅니다.
요즘처럼 사람을 공격하기 위해 먼저 배를 망가뜨리는
무리의 공격 방법이 그렇게 직접적이고 공격적이며, 정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범고래도 그런 특수 개체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무리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면,
사람의 힘을 까먹은 무리거나, 사람의 위험함을 전승받지 못한 새롭게 생긴 무리일 수도요.
이를테면 아마존이나 섬 지역에 문명 없이 살던 원주민들 처럼요.
지능이 높다라는 전제하에
만약, 알고 있다면 절대로 못 할 위험한 행동을 하는건
어떤 사실을 모르거나, 지능의 이상이 있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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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고래류 보전·정보·연구협회(CIRCE) 회장 르노 드 스테파니스는 "공격적인 것이 아니라 장난스러운 것"이라면서 "이베리아 범고래들과 보트에서 일어나는 일은 공격성, 포식, 혹은 영토 방어 의미에서의 공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요트의 키에 집중한다"면서 "키는 밀면 움직이고, 진동하는 등 반응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자극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오슬로대 해양 포유류 전문가 클레어 안드비크 박사 역시 이 범고래들이 "장난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비크 박사는 "범고래들에게는 배의 키로 노는 것이 흥미롭고 보람 있다. 키는 물속으로 길게 내려와 있고, 그들이 치면 움직이는 큰 물체이니까"라면서 "사람이 키를 잡고 조종하려 하면 그들은 더 재미있어 한다. 약간의 저항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17_0003332815
일부 지역의 몇몇 사례를 전체 범고래의 행동 패턴으로 잘못 알려졌거나 아니면 아예 엄청 과장된 소문이 퍼졌던거죠.
제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