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30 KST - Deadline - 미 매체 데드라인와 롤링스톤즈는 디즈니 내부 임원들 및 고위 직원들의 말을 인용해 디즈니 내부에서 깊은 좌절감과 체념, 그리고 일부는 경영진에 대한 불신,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지미 키멜 라이브"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데드라인과 롤링스톤즈는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 - FCC 의장인 브렌던 카가 ABC-디즈니에 대한 면허취소를 언급한 이후 디즈니는 긴급히 임원회의를 소집했다고 합니다. 수십명의 디즈니 계열사 임원들과 "지미 키멜 라이브" 제작진들까지 참여한 회의에서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지미 키멜의 발언이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체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고위층이 FCC가 실제로 면허발부와 관련해 관여할 수 있으며 향후 디즈니의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자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고 롤링스톤즈는 전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자사의 스포츠채널 ESPN에 미식축구 채널인 NFL Network를 인수합병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이는 FCC의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최고 경영진들이 이를 언급한 것입니다.
데드라인의 취재에 응한 한 익명의 디즈니 임원은 "지쳤다"라고 말하고 지난밤 벌어진 상황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좌절감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익명의 임원은 "밥 아이거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지난 2022년 플로리다에서 DEI 문제가 제기되었을때 경영진이 입장표명을 거부하여 내부 직원들의 반발에 직면했던 일을 지적한 것입니다.
한 임원은 "(지켜주리라 믿었던 경영진에) 배신감을 느낀다."라고 토로했다고 데드라인은 전하고 있습니다. 롤링스톤즈는 디즈니 최고위층이 지미 키멜에게 공식 사과 입장표명 이후 복귀의사를 타진했으나 지미 키멜은 이를 거부하고 사과 입장이 아닌 쇼 오프닝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반발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법률 전문가들은 지미 키멜이 만약 해고된다면 이는 사적 영역의 문제로 귀결될 것이며 디즈니 - 지미 키멜의 계약서 내용에 따라 향후 전개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미 수정헌법1조 - "언론의 자유" 위반을 거론하기는 어려울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유명 연예인의 출연계약은 엄연히 사적영역이라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러나 디즈니는 10년 넘게 한 방송국에 충성한 수백만달러 가치의 연예인, TV 토크쇼 가치를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도 있으며 이는 엄연히 사업적 측면에서 큰 손해를 각오해야 하는 일입니다.
불이익 때문에 지미 키멜을 지켜 주지
도 그리고 프리 스피치에 대해서도 목
소리를 내지 못했다는 말이군요.
언론의 자유를 금과옥조로 여기던 미
국이 몰락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려니 참 착찹하네요.
이를 허가할 사람들이 죄다 찰리커크 만세를 외치고 있으니 난리도 아니죠
디즈니 + 흘루의 보이콧 움직임도 있어서 더 머리 아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