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넘어가면 청창사라거나 지원과제가 일부 줄어들긴 하지만 막 그렇다고 마흔 이전이라고 해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을거에요. 매출을 일으켜 회사 형태를 갖추기까지 2~3년간 스텝을 잘 밟아서 올라가야 하는데 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버티는 건 고작해야 반년, 길어도 일년이라서요. 말하자면 애당초 초기 창업프로그램은 대체로 맛보기 같은 거라.
직업상, 다양한 연령층의 창업자들, 스타트업들을 만나는데. 나이가 들수록 지원사업이 줄어든다기 보다는...창업자 연령의 앞자리가 하나씩 올라갈수록 정보접근이 많이 느리거나, 의사결정이 느리거나, 지원사업을 제대로 못챙기거나, 잘못된 고정관념을 못고치거나, 사람 만나서 네트워크 만들어 어찌 해보려는 경향성이 좀 있긴 합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그 자체로 넘어야 할 벽이 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뭐, 두뇌노동을 하는 저 역시 나이 먹으니 못해먹겠다 싶지만. 창업은 나이 먹으면 더더욱 그런 듯 싶어요.
하던 일인 CNC 선반 밀링 기능사 버튼 맨, 택배 포장과 관련이 되어 있는 직종들의 회사들도 그렇고 전혀 소식이 없습니다.
고용 센터 등록 연계 워크넷 이력서가 있어도 소용이 없어요.
기초 생활 수급자는 불편하게 최종 전입 등록 주소지 기준 가까운 주민 센터로 직접 오도록 되어 있는 걸 보면 해당 급여를 주고 싶지 않다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주민 센터로 가고 싶지 않아요.
민증 등 거의 대부분의 서류들 모바일 등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되고 쉽게 발급이 가능한데 기초 생활 관련이 된 건 신청 시스템은 불편함이 먼저입니다.
40대 이상을 위한 정책이 나오면 좋겠어요.
창업이든 무엇이든 정책이 나오면 좋겠어요.
이직이 안 돼서 생활고에 가난해졌고 개인 파산은 파산 최종 결정 전이고 집도 구하지 못 하게 됐고 돈 모으기도 못 하고 필요했던 거 못 사게 됐어요
재기를 하고 싶은 계획이 없어졌어요.
루팡펀치
IP 58.♡.61.190
09-17
2025-09-17 16:34:35
·
40중반이후에 말씀하신대로 특히 타의로 퇴직후엔 정말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2030이야 힘쓰는일이라도 할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여기저기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몸을 담보로 일하는게 리스크가 더 큰것 같아서요) 가족부양때문에 쉬었음도 안되고요. 정말 좋지 않은 생각마져 들더라고요. 게다가 최저임금 수준의 직업 연결도 50대 이상부터여서 정말 40대 후반은 절망적이긴 하더라고요. 무언가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마져 들더라고요.. ㅠㅠ
40대 초반에 창업했습니다. 40대 창업에 대한 정책 거의 없습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왠만한 지원은 다 청년(39세 이하)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나이제한에 걸립니다. 늦깍이 창업자는 아이템이 정말 좋지 않으면 투자도 어렵습니다. 저도 당연히 못 받았구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꾸역꾸역 버텨나가고 있고 지금은 운영은 됩니다. 9년 걸렸어요. 창업 하세요. 그런데 외부 지원은 기대하지 마세요.
여피여하
IP 220.♡.162.186
09-17
2025-09-17 22:27:14
·
사실.. 이것 외에도 4,50대에 대한 지원은 거의 전무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집 좀 사볼까 했더니 생애최초대출도 자격이 안되고.. 신혼도 아니니 신혼특공도 안되고.. 아래 위로 다 부양해야 하고... 지금은 이미 건보료 모두 부담하고 겨우겨우 모아놓은 개인연금에 또 건보료 부과한다네요. 이래도 민주당 계속 지지하는 걸 보면 나도 참 병자 수준이지만.. 미울 때가 많습니다
민호민준아빠
IP 61.♡.91.243
09-18
2025-09-18 02:33:08
·
누구 탓도 아니지만, 각 나이대별로 할 수 있는 사업군의 기획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여태껏 흘러가는 대로 살아와진것 같아요.
살아도 봤고, 알만큼 경험도 해봤으니 이제 100세 시대를 제로서부터 기획하면 좋을 것 같아요.
50~60대가 할 수 있는 일, 70~80대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고 각 영역별로 산업보호를 해주면 좋겠어요.
어르신분들이 우편배달(카드 택배)하시기도 하던데요.
은퇴하는 중장년층을 초등학교처럼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시 학교에 입학하면 좋겠어요.
친구도 생기고, 사업계획과 인맥, 기술도 배우고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죄다 중간정산 해버려서요.
대기업이나 금융권 아니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년 이상은 창업 지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듯 하더군요
가족살해후 자살도 그 나이대가 많구요
다릅니다.
"서른이 넘으니 사는 게 너무 힘들어졌어요 ㅠㅠ"
"그 전엔 남들이 너를 먹여살린 건데 이젠 니가 남들을 먹여살려야 하는 나이니깐"
청년때도 아무런지원못받고 중년이 되서도 아무런지원을 못받고
노년이되면 지원해줄라나요
직업상, 다양한 연령층의 창업자들, 스타트업들을 만나는데. 나이가 들수록 지원사업이 줄어든다기 보다는...창업자 연령의 앞자리가 하나씩 올라갈수록 정보접근이 많이 느리거나, 의사결정이 느리거나, 지원사업을 제대로 못챙기거나, 잘못된 고정관념을 못고치거나, 사람 만나서 네트워크 만들어 어찌 해보려는 경향성이 좀 있긴 합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그 자체로 넘어야 할 벽이 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뭐, 두뇌노동을 하는 저 역시 나이 먹으니 못해먹겠다 싶지만. 창업은 나이 먹으면 더더욱 그런 듯 싶어요.
하던 일인 CNC 선반 밀링 기능사 버튼 맨, 택배 포장과 관련이 되어 있는 직종들의 회사들도 그렇고 전혀 소식이 없습니다.
고용 센터 등록 연계 워크넷 이력서가 있어도 소용이 없어요.
기초 생활 수급자는 불편하게 최종 전입 등록 주소지 기준 가까운 주민 센터로 직접 오도록 되어 있는 걸 보면 해당 급여를 주고 싶지 않다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주민 센터로 가고 싶지 않아요.
민증 등 거의 대부분의 서류들 모바일 등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되고 쉽게 발급이 가능한데 기초 생활 관련이 된 건 신청 시스템은 불편함이 먼저입니다.
40대 이상을 위한 정책이 나오면 좋겠어요.
창업이든 무엇이든 정책이 나오면 좋겠어요.
이직이 안 돼서 생활고에 가난해졌고 개인 파산은 파산 최종 결정 전이고 집도 구하지 못 하게 됐고 돈 모으기도 못 하고 필요했던 거 못 사게 됐어요
재기를 하고 싶은 계획이 없어졌어요.
오히려 2030이야 힘쓰는일이라도 할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여기저기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몸을 담보로 일하는게 리스크가 더 큰것 같아서요)
가족부양때문에 쉬었음도 안되고요. 정말 좋지 않은 생각마져 들더라고요.
게다가 최저임금 수준의 직업 연결도 50대 이상부터여서
정말 40대 후반은 절망적이긴 하더라고요. 무언가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마져 들더라고요.. ㅠㅠ
왠만한 지원은 다 청년(39세 이하)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나이제한에 걸립니다.
늦깍이 창업자는 아이템이 정말 좋지 않으면 투자도 어렵습니다. 저도 당연히 못 받았구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꾸역꾸역 버텨나가고 있고 지금은 운영은 됩니다. 9년 걸렸어요.
창업 하세요. 그런데 외부 지원은 기대하지 마세요.
집 좀 사볼까 했더니 생애최초대출도 자격이 안되고.. 신혼도 아니니 신혼특공도 안되고..
아래 위로 다 부양해야 하고...
지금은 이미 건보료 모두 부담하고 겨우겨우 모아놓은 개인연금에 또 건보료 부과한다네요.
이래도 민주당 계속 지지하는 걸 보면 나도 참 병자 수준이지만.. 미울 때가 많습니다
각 나이대별로 할 수 있는 사업군의 기획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여태껏 흘러가는 대로
살아와진것 같아요.
살아도 봤고, 알만큼 경험도 해봤으니
이제 100세 시대를
제로서부터 기획하면 좋을 것 같아요.
50~60대가 할 수 있는 일,
70~80대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고
각 영역별로 산업보호를 해주면 좋겠어요.
어르신분들이 우편배달(카드 택배)하시기도 하던데요.
은퇴하는 중장년층을 초등학교처럼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시 학교에 입학하면 좋겠어요.
친구도 생기고, 사업계획과 인맥,
기술도 배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