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파트에서 25년 거주 + 단독주택에서 15년 거주했음을 밝힙니다.
부모님 모시고는 어디든 상관 없었는데, 애를 낳고 나서는 여러가지가 고민이 되네요. (현재 부부+60일 아기= 가족3명)
1. 아파트
- 신축 초품아(1200세대) / 주위 아파트 2만세대가 넘는 도심지 / 회사 가까움 (차량 10분)
- 어린이집 많음 / 신도시 느낌 / 초등학교 인구과다 (한학년 최소 200명)
- 평수(25평)가 작고 / 처갓집이 멀어서 왕래가 불편 / 와이프 직장도 멈 (대중교통 40분) - 현재 육아휴직
- 아무생각없이 살기 좋음 / 학군이나 학원가가 나쁘지 않아서 20년을 살아도 될듯..
- 최신축이라서 정말 모든게 편해서 아무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2. 단독주택
- 초/중품아 (도보 3분이내) / 주위 단독주택 원룸촌 / 회사 그럭저럭 (차량 25분)
- 어린이집 많이 없음 / 초등학교도 한학년에 50명내외 / 산기슭 조용한 동네 (길에 사람이 없음)
- 평수(집40평+마당30평)가 크고 / 처갓집 및 본가가 가까움 / 와이프 직장 가까움 (차량 15분) - 현재 육아휴직
- 본인 및 와이프 특성상 친구 사귀는걸 좋아하지 않음 / 우리끼리 오손도손 사는 느낌이 좋지 않을까? 하는..
현재는 아파트에 살고있고, 아기가 100일도 안되었지만 어린이집 들어가기전에 정해야 될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장/단점이 너무 뚜렷해서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둘 중 선택하고 나머지는 전세/월세 등 임대 줄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편한건 주택에 살면서 -> 아파트 월세가 경제적으론 제일 이득이겠죠.
그런데 신도시 느낌의 주거단지를 벗어나려니 애가 친구(?)를 많이 못사귈까봐 걱정도 되구요 (벌써)
이사를 간다면 최소 초등학교 입학 전까진 머무를 생각입니다..
복직해서 애 문제생겼을때 도움받을수 있는 분들이 가까이 있으면야 좋구요
결국 주 양육자가 와이프분이 될텐데 복직하고도 와이프분 편한 곳이 아무래도..
아파트의 최고장점이 그 관리를 관리비만 내면 최소한도로 해결이 된다는 점이죠
단독도 살아보고 아파트도 살아봤지만 전 그거 다 제가 할 자신도 시간도 없기에 관리할 사람을 고용할 정도로 돈을 버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아파트에 살것 같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1표요 ㅎㅎ
아기 어릴땐 괜찮을거같아요.
단독에서의 그 자유로움을 아파트는 절대 못따라갑니다.
뛰어 놀고, 각종 공놀이에, 강아지랑 놀고, 시간 신경 안쓰고 집이 쩌렁쩌렁하게 음악 틀고 노래도 부르고 놀고.. 청소기고 세탁기도 맘대로 돌리고요. 단독 생활 참 그립네요.
어린이집 가도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이사가는 사람 꽤 많고.
그때 친구는 초등학교 가면 기억도 잘 안납니다 ㅎㅎ
단독주택 관리의 어려움을 뺀다면
마당과 처가집 가까운 후자에서 일단 5~6세까지 충분히 살고
초등학교 배정받기 전에만 이사 고민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단 초등부터는 초품아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고닌되면 둘중에 새집으로요..
아내분 직장, 처가가 가깝다는게 큰 장점이네요. 육아피로도를 많이 낮출수 있으니까요.
마당있으면 앞에서 잘 놀수있겠네요. 소형 캠핑장도 만들수 있고요.
조카들 어릴땐 같이 살았었는데 벽넘어 우다다 우다다 싸우고 뛰는 소리 들으면서
어허 고놈들........건강하네....ㅎㅎ 생각하던게 떠오르네요. 아파트는 이런거 쉽지 않잖아요.
단독도 살아보셨다니 관리난이도도 아실테고요. 뭐 어차피 시골 아니면 사람부르면 되고
소소한건 부품사다 고치고 그것도 재밌더라고요.
단독 좋은점이 또 주차란 안겪어도 되고, 차에 뭐 놓고 와도 바로 앞에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다들 말씀하시듯 어릴땐 단독살고 조금커서 학교갈때 결정하셔 될듯요.
결국 아내분이 결정하게 되시지 않을까요? ㅎㅎ
살아보니 돈이 다는 아니더군요.
병원. 아기 아프면 가까워야 합니다.
위 2가지도 고려해 보세요
집에서 뛰어 다니고 놀다가 아파트에 사는 할머니 댁에 가면 많이 답답해 합니다.
애들도 아파트 살고 싶지 않다고 하기도 하고요.
물론 수리나 이런 문제가 있긴한데 가벼운 수리는 요새 유튜브 보면서 처리 할 수 있는 문제인듯하고..
여유 되시면 일부 수선비처럼 돈을 모아놓으시면 큰 돈 들때 대응이 가능하실 듯하고요.
저는 애들 키우고 제가 힘이 있을때는 단독 살다가 나중에 애들 크고 관리하기 힘들면 아파트로 이사하려 합니다.
나에 의지에 상관없이 주위 사람 잘못만나면 집이 지옥이 됩니다.
위층 옆집....이사오는 사람 관리 할수도 없고...특히 그 평수는 집주인 자주바뀌는 평수라.........
그리고 들오갈때는 베스트 였는데 몇년 안있다가 위층에 이상한 사람, 아랫집에 이상한 사람오면.......
단독은 나에 의지와 열정이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