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교정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시력을 교정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이 라식 수술이다. 이 수술은 레이저로 각막 일부를 깎아 각막의 모양을 교정해 빛이 망막에 제대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각막을 절개해 눈의 구조적 안정성이 약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은 각막의 구성 성분을 이용해 어떤 조직도 잘라내지 않고 각막의 형태를 바꾸는 방식을 제안했다. 주로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각막은 전하를 띤 분자와 단백질의 배열 덕분에 형태를 유지한다. 연구진은 특별히 설계된 백금 콘택트렌즈에 저전류를 흘려 보내 조직의 pH를 변화시켜 각막 조직의 산성도를 높여 모양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전류가 멈추면 pH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각막은 다시 단단해지고 원래 모양을 유지하게 된다. 이 과정은 1분 정도 소요되며, 조직을 절개하거나 제거할 필요가 없다. 이 방법은 실험 샘플에서 구조적 손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세포 생존율도 유지됐다. 연구진은 EMR이 라식 수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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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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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통한 안약 소식이 핫한거 보니
최근에 접한 뉴스 하나 생각나서요.
아직은 토끼 안구 단위 실험 인데,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약간 전류를 가하면 각막이 유동성이 생겨서 렌즈 틀 모양으로 변형이 되고,
그 상태에서 전류를 다시 내리면 그대로 고정이 되는 기술을 찾은 모양입니다.
신기할 따름입니다.ㄷㄷㄷ
제발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근시가 꽤 심하고 몇년 뒤엔 아마 노안도 찾아올텐데
이런 기술로 조금씩 각막 형상을 변경해가면서 원거리든 근거리든 둘 중 하나는 시력을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