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성취이기는 한데, 오늘 『토지』 20권을 완독하였습니다. 늘 미뤄두었던 일이었지만, 쉰이 넘어 돋보기를 끼고 봐야 할 나이에 겨우 읽었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3부까지는 읽을 만했습니다.
이제 이번 생에 대하소설은 이걸로 마무리해야겠지만, 태백산맥이 아른거려서 몇 년 내로 시도해 볼 듯합니다.
조그마한 성취이기는 한데, 오늘 『토지』 20권을 완독하였습니다. 늘 미뤄두었던 일이었지만, 쉰이 넘어 돋보기를 끼고 봐야 할 나이에 겨우 읽었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3부까지는 읽을 만했습니다.
이제 이번 생에 대하소설은 이걸로 마무리해야겠지만, 태백산맥이 아른거려서 몇 년 내로 시도해 볼 듯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결국 어느 편이란 말인가? 오른편인가? 왼편인가? 작가는 잠시 고민하다 이렇게 대답했다 한다. 나는 죽은 사람 편입니다.
언젠가 마로니에 공원의 아프리카 박물관에서 자기와 닮은 아프리카 탈 찾는 놀이를 했는데 이 소설을 읽다보면 공감가는 자신의 페르소나가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
글 쓰신분께서 소설을 읽으시고 공감이 가는 인격이 있다고 하니 얼마나 몰입해서 읽으셨는지 대략 공감이 갑니다.
제가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 토지를 다 완독했는데..
흡입력은 태백산맥이 압도적이죠~
염상진 마지막 장면은 ㅠㅠ
20권을 읽으려면 도대체 어느정도의 내공이 필요한건가요 ㅠㅠ
1부를 못넘겼네요..ㅎㅎ
토지 완독하셨으니 아리랑도 한번 도전해 보심이..(한마디로 새로운 고생의 시작입니다..^__^)
토지의 마지막 끝맺음(덩실덩실~~~ )을 보며 감동의 눈물(티슈로 찔끔 찍어내는)을 흘렸는데, 아리랑의 끝맺음에선 가슴 찢어지는 아픔의 눈물(줄~~줄~~)을 흘렸습니다.
여튼 저도 완독의 감동이 남아 있기에 글을 남기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회사에서 3달마다 7만원 도서포인트 주는데 그돈으로 10권짜리인 태백산맥 도전 해볼께요
아.. 그리고 제 갤럭시 워치 울트라에 LeChatNoir님이 올려주신 페이스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개(?) 만 선택 한다면 토지 입니다.
무인도 에 한개 만 가져가야 한다면 토지 를 가져갈거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모든 등장인물의 생생한 표현과 행적이 너무 좋습니다.
30대 부터 읽기시작해서 60이 지난 지금까지 대여섯번 이상은 읽었지만 다시 또 읽고싶네요 ㅎㅎ
강추 합니다!!!
수려하고 아름다운 글이 술술 읽힙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