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모든 행동은
"메시지"로 작용합니다.
특히나 '전직 대통령'의 행동은
'더욱 강력한 메시지'로 작용합니다.
'대통령 그만뒀으니 정치인 아니다'
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습니다.
무려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입니다.
그 자체로서 무게감이 있고
의미가 있는 존재인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여전히,
'전직 대통령인 정치인'입니다.
오늘 낙지를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게 첫째이고,
도저히 거부하지 못해서 만났다면,
(이건 솔직히 말도 안되긴 합니다.
내란수괴 지지하는 김문수의 손을 번쩍 든 낙지를 왜 못 거부???)
적어도 사진은 찍지 못하게 했었어야 하는 게 둘째입니다.
"그냥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 그러면 왜 분란 만드는 일을 만드시나요?
(낙지 만나 사진 찍고 메시지 주는 일로 민주진보 진영 지지자들이 다투는 것 자체가 분란이죠)
"대통령 안 하려고 했는데 끌려나와서 억지로 한 거다"
=> 그래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안 한다고 하면 안 나오는 겁니다.
본인도 하는 쪽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된 순간,
그로인한 '혜택'도(대통령으로서 누린 특권들, 역사적 존재가 되는 혜택(=앞으로 수천 년간 역사책에 실림))
그로인한 '책임'도 모두 함께 짊어지고 가는 겁니다.
(과실만 쏙 빼먹고 도망가는 건 원래부터 불가능한 겁니다)
지금 지지자들이 실망하고 비판하는 건,
대통령직을 수행한 후의
'책임'에 대해 논하고 있는 겁니다.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
그 또한 대통령직 임기를 마친
'전직 대통령'에게 당연히 뒤따르는 '의무'입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정당한 것이며
이 정당한 비판에 대해
반박할 논리는 존재하지 않죠.
왜냐면, 내란수괴 지지한 김문수와 공동정부 운운한 낙지와 만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민주계열 모임에서 제명당한 낙지임을 다시 상기. 김경수조차 낙지는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음)
국회에서 내란당 장동혁, 송언석이랑 만나서 웃으며 악수도 하고 그러는데 왜 그러냐? 낙지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
라는 반박을 하는 사람은 '모자란 사람'입니다.
국회는 강제적으로 협상을 해나가야 하는 인적 구성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그런 '강제적 상황'에 처해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누굴 만날지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늘 행동은 매우 부적절한,
'정무적 판단능력 제로'에 수렴하는 행동이었고,
비판받아 마땅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직이 끝난 일반인이 누굴 만나건 무슨상관이냐?
혹은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이 어떻게 사람 만나는걸 거부할 수 있냐?
두 모순되는 반박을 하시더군요.
그러다 할말 없는지 빈댓글 다는게 다더군요.....
그렇죠. 대통령직 끝나도 절대 일반인이 될 수 없고, 여전히 정치인이고 죽을 때까지 정치인일 수밖에 없는 숙명인 거죠.
계엄 내란에 찬성하거나 동조한 사람들은 안된다는 겁니다.
그건 한국 민주주의와 민주공화국의 종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내란특별재판부 왜 합니까? 왜 나라돈은 윤석열 계엄떄문에 몇백조씩 녹아내렸습니까.
무슨 정치인 개개인 팬질하자고 계엄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만날수도 있지 뭘. 만날 수도 있죠.
만난거에 대한 평가도 받을 수 있어야죠.
민주정부 실패의 상당 책임을 졌고 대선에서 2번이나. 특히 1번은 계엄세력과 함께한 사람과 만나니까 말나오는거 아닙니까.
완전히 자유롭게 살고싶다면 사면 건의 등 정치에 두번 다시 끼어들지 마시고 당에서 나가는게 맞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런 건에 대해서 비판받아도 할말이 없는거죠.
그렇죠. 말씀 잘 하셨습니다.
그냥 조용히 살고 싶으시면
'사면 건의' 같은 것도 안 하셨어야죠.
좋은 포인트이십니다.
이낙연 쓰레기는 그저 쓰레기 일 뿐 입니다. 관심 안 주면 됩니다.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한 시민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정치인들이 문통을 이용하는거죠. 잼통이든 누구든 사진한번 찍겠다고 다들 찾아뵙는거 아닐까요
내란을 옹호한 김문수와 공동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했던 낙지랑 사진 찍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