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속보 나왔던 날 당일에 저는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대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일에 관해서는 탓하고 싶지 않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이 페북이 잘 설명해주네요.
당원들이 비토할 걸 알면서도 국정을 돕기 위해 당지도부로서 뭔가 결과를 내고자 애썼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지도부는 여론이 거세지자 다음 날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전혀 다르게 반응하더군요. 저는 소상히 설명하고 설득할 줄 알았거든요. 대표가 이러이러해서 그렇게 된거다 설명하면 지지자들이 이해할걸로 생각했어요.
이틀정도 요즘 민주당이 왜 이럴까 생각해봤는데 제 짧은 생각에 조금 다른 의견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는 지지자들도 문제라 생각해요.
지지자들이 그러니 의원들도 조금만 다른 목소리내면 바로 비토 폭탄에 역적이 되버리는 상황이라 건강한 토론이 될리가없죠. 여기에는 일부 레카들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공론화가 필요할 때 충분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전에 이미 유툽에서 셀럽이 나와 한쪽 방항으로 의견을 모아버리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그 이후의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쁘락치 취급이죠.
이번 사태는 결국 당지도부간 의원들간 소통 부족이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지지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지도부는 의원들에게라도 충분히 설명했어야 합니다. 김병기 원대가 진짜 설명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보고도 저런 소리가 나오는게 신기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