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실과 EBS는 한국장학재단 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에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대학교 신입생의 모집 계열별, 학자금 지원구간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중 지원 구간의 기준이 동일한 2018년 이후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됐다.
10개 구간에서 소득 최상위권인 9구간 이상과 8구간 이하로 나눠 전국 4년제 대학 평균과 서울 주요 15개 대학, 소위 'SKY'로 불리는 3개 대학, 그리고 최상위권인 의과대학의 결과를 비교한 결과 이른바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9구간 이상 학생의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SKY'대학과 의과대학을 합친 비율은 최상위권인 9구간 이상이 80%, 8구간 이하가 20%였다. 소득 상위 20%가 정원의 80%를 점하고, 나머지 80%가 정원의 20%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매년 관련 통계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라서 놀랍지는 않네요.
그래도 아직 20프로의 계층이동성이 남아있는거구요
저소득층에게도 특수전형으로 기회를 제공해주니 잘못된것도 아닌거 같고요. 오히려 아직까지 계층이동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기한 내용이라 논문위주로 찾아서 감증해달라 했는데요.
반박/제한 사항
• 일반 지능(general intelligence 또는 IQ)은 많은 유전자(autosomal 포함) + 환경 요인의 복합 작용임. 
• “지능 유전자는 X에만 있다”라는 주장은 오류(misinterpretation) 또는 과장임. 
• 여러 유전체연계 연구(GWAS)에서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들이 autosome에도 다수 발견됨. (지능의 유전률이 높아도 특정 유전자 하나 또는 특정 염색체 하나만으로 설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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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능 유전자는 오직 X 염색체에만 존재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지지되지 않음.
X 염색체에 지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자가 있음은 사실.
하지만 지능 전체를 설명하기에는 X뿐 아니라 autosome 기반 유전자들 + 환경요인이 필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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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최신 GWAS 논문들 찾아서 “지능 유전자들이 어느 염색체에 얼마나 분포하는지” 통계 보내줄까?
그런데 "지능 전체를 설명하기엔....환경요인이 필수적임" 이라는 말은 좀 취지와 안맞는것 같습니다.
지능에 대한 영향을 유전요인과 환경요인으로 구분해 보자는 것이므로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유전요인은 환경요인으로 분류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힘들어도 고소득이니 열심히 해서 병원 차리거나 성공해야지! 가 아니라
이미 높은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고 돈이야 집에 많고 하니 명의가 되겠다거나 하는 의식은 잘 없는거 같아요.
반대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집에 돈이 많으니까 돈 잘버는 인기과에 집착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의대에 진학하는 방법이 지역균형 전형(지방 의대는 그 지방 아이들만 뽑음)을 제외한다면 재수 삼수가 필요하거든요. 현역으로 들어가는 건 극소수.
의대 생기부를 만들려면 3년간 미친듯 노력해야 하는데 수능 공부를 할 시간이 없어서 재수가 기본이 되었습니다.
근데, 재수비용이 엄청나죠. 의대 학비보다 훨 비싸다는거.
그게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데 상당부분 차지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돈 없어서 재수 못시켜요.
문제가 아니라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뭐 95% 5% 이정도 극단적인 비율도 아니고
여전히 의대생의 20%는, SKY 학생의 20%는 평범한 집안에서도 입학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대충 검색해봤는데 이거 재미있네요. '전체 가구' 를 10분위로 10%씩 토막토막 나눈게 아니네요.
그러니까 저기서 말하는 '9분위 + 10분위' = 전체 가구 중에 상위 20% 가 아니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커트라인이 널널하게 설정된 것뿐이고
평범한 가정 대부분이 높은 분위가 나오고,
9분위 + 10분위 하면 전체 가구의 절반이 여기 포함될 수도 있겠네요
찾아보니 9구간이 중위소득 300% 까지 같네요.
맞벌이하는 '평범'한 가정이라면 8구간(중위소득 200%) 이상이 나오는 게 이상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돈에 비례해지는거죠..
/Vollago
의대입시로 국한하자면, 특히나 서울 학생들은 이중으로 페널티가 주어지는 구조인데, 비강남권, 비학군지는 학력수준마저 낮아서 의대입시에서 가장 소외된 집단일거에요 ㄷㄷㄷ
세상이 원래 그런 것이 아니라 제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들어온다기 보다는
입시 제도에 잘 적응한 학생들이 들어오는 듯합니다
20년 전만 해도 고3 때 바짝 수능 성적 올려서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중학교 때만 삐끗해도 들어오기 힘들게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정확히는 중고등학교 환경이나 분위기도 같이 바뀌었구요
연도별 수능성적 상위자의 소득 분포와 입시 제도의 변화를 한 그래프로 그리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올겁니다
추가로 보면 가구별 사교육비 지출은 늘어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안 좋아지는데
최상위권이라고 들어오는 의대생들을 보면 예전에 비해서 우수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영어 실력은 2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