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12 겸공에서 홍사훈 기자가
이재명대통령이 교육문제에 대해 말을 아낀 것에 대해 말하면서
한 말인데요,
상당히 공감이 갔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이 실제로 임금으로 보장이 되면
그래서 무슨 일을 하던지 화이트칼라던지 현장노동자이던지 정규직이던지 비정규직이던지 임금에 큰 격차가 없는 구조가 되면
교육에 대해 목숨거는, 교육공장에 애들을 던져놓는 이런 식의 교육은 점차 사라질것이라고
저역시 생각했네요.
한국은 왜이렇게 비교하고 경쟁하는 게 치열할까요?
그게 싫어서 한발짝 떨어져 살았더니
평생 비정규직에 생활임금도 안되는 돈으로 살게 되더라는게 제 결론이긴 합니다만
물론 돈을 얼마 번다는 걸로 삶이 정의될 수 없지만
먹고 살기가 갈수록 힘든데, 이미 하층 노동계층에 포함된 저로서는 더 나아질 길이란게 차단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공감을 했습니다.
저같은 최저시급 파견직 일자리에 지원하는 2-30대 젊은 친구들에게 면접보고 채용하면서도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운 일자리조건이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홍사훈기자님 말에 적극 동감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교육정책과 기조에 노동시장의 불평등 문제를 함께 생각하면
그 길이 좀더 분명하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본문의 내용을 '확대 해석'하시는듯 합니다
편의점 알바와 의사가 어떻게 급여가 같아질 수 있겠습니까
본문의 내용은 그런게 아닌데요
그래서 무슨 일을 하던지 화이트칼라던지 현장노동자이던지 정규직이던지 비정규직이던지 임금에 큰 격차가 없는 구조가 되면
교육에 대해 목숨거는, 교육공장에 애들을 던져놓는 이런 식의 교육은 점차 사라질것이라고" 이라고 본문에 적혀있는데 이게 왜 확대해석이죠? 정규직 비정규직은 몰라도 앞내용은 직종 차이 소린데요.
일반 직장인과 의사는 귀천차이가없어야하는데 알바와 의사는 귀천이 있으니 차이나야한단소린가요?
모순되는 이야기는 하지마세요
경쟁과 앞의 동일임금은 별개의 건이고 교육 경쟁이 아직있다는건 계층이동이 아직 교육으로 가능하기때문입니다. 경쟁이 없어진다는건 계급 고착화가되면서 투자해봐야 난 3등시민 넌 1등시민 그대로니까 다들 놓아버리는겁니다. 그게 겉으로보면 경쟁없어보이는 구주지역의 실체죠(탑티어는 그들만의세상서 따로노는)
'편의점 알바와 의사의 급여'를
비유로 거론하시지 않았습니까??
확대해석이죠
극단의 사례를 예시로 사용하면서
확대해석이 아니다??
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임금 격차를 두고 채용을 하라고 하면 둘 다 채용할 수 있지만...
임금 격차를 둬선 안된다고 하면...
일 잘하는 사람이 일을 안하던가, 일 못하는 사람이 채용이 안되든가 하겠죠.
일감이 엄청 몰리고 있는데
예전과 같이 도시가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는건
본문의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소에서 그 힘든 노동을 하는 사람들을
최저시급 정도로 임금을 책정해서 쓰려고 하고 있어요
누가 하겠습니까?
기술적 난이도가 높지 않아도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도
노동 자체가 고된 일이라면 그에 맞는 임금이 책정되어야 하는데
반대로 이미 한참 가버렸고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비단 조선공뿐이겠습니까?
70대 분들이 중동이나 독일가서 일하면서 당시 큰 돈을 버신것도 그 돈이 중동이나 독일 현지 사람에게는 큰 돈이 아니지만 못살던 한국에서는 큰돈이니 그 일을 한거겠죠. 조선소도 지원자가 없으면 임금이 오르겠지만 최저시급만 줘도 큰 돈이 되는 외국인 지원자가 줄을 섰으니 최저시급으로 지원자를 뽑겠죠.
삼성동 현대차 부지 건설현장만 가봐도 근로자들중에 50%는 외국인입니다. 이 추세는 앞으로도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줄지는 않을듯요.
나이 먹을수록 점점 느낍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공부 안하면 평생 후회한다고 하셨던 말이 정말 나를 위해서 해주신 말씀이고 삶의 진리인걸요.
결국 생산성의문제죠..
이와 더불어 의욕없는 대다수의 10대와
그런 10대를 학원에 돈 내고 맡기는 대다수의 부모들
이 두 그룹도 국가 차원에서 케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