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어쩔 수 없이 퇴사하면서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글을 몇 개 적었었는데...
와이프가 안늦었으니까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라고 해서 약 7개월 조금 넘게 공부했고 엊그제 최종 합격 했네요.
사노비 20년만에 공노비가 되었습니다.
군단위 소수직렬이라 컷이 좀 낮아서 시도한건데 그래서 그런지 다행히 한번에 되었습니다.
민간기업에서 만19년 일하고, 이제 이달말부터 교육받으며 공무원으로 신분이 바뀔 예정이라고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공무원 정년이 더 들어날 수 있다는데 만약에 만 65세로 정년이 연장되면 한 20년은 다닐 수 있겠네요.
연봉은 거의 반의반토막이지만 그래도 정년까지는 일할 수 있으니 안심입니다.
기존에 있던 당적은 공무원 되고 나서도 상관없다고 들은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탈당하려고 합니다.
요 며칠 사이 이런저런 뉴스를 보니 민주당 상황이 어수선한가 봅니다. 그치만 잘 해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고
대통령께서도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잼통 화이팅!!
---------> 아 그렇군요 탈당은 바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정년연장은 민간도 논의되고 있으니.. 공무원은 70세까지 되지않을까요 ㄷㄷ
저랑 케이스가 거의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저도 사기업 다니다가 입직했고, 딱 7개월 공부했고, 소수직렬이었어요 ㅎㅎ
다만 저는 광역지자체였고, 얼마전에 사기업으로 다시 옮겼지만요.
성격이 어떠신지, 사기업에서는 어떤 업무를 주로 하셨는지 몰라 조언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오래오래 일하시려면 너무 열정을 불태우시진 마세요.
인류애를 상실하는 순간 깊은 상실감이 올 수도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입직을 축하드리고, 무난한 공직생활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결국에는 되지 못해서…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네요ㅎㅎ
공부하시면서 얼마나 고민도 많으셨을지…힘드셨을지…
잠깐이나마 발을 담궈 본 입장에서…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٩( ᐛ )و
컷이 낮은 곳은 낮은 이유가 지원자 풀의 문제가 아닌 경우도 많거든요
입직 축하드립니다 ㅎㅎ
돈 이상의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순조로운 이모작 축하드립니다!
저는 사기업 9년 후 공무원 9년차 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감히 조안을 한 말씀 드리자면,
나이 서른에 군대가서 이등병 된거라는 마음을 먹고 버티시기를 감히 조언 드립니다
군인도 공무원도 계급이 우선(깡패)라서
나이와 직급의 괴리에서 오는 문제들이 좀 있으실거예요.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