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개정이나 개혁은 원래 좀 지난한 길이긴 합니다.
저는 대신 다른 부분을 해줬으면 합니다.
바로 직접적인 언론개혁이 불가능하니, 우회적으로나마 언론을 압박하는 것입니다.
지금 대변인이 하는 언론 대응을 조금 더 절차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만약 되도 않는 질문을 한다면 '책임질 수 있습니까?', '가짜뉴스 입니다. 지금 3번째죠. 출입 불허 하겠습니다' 같은 적극 조치로 언론을 압박하는 건 월권도 아니고 근거가 있으니만큼 언론탄압도 아닙니다.
정권 현상황에 대해 브리핑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너무 정권의 이미지 소모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브리핑 빈도는 줄이되, 브리핑 시 기자들의 개소리를 철저하게 반박하고 강경하게 대응해야 이미지 소모도 적고 권력 있어보이는 지도층에 환장하는 중도층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온몸에 문신한 양아치가 길바닥 흡연을 하던, 꽁초를 버리던, 침을 뱉던 별 소리 안듣지만, 선량해 보이는 사람은 길빵은 커녕 바닥에 쓰레기 하나만 흘려도 욕먹는 게 세상의 이치지 않습니까. 이미지 관리가 정말 중요하지요.
호감도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