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잼이 카메라 보면서 대답할 떄
꼭 저한테 하는 말 같아서
그게 거리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몇번 울컥했네요
정말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까지 국가의 사안 하나하나를 다 직접 챙기고 이해하고 있고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안들에 항상 본질을 먼저 언급해주시고
그럼에도 통합/봉합은 다르다고 하고
갈등하고 싸우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고
사례도 어쩜 이렇게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하시는지
국힘과의 협치 말씀하실 때 10가지 훔친놈이랑 일 잘한놈이랑 합의하는데
그럼 5개만 훔쳐라고 합의하냐
도둑질 못하게 해야하는 거 아닌가라는 예는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부처의 국무위원들끼리 안싸우면
결국 국민들만 치고받고 싸우게 된다는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국민이 주인이고 공직자는 머슴이니까
머슴은 국민이 마음에 들때까지 해야한다고 말한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태원 참사 이야기할때도 그 부모들은 평생 가슴앓이하며 사는거라고
조금만 신경쓰면 될것을 안해서 생긴 모든 참사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할때도 너무 와닿았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대통령 되기 전에 당한 수많은 억울한 기소들, 재판들, 아직도 피의자라고 하시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 목숨을 달리하는 일이 얼마나 많냐고 말하시며
나는 평생 가짜뉴스에 시달렸는데, 이제 대통령 되고 명백한 거짓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는데 정정보도도 안해주고,
나는 좋은 기사는 왜 안써주냐고 웃으면서 말할 때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질타하면서도 마지막에는
안에서는 싸워도 또 정상회담 갔을 땐 기자들이 같은 우리편이라는 믿음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면서 고생많으셨다고
웃으실때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ㅠㅠㅠ
전세계가 극우화되는데
우리 대한민국만이 민주주의로 다시 살아나고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라면서
우리나라 한류/문화 중 최고는 민주주의다 라고 하실떄
진짜 자부심이 뿜뿜했습니다.
우리대통령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 되줘서.
존경합니다.
김대중 전대통령, 노무현전 대통령님을 다시 뵙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