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의 여러 상황을 볼 때 내란 척결은 결코 만만한 과제가 아닙니다. 정부와 여당 지도부가 뭔가 이 부분에 있어 안일한 인식을 하고 있지 않나 불안합니다. 저들은 여전히 2차 내란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금과 로비력도 막강하고요. 새 정부가 민생 경제를 살리고 망가진 나라를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란 척결을 미래 과제가 아닌 과거 청산의 문제로만 보고 있지 않은가 노파심이 생깁니다. 내란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협치라는 이상에 빠져 당면한 시궁창 현실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