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용자 입장에서 상당히 식은땀이 나는 사건인..
KT 소액결제 해킹.
그리고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으로 인하면 펨토셀이라고 불리우는 실내형 중계기가 보안에 헛점이 있어서
해킹에 수단으로 쓰인 것 같다는 것 같군요.
관련 네트워킹 지식이 없지만..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 같은데요.
동시에 KT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놀란게..
저처럼 수년동안 5G요금제를 쓰면서 서울 한복판에서도 5G가 안터져서, KT 고객센터에 따져본 분들은
" 그럼 가정에 신호증폭기를 설치해드릴게요."
라는 제안을 받아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당 제안을 추진하려다가.. 문득 의문이 들어서
" 그럼 그거 설치하면 집에서도 5G 잘 터지나요? "
" 아니요, 고객님 이건 LTE 신호가 잘 터지도록 도움을 주는 장비입니다."
" 아니.. 5G 요금 쓰는데 5G 가 안터진다고요."
" 아 그건 방법이 없습니다. 고객님. "
이런 어처구니없는 대답을 듣고자 몇일동안 고객센터에 여러번 전화하고 기다린게 아닌데..
아마도 고객센터에서는 5G 품질에 대한 대응 메뉴얼로 이런걸 준비해놓고 그대로 답변 하는 느낌이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쓰기 몇년..
이번 소액결제 해킹 사건을 보다보니..
어쩌면 저처럼 고객입장에서 타당한 이슈를 문제제기하고 이상한 솔루션을 제안받고
원치도 않는 펨토셀을 집에 설치하면서 고객의 전기세로 KT 의 망 안정성을 해결해주면서
동시에 해킹의 위험성에 노출되고 있었던게 아닐지..
제가 제안받았던 장비가 이번에 문제된 펨토셀과 동일 장비인진 모르겠지만..
만약 동일한 시스템이고 프로세스였다면.. 정말 무섭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진짜 식은땀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KT 내부자 소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쨌든 빨리 정확한 이유가 나와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