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회사인 소니가, 케이팝과 한국문화가 듬뿍담겨있는 내부 기획을 좀 저평가하고 싶은 마음이 한구석 있지 않았을까..
너네가 꼭 하고 싶으면 하는데 예산이나 지원은 최소한이다~
그래서 제작팀이 애쓰다가 안되겠어서 넷플에 들고 가니 넷플은 가능성을 알아보고 팍팍 지원.
그래도 여전히 인정해주기 싫은 소니 고위층은 헐값에 IP 팔아버림. 잘 안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된거 아닐까 하는 갓심이 드네요?
일본회사인 소니가, 케이팝과 한국문화가 듬뿍담겨있는 내부 기획을 좀 저평가하고 싶은 마음이 한구석 있지 않았을까..
너네가 꼭 하고 싶으면 하는데 예산이나 지원은 최소한이다~
그래서 제작팀이 애쓰다가 안되겠어서 넷플에 들고 가니 넷플은 가능성을 알아보고 팍팍 지원.
그래도 여전히 인정해주기 싫은 소니 고위층은 헐값에 IP 팔아버림. 잘 안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된거 아닐까 하는 갓심이 드네요?
하지만 IP는 여전히 소니가 보유해서 후속작 계약을 유리하게 가져갈 여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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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당시만 해도, 이 계약은 양측 모두에 ‘괜찮은 거래’였다. 대부분의 극장이 여전히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상태였고, 극장 사업은 사실상 붕괴 직전이었다. 자체 대형 스트리밍 플랫폼이 없는 소니는 이른바 ‘무기상’ 전략을 택해, 이미 제작된 영화를 최고가로 사줄 곳에 과감히 팔아넘겼다. 톰 행크스 주연의 [그레이하운드]나 애니메이션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같은 작품들이 그 예다. 넷플릭스에 매년 일정 수의 신작을 보장 제작함으로써, 소니 영화 부문 대표 로스먼은 스튜디오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대규모 해고를 피할 수 있었다.
물론, 이 계약 덕분에 나온 일부 영화는 소니가 직접 극장 개봉했더라도 흥행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계약에는 애초에 ‘극장 개봉용’이 아닌 작품, 즉 원래는 관객을 찾기 힘들었을지도 모를 영화까지 넷플릭스가 사들이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돼 있었다. 이는 극장 산업이 사실상 최악이었던 시기에 소니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주는 안전장치였다.
https://extmovie.com/movietalk/93229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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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CEO 라비 아후자는 목요일 뉴욕에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 미디어·통신·엔터테인먼트 컨퍼런스에서 스튜디오의 올여름 돌풍을 일으킨 영화 「KPop Demon Hunters」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니의 넷플릭스와의 배급 계약을 두고 애널리스트 제시카 라이프 얼리히와 대화하던 자리에서 아후자는 이 계약이 “합리적이었다”고 말했다.
(...) 다만 그는 「KPop Demon Hunters」의 성공이 넷플릭스의 관여와 플랫폼을 통한 화제성 덕분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넷플릭스에서 시작했고, 입소문을 통해 성장했어요. 극장에서는 이게 훨씬 어렵습니다. 극장에서 모멘텀을 유지하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결국 제자리를 찾은 셈이죠. 우리의 목표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올바른 집을 찾아주는 겁니다. 그리고 「KPop Demon Hunters」의 집은 넷플릭스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흥미로운 질문이긴 하죠. 극장에서 가능했을까? 글쎄요, 확실히 말하긴 어려워요. 가능성은 있었겠지만 분명하지는 않아요”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영화의 음악과 머천다이징 권리도 보유하지만, 소니는 자사의 소니 뮤직 퍼블리싱을 통해 사운드트랙 수익에 참여한다. 더 중요한 점은, 소니가 후속작 제작 권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향후 다른 배급 전략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3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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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리스크 혼자 지는게 쉬운 결정이 아니죠.
처음부터 영화로 개봉했으면 입소문으로 중박 정도는 기대할 수 있으나 지금과 같은 대박은 어림도 없습니다.
넷플이라서 지금 이시간에도 북미시장 유딩~초중딩 아이들이 하루에 몇번씩 무한반복 시청중인데, 영화가 이게 가능할 수가 없지요.
넷플이니 흥행한거지 극장개봉했으면 제작비나 건졌을지 모르겠네요.
넷플도 이게 이리 뜰 줄 몰랐고 솔직히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