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교육때문이라고만은 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단지 교육때문이라면 설명이 안되는 지역이 너무 많아요.
제가 보기엔 "인프라" 입니다. 그게 다에요.
촘촘하게 잘 꾸며진 지하철, 문화를 소비 할수있는 많은 문화시설들, 그러다 보니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그러다 보니 핫플레이스 생기고, 잘 조성된 거리, 신축빌딩들이 즐비하고, 그 지역에 사는것이 부의 상징처럼 뇌이징 되다보니까... 비싼거라고 생각하는데,
광역 수도권 (경기도, 인천 두루두루) 교통 불편함 없게 지하철 뚫어주고 (유동인구 이유로 사업성 핑계 대지말고), 지방에 스타필드 같은거 지으면 세금 혜택도 주고,... 대학병원도 좀 ..
무식해서 생각이 글로 잘 안적어지네요 ㅎㅎ
아무튼.. 옛날부터 들었던 생각인데, 시설투자를 낙후된 곳에 하는게 아니라 이미 충분히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곳에 몰빵하는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ㅎ
교육 때문에 집값이 오른게 맞습니다.
참고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4대문 안에는 경기고, 휘문고, 서울고, 정신여고, 숙명여고, 중동고, 배재고, 경기여고 등 유수의 명문 고등학교들이 있었으나 1976년 이후 정부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대부분 강남 지역으로 이전하였습니다.
경기고: 1976년 강남으로 이전.
휘문고: 1978년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전
정신여고: 1978년 강동구 잠실동으로 이전.
숙명여고: 1980년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
서울고: 1980년 서초구 서초동으로 이전.
경기여고: 1988년 강남구 개포동으로 이전.
잠실야구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정신여고 그리고 강동구로 이전한 배재고 외에는 전부 강남으로 이전했죠.
자치구에서 하는것야 뭐 자기들 맘이고요
강남이라면 고속도로 타고 동쪽으로, 남쪽으로 국내 여행가기에도 용이
압구정-청담의 하이엔드 패션/식음 업장
한강 공원, 그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반포한강공원 접근성
매출로 보나 수준으로 보나 국내 최상위 백화점 압구정 현대, 신세계 강남, 잠실롯데 - 모두 강남3구 소재
콘서트, 공연, 전시회, 해외 아티스트 내한 등 각종 문화예술공연도 대부분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
적어놓고 보니 집값이 싸기가 더 어려울듯 하네요
병원, 지하철, 마트, 각종 행정지원, 각종 제품 AS, 치안.
괜찮다는 판교 광교 동탄 등 경기도만 해도 대중교통 편의성이 서울에 비해 급락하고요.
삶의 비용 자체가 차이나게 되죠. 그래서 인구 소멸 지역은 땅값이 못처분해서 안달이고 서울은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쟁이 나지 않는 한요.
인프라가 좋으니 거기가서 사는게 좋다 , 이걸 거꾸로 해보면 지방에도 인프라 좋게 해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해안으로 분산하는거 전 찬성인데 근본적으로 인구 감소 속도라도 좀 줄여야 할텐데요.
아마 대한민국이 멸망(?)할 때까지 강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남게 될 겁니다.
그냥 절대적인 가치 보다는 집값이 더 높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오르는 거죠.
금 이나 비트코인 처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 모이고 돈 모이는 곳은 역사 이래로 언제나 있었죠
강남은 아무것도 아니죠
어떻게보면 강남서초쯤 되면 지역사회에 따른 내부 네트워크가 중요해져 가는 거죠 사실 이 곳들도 예전엔 반포주공아파트 이런 식으로 서민의 주거지인 영역이 있었죠
여기서도 교육열 있는 사람은 라이딩을 직접 하던지 스쿨버스 태워 더 먼 국제학교 영유 보냅니다.
아마 말씀처럼 문화, 인프라 때문일텐데 이미 공고화된 지금 더 좋아지겠죠.
인프라가 좋으니 서울 집값이 비싼겁니다
지방 소멸된다고 위기라고 아우성이지만 어쩔 수 없죠
지방 소멸 막으려면 모든 재화를 집중 투자해서 서울과 비슷하거나 서울보다 좋은 인프라 갖춘 도시를 지방에 하나 또는 두개만 만들어야 합니다
어설픈 지역균형발전 해봐야 별 소용 없다고 생각합니다
2순위 - 업무지구 중심(마천루)+교통 중심 : 여의도, 마포(공덕), 종로, 용산 등
3순위 - 그 외 서울 베드타운
대충 요렇게 구분되어집니다.
주거용 부동산이 아니라 상업용 빌딩 거래하는 중개법인 유튜브를 가끔 보는데요, 보통 강남은 예외처리하고 강남과 그외 두개로만 분류하기 때문에, 강남 외 지역 매물 소개할땐 '강남처럼', '강남만큼', '이왕이면 강남에', '강남도 아닌데' 이런식의 표현이 수도없이 나옵니다. 인식 자체가 강남이 표준이고 기준이더라구요.
실제로 강남권 빌딩의 임대수익율로만 따지면 2~3%라서 서울시에서 하위권입니다.
근데 왜 강남에 빌딩을 사냐... 몇년 묵히면 그 이상의 시세차익이 생긴다는 믿음이 있으니까 삽니다. 남들도 그렇게 믿기 때문에 사려는 사람에 많아서 건물 가격이 오르고 나중에 팔때도 그 생각으로 그걸 받아주는 사람도 생기는데, 이런게 가능한 지역이 서울에 강남 말고 없는거 같습니다.
마포 용산 성수 같은 핫플들도 한때 그런게 가능했지만 강남만큼 굳건만 믿음은 없습니다. 시대에 따라 상업지구 트렌드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니까요..
그러니 마포에 국제학교 유치하고 성수동에 강남만큼 인프라를 깐다해도 강남의 명성(?)에는 도달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뉴저지가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뉴욕은 뉴욕인거랑 비슷한 느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