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 저와 같이 허약체질에 운동 안하고 평생 골방골방 하게 살다가 중년 이후 건강 위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약간 이나마 참고 되기를 기대 합니다. )
저는 대학 때 키 178-62 킬로의 멸치 체형의 스탠더드 같은 체형에, 키만 좀 크고 ? 아랫배 나오고
어깨 좁고 근육량 부족하고 자세 구부정한 그야말로 마른 약골의 표본 같은 인생이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잦은 술과 폭식, 빈번한 해외출장으로 뒤바뀐 시차 등으로 인해 생활이
엉망이 되면서, 40후반에는 84킬로 까지 체중이 불어나 당뇨 전단계 대사증후군 까지 진단을
받았었구요
50초에는 크게 한번 아프면서 체중이 확 줄었다가,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잦은 접객,
식후 음료 섭취, 탕비실 간식 섭취로 인해 다시금 78 킬로에 육박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회사의 몇개 안되는 복지 중 하나가 탕비실 가득한 과자류 정도??)
또다시 몸은 이곳 저곳 자주 염증이 수시로 발생하곤 했습니다. 특히 사무직이라 그런지 손가락
손목 염증은 수시로 나타나더군요. 특히 관절 염증과 역류성 식도염으로 일상 생활이 매우 힘든
지경 이었지요. 관절 염증은 일을 방해했고, 역류성 식도염은 수면장애를 유발해서 다음날 하루
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저는 체력적으로 태어나서 단한번도 풀업 1회, 딥스 1회를 성공해본 적이 없었고, 작심삼일이라
운동을 시작했다가도 꾸준히 오래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식단도 따로 챙겨본 적이 없구요.
일찍부터 스스로 운동해도 근육이 안붙는 체질이라고 단정하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50넘은 세월을 내 몸에 대해 너무나 무책임하게 살다가, 최근에 건강이 너무 무너지고 있는게
아닌가, 이대로면 더 나이들어서는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올해 초 1월달 부터
시설이라고 해봐야 초라한 아파트의 작은 피트니스 시설에서 소소하게 최소한의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혼자서 무리하다가 인대 다친 경험도 있고 해서 욕심 부리지 않고 조금씩 해보자는 생각이었죠.
...
십년쯤 전에 72까지 감량해서 몇년 유지하다 다시 81까지 늘어났다..현재는 78인데, 운동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어 흥미가 생기네요. 대사병 3종세트 당첨이라서..ㅠㅠ
집밥은 간간히... 집밥은 포기 햇어요 ㅜㅜ
근데 유당불내증이라, 락토프리 아니면 못먹는데 요거트는 좀 괜찮을까요
운동 하고 나서 지금은 아예 염증은 사라졋어요
단계를 점진적으로 올려서 몇일코스 이렇게짜주는 영상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