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들 김어준 방송 못 나와서 안달이고
심지어 국민의힘 계열 인사들도 정기 출연을 했었습니다.
주진우 기자도 욕 먹지만, 품어주죠.
문재인과 이재명을 모두 품었고
심지어 페미니즘 진영도 불가근불가원 하면서
나름 유명세를 높여준 게 김어준입니다.
그는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을 방어한 것인데, 아마 여기 클리앙에도
그에게 열광했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곧 적극적인 조국 방어, 문재인 방어, 이재명 방어로 바뀌었습니다.
윤석열의 실체를 본 순간부터 바로 변한 것인데
김어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가 순수하고 철두철미한 이념 지향인가?
아닙니다. 그는 철저히 '노무현주의자'로서 가장 실용적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민주-개혁 진영이 다수파가 되는 데 아낌없이
돈과 자신의 명성을 소모했죠.
그만큼 할 수 있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욕하십시오. 그리고 시간을 들여 계속 노력한다면
문재인 때문에 이재명을 욕하던 이들이 이재명의 진심에 마음을 바꿔먹듯이
얼마든 김어준보다 더 '선호'하는 모습을 보일 겁니다.
지금 시대는
심지어 임은정 검사마저도 실제로 자기 실력을 보이게끔
'지검장 독배'를 들이켜야 하는 시대입니다.
뭘 한 게 있다고, 그저 편하게 남의 욕이나 한두 마디 했다고
가소롭게 '자리'를 달라고, 비판 언론이나, 소수파 정치인 행세를 하려드나요?
민주 개혁 진영이 그렇게 홍어x처럼 보입니까?
온몸 부서져라 헌신하고도 헌신짝 취급 당하며 무수한 동지들, 위인들 잃어가며
이를 갈고 버티며 살아남아 여기까지 온 집단입니다.
뭘 한 게 있다고 까부나요? 실력과 실적을 보이기나 하고
나대십시오. 비판은 유튜브 계정, 클리앙 아이디 하나만 있어도 합니다.
언론이나 정치인이나 자기들 본업은 제대로 못해서 지지를 못받는것들이
지지자는 판단력이 없이 흔들리는냥 우습게 알고 말하니...어처구니 없을 따름이네요.
보면 그들은 조국 또한 더 큰 영형력을 얻게 될까봐 걱정하고 있는 것 같군요.
만약 여당내 세력을 만들고 키우려는 작자들이 이러고 있다면,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지금 국짐당 다 망하고 민주당 세상 된 것 같다고 착각하는 순간 훅간다고...
나라를 위해서 그동안 뭐했는지도 모를 인간들이 수십년간 목숨걸고 악과 싸워 온 우리쪽 스피커들을 사사건건, 사소한 건으로 비판하는 모습을 보면 기가 찹니다.
일베충? 십알단? 알바들? 로 치부해야죠
그에 맞춰서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경향신문에서 대놓고 김어준 저격 기사를 연속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원래 보수 언론들이야 김어준 계속 씹었으니, 진보 보수할 것 없이 레거시 미디어에서 김어준 노출이 최근 더 많아졌습니다.
조국 작업칠 때처럼 또 기사 폭탄으로 매일 노출시켜서 혐오감 높이는 수법이죠.
김어준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위축시키고, 김어준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를 혐오하게 만들면 이들은 성공했다 싶은 겁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본문처럼 실력으로 증명하면 됩니다. 김어준이 뭐 투표 조작이라도 하자고 했는지? 사람들의 마음을 얻은 실력이 있기 때문에 그를 지지하고 그의 목소리에 기울이는 것인데, 지들은 실력도 없으면서 비난만해요. ㅉㅉ
그리고 비판이라는 게 그만치 쉽다는 뜻으로 클리앙 아이디 하나면 얼마든 '비판 행위'가 쉽게 이뤄진다는 뜻이었고요.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충분히 설명이 됐을까요?
정말 제가 클리앙 와서 처음으로 화가 나서 딱 한 번 썼는데, 이렇게까지 '추궁'을 당해야 하나요? 아니면 저의 평소 행실을 다 보여드릴까요? '평소'라는 말이 굉장히 무례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드실까요?
제가 썼던 글들 한 번 다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과연 그런 표현을 몇 번이나 썼던지 숫자 세어서 제시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님에게 어디까지 '설명을 해드려야' 만족하시겠습니까? 평소에 커뮤니티에서도 별다른 교류가 없는 사람들끼리 이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불편하시다니 앞으론 그 표현 쓰지 않을께요. 하니 '평소' 하는 말은 함부로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김스완 님을 알 방법은 클리앙 댓글 하나 뿐이에요.
단 수건을 잘개야 방송가능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생각하긴 힘들지만 내란으로 곳곳이 썩어 문드러지는데 왜 묵묵히 진실을 보도를 해가는 사람을 비난할까요? 엄밀히 전 조국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지금 너무 과잉 되어서 중요한걸 놓칠까봐 전 두렵네요
주식 채권 부동산 투자 아무것도 안함. 세금 내라는대로 모두 냄.
술 안마심. 당연히 룸 같은 곳 안감. 이 정도로 사는게 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