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더 하우스 오브 스피리트'라는 영화가 한국에서 ‘영혼의집’이라는 이름으로 상영이 되었는데,
출연진으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글렌 클로스, 메릴 스트립, 위노라라이더, 제레미 아이언스 등
굵직굵직한 인물들이 출연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검색해 보면 소개되는 기본 줄거리는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한 집안의 4대에 걸친 서사극으로 칠레의 정치적 격동기를 배경으로 했다. 쿠테타로 희생된 대통령의 가정, 한 사람의 남편, 가장으로서의 그의 몰락과 붕괴를 보여준다. 정치가의 딸 클라라(메릴 스트립)는 심령의 능력을 타고 났다. 그녀는 언니 로사가 독살당하자 로사의 약혼자였던 에스테반(제레미 아이언스)과 결혼한다. 그러나 에스테반은 결혼 후에도 바람을 피워 가르시아(빈센트 갈로)라는 아들을 낳아오고 성격은 점점 포악해진다. 그는 딸 블랑카(위노나 라이더)가 인디언 혈통의 사회주의자 페드로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는 딸의 애인을 죽이려고까지 한다. 더 이상 견디지 못한 클라라는 딸 브랑카를 데리고 에스테반 곁을 떠난다. 그 사이 블랑카는 페드로(안토니오 반데라스)와 결혼해 예쁜 딸을 낳고 살지만 사회주의자라는 이유로 군부에 수감되는데...
내용은 이러한데, 당시에 대하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본 기억이 있고,
이후에도 오랜동안 홍보물에서 보았던 기억이 다음과 같은 하나의 문구로 뇌리에 남았었죠.
'기억은 잊혀지기 쉬운 것이다'
나중에 저 문구 하나로 '더 하우스 오브 스피리트'(영혼의집)와 '정치'에 대해 곱씹어 보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그 문구만은 너무도 선명해서 영화를 다시 볼 생각까지는 못했었죠.
그리고 저로서는 일상의 감정들마저 어느새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때때로 곱씹어 보는 문구였어요.
그러다가...
비상계엄 이후에 계속 생각이 나서 영화 포스터를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찾기가 힘들더군요.
어찌어찌 찾아 보니 좀 나오길래 기억을 더듬어 보다가 영화자료를 보다보니...


'기억은 지워지기 쉬운 것이다'
음... 기억이 왜곡되어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겸공 '영화공장'에서 한 번쯤 소개가 될 것도 같았는데, 한 번도 언급이 안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화에 대한 기억을 좀 더 더듬기 위해 '기억은 지워지기 쉬운 것이다'에 대해 chatgpt에 물어보니 다음과 같은 답을 해 줍니다.
- '기억은 지워지기 쉬운 것이다'라는 문구는 영화 '더 하우스 오브 스피리트' (한국 개봉명: 영혼의 집)의 핵심 주제 중 하나를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이 영화는 기억과 그것이 인간의 삶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 영화의 주인공인 조지 호너(안토니오 반데라스 분)는 아내 몰리 (데미 무어 분)가 죽은 후, 그녀의 영혼이 남아 있는 집에서 살아가며 그녀와의 기억을 되살리고, 그녀의 존재를 느끼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지는 몰리와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고, 그녀의 존재가 희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 과정에서 '기억은 지워지기 쉬운 것이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것입니다.
- 이 문구는 기억의 취약성과 인간의 삶에서 기억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억은 우리가 과거를 되돌아보고, 자신을 이해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쉽게 희미해지거나 잊혀질 수 있으며, 이는 인간의 삶과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이 문구는 영화의 주제를 요약하며, 기억의 중요성과 그것이 얼마나 쉽게 잊혀질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 동안 기억했던게 더 입에 잘 붙어서
결국, '기억은 잊혀지기 쉬운 것이다'는 '내가 만든 카피'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이 문구는 제 것입니다. 이런~ 개꿀을...
#기억은잊혀지기쉬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