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관들에게 질의 시 자꾸 아래를 쳐다 보며 핸드폰을 보는 것 같은 같은데,
이게 실시간 카톡을 하는 건지, 문자를 하는 건지,
본인이 해명한 것처럼 큰 문제 없는 것인지는 확인이 불가합니다.
그러나 현장의 모든 눈을 피해 문제 있는 행동이었다면 상황은 달라지죠.
위원장이 핸드폰을 내 놓으라고 해도 비번 잠궈놓고 비번 기억이 안난다고 하면
진실 파악하기까지는 또 세월과 싸워야 합니다. 한동훈 핸드폰 아직까지 못 풀었죠.
조력자(남편, 검찰측)가 있다면 조력자 역시 실시간 방송을 보고 있을테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김용민 의원이 핸드폰을 교체하지 말라고 언급하긴 했습니다만...
참고인 또는 증인들의 상황에 따라 필요에 따라
[생방송, 5분 지연 방송, 10분 지연 방송] 등의 형태에서 선택해
방송사 협조(송출 시점에 대한 지연)를 얻어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 같네요.
이러한 지연 방송 시, 위원장의 요청을 통해 중계 시스템의 변화는 쉽게 이루어 지도록 해야겠죠.
질의자의 질문에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써만 집중하도록 해야 하고,
사전 모의는 막지 못한다 하더라도, 현장 실시간 모의는 막아야 한다고 봐요.
실제 유튜브 같은 걸로 보는 건 단말마다 차이가 있고 느린 환경에선 몇 분 차이도 나요
그 실무적인 지연 부분도 있을텐데 그런 부분 + '추가 지연'은 필요해 보입니다.
일전에 아래와 같은 상황도 있었지만 유야무야 넘어갔죠.
일단 그 날, 잘 넘기고 넘어가면 다시 추적하고 조사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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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연 방송 보다는 이런 방법이 더 맞아보입니다.
오히려 저런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게 더 낫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