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당구를 유튜브로 가끔 틀어 놓고 보곤 하는데 뭐랄까 여자배구처럼 좀 올망졸망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내일은 나름 기대되는 것이 라이벌전인데다 서사도 나름 있어 보입니다.
1. 스롱 피아비
다큐등으로 유명한 선수인데, 꽤 긴 슬럼프 이후에 최근 개인전 2연승을 했습니다.
기복이 크지만, 가끔 한큐에 한세트 끝낼 정도로 하이런을 간혹 터트려 줍니다.
난이도 높은 플레이도 마다하지 않는 투지형 플레이어?
최근 사업실패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는데, 더 늦기 전에 부모님 집 지어 주고 싶다고 하고,
남편 잘못으로 망한 거 아니라고 인터뷰 하기도 했더군요. (남편이 방만하게 사업 하다 망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안티팬도 많지만, 서사가 있어서 그런지 팬들도 많다고 합니다. (조회수가 높다고)
여제 김가영 선수에게 대적할만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2. 김가영
lpba 여제로 15승을 했고 최근 두 경기인가를 놓쳤으나 이번 결승전에 다시 올라왔습니다.
40대의 나이에 안정적 경기 운영과 카리스마 등이 여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선수 라고 합니다.
스롱과의 상대전적은 김가영 선수가 열세이나 최근은 김가영이 우세이며
스롱은 기복이 큰 편이고, 김가영은 안정적 운영이 강세라 창과 방패의 경기 같기도 합니다.
언론에는 2년반만의 매치라고 하네요. 스롱의 슬럼프가 길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슬럼프 빠졌던 캄보디아 스타의 승리냐 여제의 수성이냐 같은 경기같네요.
소소한 재미로 내용 정리해 봅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길...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50906n10551
공 잘 안풀릴때 눈감고 스트록 연습하는 모습이 카리스마 느껴지더라구요.
우승하길 응원합니다~!
중2때부터 쳤는데 30여년이 지나 이제야 200을 놓게되어 감개무량입니다.
빌어먹을 제 몸뚱아리 ㅠㅠ
근데 결승전 어디서 볼수 있나요???
보고싶어용~
그래도 김가영선수 팬으로 다시 우승컵 들면 좋겠습니다
스롱이 우승할 듯 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