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원작 드라마화 한건데
전작 백설공주도 원작있었죠
상당히 어둡고 폐쇄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약간은 연극같은 정적인 분위기 속 표정과 내면의 표현들이
저는 재밌네요 워낙 어두운 거나 피를 좋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
고현정 연기가 쇼킹하네요
굉장히 고전영화같은. 표현주의적인 연기연출인데
뭔가 과거에 박제된 드라퀼라같은 느낌이에요
이에 반하는
아들역의 마약수사경찰 장동윤
직업의 소명의식에 불타는 이엘
고현정과 거래를 한 과거를 숨긴 형사들
고현정을 추종하며 모방하는 현재의 연쇄살인자들
같은 인물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초반인데 긴장감이 상당하네요
장동윤 배우의 연기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정이신-고현정과의 레벨 차이가 너무 커서 겉도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