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거 올드 팝을 들을 때...그 때도 다 듣는 것이 아니라
선별적이었습니다.
비틀즈가 역대 가장 위대한 음악가로 인정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1960년대와 맞물린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이 장르의 한계를 넘어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고 확장기를 거치는
그 본격적 시발점에...비틀즈가 있었다는 것이고,
이것은 시대적 현상이라 재현도 안 됩니다.
올드 팝 중에서도 유독 이 시기에 좋은 음악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전의 음악이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중흥기라는 본래 그렇습니다.
그래서 올드팝 중에 1950년 대 이전의 음악은 굳이 찾아서 들으려고 해도
절반 이상은 제 취향에 맞지 않았는데요.
물론 좋은 곡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20세기 초에 태어난 루이암스트롱.
브리티시 임베이젼 당시에 이미 60대....
20세기 초중반에 미국에서 있었던 그 엄청난 음악의 격변기의
주인공 중 하나이기도한 루이 암스트롱이 노년기에 접어들 무렵...
왓 어 원더풀 월드는.... 이 노년기에 취입한 곡입니다.
올드팝은 스토리를 알면 더 재밌으니
썰푸는 쇼츠도 같이 가져와 봤습니다.
그가 젊었을 시절의 이야기도 흥미로운 지점이 많습니다.
십년 전에도 이십년 전에도, 언제나 들어도 좋은...그런 곡입니다
오히려 10대 때는 좋다고 듣다가도...오래 못 갔었는데,
지금은 두고 두고 들어도 좋게 와닿네요.
가사도 목소리도 멜로디도 모두 좋은... 곡 오랜만에 잠시 감상해 보시죠.
순수하고 착한 교과서적인 동화같은 감성 때문에 저도 올드팝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