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모이면 언제든지 살 수 있으니 소유욕이 없어진거에요. 다만 돈에 대한 소유욕은 또 생깁니다. ㅎㅎ
오차원고양이
IP 122.♡.135.254
09-06
2025-09-06 1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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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은 것 = 필요 없는 것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돈 쓸 데가 없어진다는 건 욕망이 줄어든 것일 수도 있고, 남을 의식하거나 트렌드를 좇던 마음이 사라진 것일 수도 있겠죠. 혹은 이미 사볼 건 다 사봐서 더 이상 큰 의미가 없다고 느끼게 된 걸 수도요. 꼭 나이 들어서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어떤 계기로 가치관이 달라진 경우일 것 같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뽐뿌 쳐다보던 뽐뻐에 카메라, 렌즈 리뷰 챙겨보는 찍사였는데
세상만세 모든일에 현타가 와서 요즘은 5년된 핸드폰 쓸 정도로 지출이 줄고 있습니다.
(그래도 카드값이 100만원 중반대인게 함정 ㅠㅠ)
운동하고 여행엔 욕심이 있습니다 ㅎ
/Vollago
테슬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악세사리가 있어서 악세사리 가계부 쓰다가 포기 했습니다.
돈 쓸 데가 없어진다는 건 욕망이 줄어든 것일 수도 있고,
남을 의식하거나 트렌드를 좇던 마음이 사라진 것일 수도 있겠죠.
혹은 이미 사볼 건 다 사봐서 더 이상 큰 의미가 없다고 느끼게 된 걸 수도요.
꼭 나이 들어서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어떤 계기로 가치관이 달라진 경우일 것 같네요.
시간낭비 돈낭비 하는게 행복이더군요.
다 부질없단걸 알게 되서인지. 갖고 싶은게 딱히 없어요... 갖고 싶은게 생겼다가도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그게 뭐였는지도 까먹을 정도...
진짜 뭐 얼리어뎁터 이런 거는 잊은 지 오래고 신형 휴대폰이나 전자제품에도 둔감해 집디다. ㅎㅎ
그런데 문제는 뜬금없이 대학때 못한 HAM에 미쳐서 5백만원짜리 아날로그 켄우드 HF Radio 트랜시버 사고 싶어 지는게 문제입니다. -_
취미를 가지세요. 삶이 빠르게 무료해 지지 않게 말입니다. :)
활자를 얼마나 안 읽으면 저리들 할까요.
나이는 대충 40초반 넘어가는데, 이것저것 물욕 부려봤자 몇년 만 지나면 똑같은 상황의 반복이라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걍 대충 좋은 거 사서 오래 쓰는데요, 더 이상 돈 쓸 데가 없어지네요.
집도 차도 바꾸려면 바꿀 수 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부터 드는 요즘 입니다.
쓰고싶은 낙이 없어진겁니다.
젊은 애들은 돈을 쓰는 즐거움을 느끼지만 나이들면 그 낙이 없어지는거죠.
물욕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관에다가 넣어가고싶은게 인간의 본성이라서.
노인들이 돈을 악착같이 긁어모는 이유가 바로 그 본성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