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 번 당했는데..
물론 당연히 중국산인 건 알고 주문합니다. 다만, 이미 국내에 수입이 완료된 걸 판매자가 국내 택배로 보내주는 것처럼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서... 직구 제품보다 가격은 좀 비싸도 내일 받을 생각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할 때 주문페이지에 통관고유번호 넣는 곳도 없었구요.
그렇게 주문하고 다음 날 받을 걸 기대하고 있는데..
저녁에 문자 하나가 옵니다.
"구매해주신 상품은 해외 공장에서 직배송해주는 성품입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가 있어야 배송이 가능합니다.
문자로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보내주시면 발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문자와 친절하게 통관번호 받는 링크를 보내줍니다.
한 번이 아니고 최근에만 3번 당했어요..
가격 좀 비싸도 바로 오는 상품이라 주문한건데.. 직구상품이면 그냥 알리에서 직접 사고말지..
암튼 요즘 이렇게 판매하는 판매자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오픈마켓 시스템에서도 개인통관고유번호 입력해서 충분히 직구가 가능한데.. 왜 이런 식으로 판매하는지..
상세페이지에 중국어가 그대로 있거나, 중국 배경이면 웬만하면 안사고 알리갑니다.
"가격 좀 비싸도 바로 오는 상품이라 주문한건데.."
귀찮아서 취소 안하는, 혹은 깜빡하는 이들을 노린거겠죠
검색해봐도 다들 해외구매대행만 주구장창 나오는데, 그 사이에 국내배송이 한둘 있어서 혹하지만.. 역시 구매대행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구매 전에 q&a나 전화로 구매대행인지 재고 있는지 물어보면 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거 올려놓는 사람들중 상당수가 평범한 직장인들이 n잡 하는거거나 아예 물량으로 승부보는 업자들이고, 직구대행 방식이 일단 사용자들 검색에 걸리는게 최우선이라 중국 도매몰에서 상품 수천 수만개씩 긁어서 자동으로 등록해놓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서 그 가격대 상품들을 판매자랑 컨택하고 협의해서 국내에 관세내고 수입해서 인증받고 창고에 재고 두고 국내 택배비 내가며 판매하기엔 가격 경쟁력 자체가 안나오고, 당연히 팔릴 확률도 제로입니다....
당일배송입니다하고주문했더니 문자로 2주 걸린다고...그러고보니 내역은 배송중으로 바꿔놨더라고요
물건이 없다면서 주문취소해버리죠...
재고가 없다는 문자와 함께.
그 판매홈페이지보면 재고가 없다지만, 해외배송문구는 없고 계속 당일배송이라고 써있는 설명은 안변합니다.
그냥 양아치들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