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공항의 만성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15개 공항 가운데 흑자를 낸 곳은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4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11곳은 모두 적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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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의 적자 구조가 고착화돼 있음에도 신공항 건설 논의는 멈추지 않는다. 신공항 추진 배경에는 지역 차원의 ‘숙원사업’ 요구가 있다. 지역 사회는 교통 편익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고, 이러한 요구는 선거철마다 정치권 공약으로 채택됐다. 여기에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명분까지 더해지며 신공항 건설은 추진 동력을 얻어왔다.
현재도 대구통합신공항, 가덕도신공항을 비롯해 백령·새만금·서산·울릉·제주 제2·흑산 공항 등 전국 8곳에서 신공항 사업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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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신공항 사업이 결과적으로 실제 수요와 경제성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무안·양양공항의 사례처럼 두 곳 모두 개항 직후부터 수요 부족에 시달리며 지금까지 수백억원의 적자를 누적해왔다. 애초 지역의 기대와 달리 신공항이 ‘적자 활주로’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황용식 세종대 교수는 “공항은 항공사가 들어와 노선을 운영해야 살아나는데 수익성이 낮아 인센티브를 줘도 항공사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지역 주민의 염원을 명분으로 경제성 평가가 무시되는 것은 전형적인 ‘에어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김광옥 한국항공대 교수도 “경제성 검증 없이 정치적 이유로 공항을 짓는 것은 국가의 책임 회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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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목적도 생각해야해서 단순수익으로 지방공항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하는건 무리가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만
백령도, 울릉도의 군사적 목적 외에 다른 추가 공항들은 솔직히 필요성 있나 싶긴 합니다.
우리나라가 내륙을 비행기보다 고속철도로 많이 이동하는 나라인데...
차라리 그 돈으로 철로 용량 늘리고 ktx 증편하는게 어떨지...
그냥 도서지역 주민의 응급의료를 위한 이동수단...이 본질입니다. 이 정도는 악천후 대응이 잘되는 중대형 헬기와 헬리포트면 해결될 수도 있는데, 울릉도는 관광수요도 있다고 소형 프롭여객기용 공항으로 만들고 있을 뿐이죠.
도서지역 공항 군 사용 목적 맞습니다.
상시 군사용이 아니라 비상사태 군사목적 사용 이에요.
외에도 지방 공항들 모두 각 목적에 맞는 군사용도로 사용 중이기도 하죠.
수익날곳은 다 난거네요
흑자전환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안 / 함평 / 영광 / 고흥 등등이 후보지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무안 입장이 강경해서 함평 등 다른 지역이 군공항의 이슈가 되는데, 이것을 전남도가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군공항을 받는 지자체는 전남도에서 나와 광주로 편입(대구공항 이전으로 군위가 대구로 가듯이)되려고 할 것 같으니까요.
국제선은 무안으로 유지될테고?
근래 함평의 일부 주민들이 군공항을 유치하자고 합니다. (광주에서 배후조종한다고 순수성을 의심하는 견해도 있습니다만). 성사되면 민항은 무안으로, 군공항은 함평으로...가 되겠죠.
무안이 광주에게 민항(국제선+국내선) 전체를 내놓으라고 하는 이유는, 광주의 실책 탓도 있습니다. 전임 광주시장 때, 군공항 이전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일정기한 내에 민항을 무안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발표했거든요. 그러니 무안은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하는 입장이고, 최근 대통령 타운홀미팅에서도 "신뢰" "신의"를 거론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식언이 허물이기는 하지만, 무슨 위약금 걸고 계약서 쓴 것도 아니고... 사업의 본질을 생각하면, 민항은 내가 가져야겠고 군공항은 아몰랑...도 욕심이 과하긴 하죠.
다만 지방에 공항은 그만 짓고 통합 해야해요. 원래 광주공항 흑자공항이었는데 무안공항으로 국제선 이전하고 기존 비행노선들 사라져서 둘 다 적자나죠. 지금도 광주공항으로 그냥 통합하면 흑자 날겁니다.
각각
호남권 - 광주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무안은 광주시내와 전북에서 멀어서 광주나 전북 사람들도 인천이나 김해로 많이 가버립니다.
TK나 PK는 신공항 추진하고 있고..
충청권은 청주공항
동해안은 수요는 적어도 다른 공항이 너무 멀어서 힌개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호남권, PK, TK, 충청권이 각각 우리나라 인구의 10%씩 차지하는데, 이정도면 해당 지역 한개 공항으로 그 수요가 몰린다면 상당히 큰 배후인구 입니다. 각 지방들이 아일랜드 국가 전체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그런데 중앙정부는 인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만든다고 지방공항 육성엔 관심이 크게 없고, 지자체들과 정치인들은 이미 많은 지방공항을 더 늘리겠다고 공약하니 역량과 승객이 분산되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노선이 없어지고 그러니 승객이 더 줄어들고 악순환이죠.
그리고 지방 공항 없으면 예를 들어 호남과 상하이는 직선거리로 300km 밖에 안되고 비행시간 40분 밖에 안걸리는데, 그거 타려고 인천 왕복 8시간 해야하죠
결국 남 좋은 일만 해주고 있는 거죠
노인만 남게 되니 더욱 지방은 몰락함 = 아무리 지방에 예산을 퍼부워서 공항이니 철도 기타등등
여러 인프라 깔아도 소용없는게 일자리가 없으니 이용객도 없고 적자 누적되면서 부실화 되버리죠.
= 결국 지방 살리려면 제조업 살리는거 말고는 답이 안보여요. 제조업이 망하면서 해외로
공장 이전 지방은 망하기 시작한건데 서울 본사는 남아 있지만 지방 경우는 공장이 지방 경제
핵심축인데 제조업 공동화로 일자리도 사람도 사라지는 지방 소멸 현재 진행형입니다.
계속 해외로 빠져 나가는 제조업을 국내로 불러와야 청년실업도 해소되고 지방인구도 유지되고
지방 공항 철도 사용자도 늘어 날겁니다.
일본이나 독일의 방식인데,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면서도 몰려있음으로서 얻는 이득도 얻을수 있죠
실제로 한화에너지 같은 대기업 몇몇개 회사들은 지방세 감면 받으려고 세종시라던가로 이전했는데, 이전할때는 반대가 심했답니다. 근데 막상 감면 기간 끝나서 다시 올라가려고 했더니 지금은 직원들이 여기가 삶의 질이 더 좋아서 올라가기 싫다고 해서 무산됐다고 하더군요. 한화에너지 임원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
무안공항은 253억 원의 영업적자를 내며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으며 △양양공항 211억 원 △울산공항 195억 원 △여수공항 189억 원 △포항경주공항 163억 원 △청주공항 122억 원 등 대부분이 100억 원 이상 적자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안공항과 양양공항의 누적 적자는 각각 1817억 원, 1517억 원에 달한다. 일부 공항은 하루 평균 운항편이 10편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수요가 부족하며, 이로 인해 시설 유지와 안전 관리까지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기사에서 24년엔 흑자였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93664?sid=101
이는 전년(2023년·-149억8400만원) 대비 적자 규모가 73.4% 줄어든 것이지만 이는 청주공항의 드라마틱한 흑자전환(-71억9800만원→37억5900만원)에 따른 효과일 뿐 대다수 공항이 손실을 면치 못했다.
장거리 국제노선 취항시킨다는 대구/가덕/새만금... 여기에
수원공항 이전목적인 경기남부 신공항도 있고
충청권에서는 서산신공항 그리고 청주공항 활주로 추가건설 요구중이죠.
인천에서는 인천공항 5단계 확장 요구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