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개된 파트2 감상을 마쳤습니다. 비록 시즌2가 2개 파트로 나뉘어있고 이야기 구조상 나눈 이유도 약간은 알겠습니다만 그거보단 역시 마케팅 목적이 가장 크다고 봐야할거 같네요.
파트1의 경우 신규 캐릭터가 많이 등장합니다만 사실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더군요. 불쾌, 불필요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다가 서브 플롯도 그닥, 쓸데없이 러닝타임을 낭비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파트2에서는 그 신규 캐릭터들이 이야기 내에 크고 작은 의미를 갖습니다. 물론 100% 다 만족스럽진 않습니다만 캐릭터들을 왜 투입했는지는 납득가게 해주더군요.
꽤나 아쉬웠던 파트1에 비해 파트2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파트2만 놓고 보면 시즌1과 동급이거나 더 낫더군요. 이런저런 사건이 해결되는 재미도 있고 드라마의 가장 큰 미스터리가 해결되는 장면도 흥미롭지만 역시 6화의 굉장한(?) 장면들이 인상적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6화는 오프닝부터 충격적이니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웬즈데이와 이니드의 팬이라면 반드시 보셔야 합니다.
시즌2 방영 전에 시즌3 제작이 확정되어서 그런지 에필로그는 완전히 시즌3를 예고하면서 끝납니다. 대략적인 큰 줄거리는 예상되게끔 해주네요. 기대됩니다.
별점은 ★★★☆
(시즌1 : ★★★★)
* 한줄요약 : 아쉬운 파트1, 휘몰아치는 파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