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과목별 복귀율 '충격'…피부과·안과 90%·소아과 13.4% : 네이트 뉴스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8000명에 가까운 전공의들이 수련 현장에 복귀하며 전공의 인력이 의정 갈등 이전의 76%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필수 진료과인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병리과 등은 10~20%대의 낮은 복귀율을 보여 의료 공백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전체 복귀율이 76%이지만, 실제로는 피부가 안과가 대부분이고,
필수 진료과인 소아청소년과는 13% 수준이군요..
위험도가 높고 생명과 직결되는 일에는 합당한 보수를 해줘야합니다.
필수의료 전문의 따고나서도 하던거 접고 피부 미용 같은 비급여시장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럼 당연히 전문의과정 자체를 안하려고 하겠죠
그리고 전문의를 달고나왔을때 해당전문의만 할수있는 영역을 확실하게 만들어줘야하고, 일반의는 전문과 진료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돈만 되면 일반의가 지식도 없이 이것저것 다 하는 지금의 시스템에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합니다.
참의사랑 참의사 아닌 사람 갈라치기 하는 분들도 많으신데...그거 보면 참의사는 아이고 알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까요? 아니요 더 불안해하고 현타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참고로 이국종 교수의 탈조선헬조선 발언은 전공의사직 후 군의관으로 끌려 온 인원들 앞에서 그들을 격려위로?하며 나온 발언이죠)
사실 사회적 의뽕 주입이 제일 돈 안 들고 간단한 해결책일지도요 ㅎㅎ
상급병원 현장에 있는 전문의와 전공의 숫자가 늘 부족할 뿐, 지금도 소아과 전문의 숫자는 굉장히 많아요.
이 사실이 증원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변호사 사례 끌고 올수록 의사에게 댈 근거로는 부적합합니다 ㅎㅎ
그냥 이렇게 주욱 가는거죠.
그나마 지원한 사람들도 나중에 수련끝나고 얼마나 필드에 남아있을지가 더 궁금하네요. ㅎㅎ
전폭적인 지원? 까지는 아니지민 지금도ㅠ제법 다양한 이름으로 종병에 중환 응급 위주로 지원이 들어옵니다
그거 다 모으면 상당한 수준이예요
그거 다 보고 나온 수치가 저거예요
심지어 인턴은 60퍼 복귀잖아요
이제 밑에서 올라오는 숫자는 더 줄거고 더더욱 인기과 편중이 심해질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아 그리고 그 지원중 일부는 전공의 복귀하니까 없앤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네요 ㅎㅎ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시스템인지 알텐데 말이죠 ㅎㅎ
애시당초 이대로는 10년내에 무너질 시스템 윤가 덕에 좀더 빨리 무너지는것 뿐이죠
미래를 보고 버티던 전공의한테 미래를 뺏어놓고 이럴거면 전문의 안따겠다하니 '왜 환자를 버려!!!' 호통치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과연 지금 의료시스템을 계속 누릴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전체의사의 10퍼센트도 안되는 9천명 남짓 전공의가 없어졌다고 응급의료시스템 중증의료시스템이 마비가되고 국가의료재난이 언급되는 현실이 너무 웃기잖아요
아무도 그런 시스템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하고 의사 욕만하는거잖아요 ㅎㅎ
언론들도 전공의들과 의사의 태도와 자극적인 발언들만 가져와서 대서특필하면서 근본적인 문제에서 눈돌리게 만들었구요
그 결과가 필수의료의 마지막 숨통을 끊는건지도 모른채 다들 히히덕거렸으니 그 댓가를 이제 다같이 감당해야할 시간이 온겁니다 저런 히히덕거림에 동조하지 않은 저 역시도 필수의료 멸망이라는 댓가를 같이 감당해야한다는 사실이 슬플 뿐이네요
그래도 이제 그럭저럭 로컬급여랑 얼추비슷해지나 싶은데 전문의가 안나와서 그런가 그사이에 로컬급여는 또 올라갔더라구요
몇년 더버티다 도저히 몸이 못버틸거 같으면 손놓고 나가는것도 진짜로 고민할때가 온거 같습니다 ㅎㅎㅎ
의사는 국가가 지켜주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 같으니...
정작 그 '참의사'들은 피안성같은 인기과 전문의 따고 나가서 필수의료에서 멀리 벗어나 돈을 끌어모을거라는 건 모른채로요 ㅎㅎ
당정이 의사들 앞에 또 무릎 꿇었는데요
해결방법은 이제 없습니다
사실 위와 같은 기사가 나오기전에 '의사는 인턴,레지던트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에 대한 질문이 선행되어야죠
"의정 갈등 이전의 76% 수준을 회복했다"
지금 사실상 윤석열표 의료농단 다 끝난거나 마찬가지인데
나머지 34%는 그래도 대학병원 레지던트 안하겠다는거네요
대형병원은 필수의료 해봐야 적자이고, 허구한날 소송 걸리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해야 하니, 수가를 현실화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기존에 전공의들 싼값에 열정페이로 갈아서 겨우 유지하던 기묘한 공생관계였던 건데,
윤석열 감옥 쳐넣고 수습하려 해봤지만, 없던 일로 되돌아오진 않더라...는게 지금 상황아닌가요?
이미 그 사이 PA간호사(맞나요?)로 대체했지, 바깥 세상에서 돈 맛을 봤는지 뭔 맛을 봤는지 몰라도 열정페이로 가스라이팅 당하기엔 요즘 MZ들이 그리 사회에 대한 책무감 같은 걸 가지는 아이들이 아니기도 하고.
건강보험 요율 끌어올리고, 자부담 늘려서 노인들 의료쇼핑도 좀 막고, 여유 예산으로 필수의료 지원 늘리고, 의료소송 남소 문제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뭐, 그러면 그래도 필수의료 문제는 어찌어찌 해결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필수의료는 돈 벌어야 한다 봅니다. 막말로 사람 목숨구해주는 건데. 목숨값이 그리 헐값인가요. 지인중에도 뇌수술만 집도하는 교수도 있고, 암환자들 사이에 유명한 교수도 있지만...뭐, 그냥 월급받는 거지, 뭐 대단히 그렇다고 명예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수술 잘못되면 멱살 잡히고. 심지어 그런 과는 개업도 안되잖아요?
50대 이하는 노인되었을 때 중증 질환에 대해 적시에 적절한 치료가 어려울 걸로 예상됩니다.
단 안면거상같은 성형이나 피부 시술은 언제든 저렴하고 원활하게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되겠죠.
협상 다 타결됐으면 복귀해야죠.
이제 그냥 맘편히 살기로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