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초반에 안 좋던 KT가 지금 시점에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롤드컵 4시드가 유력해 보이네요.
그런 원동력은 결국 무너지지 않은 미드 비디디 선수의 힘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미드 말고도 각 라인별로 대단한 선수들이 있는 젠지가 차원이 다른 초강팀으로 군림하는 것도 쵸비 선수의 영향력이라고 생각하고요.
결국 롤은 미드 망겜이고 미드가 약한 팀은 높이 못 올라가는 것 같아요.
T1이 그 오랜 시간 동안 우승 컨텐더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겠죠.
길고 길었던 정규 시즌이 끝나가네요.
플레이오프 전에 플레이인(농심, DK, BFX, BRO or DRX)으로 두 팀을 선발해서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플레이인에서 농심이 라이즈 그룹 팀을 모두 꺾고 올라갈지.. 그리고 저 네 팀 중에 KT를 뚫고 롤드컵에 진출할 팀이 나올지도 궁금하네요.
필요에 따라서는 이니시도 걸고 딜도하고 다 해야하는 라인같아요.
타 라인이 아무리 치고 올라와도 결국엔 미드와 공동 1등일 뿐
진짜 미드가 팀의 색을 결정하고 사실상 팀의 성적의 한계까지 결정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