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이 뜨고 나서, 갓 쓰고 도포 입은 저승사자 복장의 기원이 어디인지 하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대체로 KBS전설의고향 피디가 1980년에 방송한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얘기가 정설로 굳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철종 때 이미 갓 쓰고 호랑이타고 있는 저승사자의 인형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 반전이 일어나는 듯 했습니다.
오, 그런가. 역시 저승사자는 갓쓰고 도포입은 전통인 것인가하고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오늘 또 제3의 반론을 봤네요. 그 박물관에 있는 갓 쓰고 검은 옷 입은 남자는 저승사자가 아니라 그냥 장례행렬의 수많은 "꼭두"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 목각인형을 저승사자라고 지칭하는 것은 후대의 해석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miraclefish/30157919166
헷갈리네요... 음...
하지만 영화적 의미로는 관모보다는 갓이 멋있긴 해요. 죽음의 사신으로서의 느낌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