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라 다 팔아 먹어도 새누리당이에요."
"왜요?"
"그냥."
"그냥?"
"응. 우리 고향이 대구니까."
이 말과 행동이 '진짜'라는 겁니다.
"나는 나라 팔아 먹어도 민주당 지지해"라고 만약,
만약에 제가 저 말을 했다면 상식적인 선을 정해두고
그 안에서 무조건적인 무한 지지를 표한다는 말 이겠죠.
만약, 저렇게 말 했는데.. 만약 민주당에서
진짜로 나라를 팔아 먹을 수준이나.. 국익을 해하는 수준의
정책을 편다면 "빠가 까가 되면 누구보다 무서워진다"는
말 처럼 최고의 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뭐, 무지성 지지에서 무지성 까로 태세전환?
저 조건이 맞아 떨어진다면 언제든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들은 다르네요.
외환을 도모하고 국익으로 사익을 추구하고
그 사익이 용인 가능한 수준도 아니고. 더군다나
의레 정치인을 보고서 "정치인이니까 해먹긴 했겠지"
같은 막연한 의심이 아니라
억 소리가 수십 수백번은 기본으로 나는
구체적인 죄가 드러나도 지지를 보내는 게
그냥 매번 볼 때 마다 질리지도 않고
적응도 안 되고.. 정말 그냥, 응. 그냥.
놀라움 그 자체...
그거려니 하고 넘어가도 속 깊은 어디에선가는
분명 저는 놀랍니다. "와.. 대단하다.."
전에는 네이버 뉴스 댓글에 김정숙 여사 무혐의 관련해서
"김건희를 구속 할 거면 김정숙도 구속해라!!"라던지
김건희가 구속감이면 김정숙은 사형감이다! 같은 댓글들이
추천을 꽤 받은 걸 봤는데요.
그냥, 진행중인 사항, 결과로만 보면요.
김건희 = 구체적인 금액과 인물들이 언급되고 있는
실체가 있는 비리와 부패에 가까움(현재까진 혐의)
김정숙 = 마타도어, 사상누각으로 쌓아 올린 혐의들로 무혐의 결론.
말고는 없어요. 그런데도 저들은 김정숙 여사의
유죄를.. 거의 대역죄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근거는 없어요.
2찍 강성 지지자들 한번씩 탐사 채널 같은데서
인터뷰 하면 지난 짤이 잊혀지기도 전에 꼭 나오는 장면들이 있죠.
"정확이 어떤 문제가 있나요?" 라고 인터뷰어가 물으면
인터뷰이가 되는 자칭 지지자들은 "자세히는 잘 몰라요."
"유튜브에서 그랬어요.", "유튜브 찾아보면 다 나와요."
특히나... 집회 장소에 참여하는 강성 지지자.
정치 고관여층에서 저런 말을 한다는 건 세뇌 말고 답이 있을까요?
이걸 세뇌라던지 막연한 감정 호소 말고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지능의 문제로 말고는 안 보입니다.
사이비 종교 말고는 적절한 예가 안 보여요.
사람이 하는 일들이니 민주당도 똥 쌉니다.
병크 터트려요. 그래도 그 중함이나 빈도를 따지고만 봐도
이게 매칭이 되나요..?
30% 내외의 상수 같은 저 놀라운 지지율..
언제쯤 적응되고 놀랍지 않을까...
경북+대구인구수+개신교도수가 결정할겁니다.
저렇게 행동하는게 맘편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