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 음.. 하는 군더더기가 많아 듣는 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젠슨 황이 참석한 경제인 간담회 사회자의 영어가 훨씬 자연스럽게 들리던데, 왜 이전 정부부터 함께해온 통역사분을 계속 유지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사실 이분에 대해서는 지난번 해외 순방 때도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심각하게 검토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원문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국익에 영향이 가진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봉준호 감독님의 통역사였던 샤론최와 비교하면
마치 아마츄어를 보는 듯 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나
조국 대표님이었다면
아마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거쳤을겁니다
실제로 리허설을 해보고 통역을 했는데
그 상황에 맞지 않은 통역이 나오면 바로 짚어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방식
언급한 두 분은
실제 외신과의 인터뷰라던가 회담에서
통역사가 통역을 잘못했을 때 놓치지 않고 바로 짚고 넘어가 직접 내용을 수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례를 토대로
제 의견을 말씀드린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어떤 근거로 하는 말이냐"라는 메세지는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으나
공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의견이라는게 이번처럼
반드시 어떤 사례나 근거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자신의 생각이나 상상으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근거'를 가장 먼저 들이 밀면
"어떤 의도로 묻는거지?" 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님이 김민석총리나 조국을 좋아하는 심정은 잘알겠는데 , 그들이라면 아마 까다로운 검증이요?
김민석 총리는 우선 이재명 정부 직속이고 한몸처럼 움직이니 다르게 보는것은 말이 안되고, 조국 대표는 뭘 근거로 그런 판단을 하죠? 지금까지 보여준게 뭐가 있는데요.
이잼 무시하는건 아니고 라며 말하면서 깎아내리고 있네요. 통역하는 사람 서투르고 긴장한건 다소 아쉽기는 해도 그외엔 이번 외교 다 좋지 않았나요? 어려운상황속에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어쩌다 통역하나 잘못 뽑힌듯한데 지적 받은 피드백으로 다음 외교무대에선 바로 교체할듯 보이고요, 이재명 대통령을 대충 일처리하는 사람처럼 말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님은 조국은 대표님이라 호칭을 부르면서 야당 대표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은 그냥 이잼이라 칭하시네요. 글에 평소에 님이 조국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을 평소에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너무 잘 나타납니다.
님 말대로 대화중에 통역 말을 가로막고 지적하는게 반복 되었다면 분위기가 어땠을거 같나요? 그것도 여러므로 관계 맺기 쉽지않은 트럼프를 상대로요.
그리고 일반 정치인의 외신 인터뷰야 상황에 따라 끊기도하고 대답을 피하기도 하고 상대와 대등 혹은 갑의 입장에서 컨트롤 할수 있겠지만 전세계 모든 언론이 집중하고 생중계하는 상황에 회담전 sns로 숙청소리해서 살얼음판 같이 긴장된 상황에 미국대통령 상대로 을일수 밖에 없는데 그 앞에서 흐름 끊어가며 통역 지적질 할수 있겠어요? 완전 오역하면 모를까.
그리고 통역이 어설퍼도 트럼프의 마음을 움직인건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인물이 말하는 내용에 그 진심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인물에는 그사람의 배경과 대통령의 선출과정, 국민의 지지 등등이 다 포함된 평가였을거구요. 만약 내란정부에 영어잘하는 내란수괴나 한덕수가 대화했으면 영어는 낫 배드라 하겠지만 결과는 어땠을거같나요? 김민석 총리, 조국이 더 영어잘하는 통역 데리고 갔다고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 가지고 왔을거라 보세요?
외국에서 국민이 무슨 일 당하면 대사관 가라, 영사관 가라 등 떠밀어서 일 안하려는 부류들이 대개 거시기한 카르텔로 알고 있어요
직역으로 하면 못 살리는 느낌이 있는데 그런걸 전혀 전달 하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위트있는 멘트가 그냥 책 한줄 처럼 전달 된 거에요. 통역사 빨리 바꿔야 됩니다.
들은것을 전부 기억하는 부분이 아직 미숙한것 같아보여서 엄청나게 중요한 자리인데 안타깝게 느낀 1인입니다.
컨퍼런스에서 동시통역사 하시는 분중에 진짜 이건 영어를 듣는건지 한국어를 듣는건지 그리고 시간차이가 어디서 나는지도 모르게 통역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진짜 쏙쏙 들어오죠
미국쪽 통역분께선 아주 노련하시던데ㅜ
예전에 그 봉준호 감독님 통역하던분 너무 잘하시던데...
넷플릭스 번역 개판인 것들 보면 알 수 있죠
번역은 잘 하는 애겠으나 이 분야는 모르는 애가 했구나…
발음 좋고 유창한 영어를 쓰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 유창하지 못하고 버벅이는걸 지적하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영어보다는 한국어를 잘 하는 사람을 데려갔겠거니 합니다.
괜히 영어실력 뽐낸다고 유창하게 미국식 표현으로 말이라도 틀어지는것보다 그대로 직역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통역 전문가를 썼는데 한미관계나 외교상 쓰면 안 되는 말을 쓴다든가 할 수 있으니 나름 고려해서 한 거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문제삼는게 죄다 발음이랑 버벅 밖에 없고 막상 ‘통역‘ 자체에 대한 말은 없어서 한국의 ’원어민 발음 집착‘을 여기서도 보는 것 같네요
정상회담 이후 있었던 CSIS 포럼 문답 영상인데, 하이라이트 댓글이 통역문제 지적입니다.
중국과의 관계는 "지리적인 근접성 때문에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교류"를 유지한다는 취지의 대통령의 말이 영어로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이대통령의 친중스탠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발언/답변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영어로는 중국과의 교류를 유지한다는 부분만 강조된 것 같아요.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술술술 튀어나오는 기계처럼 훈련되어있는 것이 전문 통역사입니다. 그리고 유창함은 기본입니다. 실력이 부족하면 밤낮 가리지 않고 철저히 준비했어야지 저건 전문가라고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무슨 낯으로… 자신이 없으면 맡지를 말았어야죠. 변명의 여지는 없어보이네요.
참, 제일 중요한 것이 외교에서는 유머도 실력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가 실력이죠..
좀 더 비싼 탑 프로페셔널급 통역사 비용 아낀다고 정말 엄청난 비용 날리는 겁니다.
이것 역시 정부 조달계약 단가 문제가 숨어 있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찰떡을 줬더니 건빵을 건네주는 꼴입니다.
영어에 정말이지 미쳐있는 나라에서 통역사를 저런 수준으로 밖에 못낸다니.. 뭔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겠지 싶었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50822n02526
李대통령 ‘1호 통역’ 조영민 서기관
25일 한미 회담서 통역 담당, 사실상 데뷔전
한국에도 통역전문가가 많을텐데 굳이 기존 고시출신 직원을 내부에서 뽑아서 통역을 맡겨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분도 외교 전문가지 통역전문가가 아닌데요.
학벌, 고시 출신 이런 스펙 보다 실제로 통역 훈련을 받고 통역일을 많이 해본 사람이 훨씬 통역에 전문성이 있을텐데요.
어쨌든 이번 통역사는 좀 어눌하기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