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미친 스퍼트와 묵직한 퍼포먼스를 보면서 새삼 다시금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노무현입니다.
노무현...
정말 생각할수록 너무나 아쉬웠던...너무나 안쓰러웠던...너무나 많은 짐을 짊어지고 국정을 운영했었던 그 리더...
당시 그에게 지금의 민주당 정도 되는 강력한 정당다운 정당과 그가 실현하고자 했던 모든 비전과 정책들을 무한대로 신뢰해주고 푸쉬해주는 지지자들과 당원들 그리고 국민들이 있었다면...
조금만 늦게 당선이 되었다면...
그때의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식으로 변했을까...라는 이제는 의미없는 망상...이번 정상회담들을 보면서도 많은 지나간 과거들을 회상하게끔 하네요.
이와 반대로,
이미 대통령을 한번 해봤던것처럼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 준비되어있던 이재명은...
우스갯소리로 전생에 무슨 대통령 한번 해보고 현생에서 또 대통령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듣는 지금의 이 리더는...
어쩌면 노무현과는 다르게 더 빨리 당선되었더라면...
지금의 민주당과 국회, 인프라를 그대로 가져가서 대통령을 더 일찍 시작했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얼마나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이였을까...라는 망상...그러나 이것 또한 너무나 의미없는 IF일뿐...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그 모지리같은 일당들이 파괴해놓고 개판쳐놓은 지금의 대한민국 시스템과 체질들을 결과적으로는 그야말로 똥 치우느라 바쁜 지금의 대통령을 보면서 참 많은 느낌이 스쳐가네요.
노무현의 그때가 생각나고...
이재명의 현재와 미래가 기대되고...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겁니다. 전 이번 정부와 민주당 그리고 깨어있는 대다수의 상식적이고 이성이 살아숨쉬는 국민들을 믿어보려구요.
노무현이 없는 노무현의 시대가 지금이 아닌가 합니다.
동감입니다.
가장 큰 유산은 "노무현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이란 시대 정신이 없었다면
사분오열되어 독재 치하에 떨어졌을겁니다.
우리나라 국운이 살아있다는 걸 느낍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당내 경선할 때, 그때의 이재명이라면 지금과는 사뭇 달랐을 것 같아요.
지금도 이재명 반대하고 빤수괴 어게인 외치는 자들이 인구의 40%나 되죠.
이전에 가까스로 당선됐으면 민주당의원 구성원도 지금과 같이 않았을 겁니다.
이통이 대통령으로 빠졌다면 이낙연이 당대표에다 수박밭에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또 누구일 것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빨랐다면 좀 더 나은 나라였겠지만
많은 국민들이 이재명 귀한 줄 몰랐을 겁니다.
유튜브도 페이스북도 카카오톡도 너무 늦게 나왔을 뿐입니다.
https://archives.knowhow.or.kr/m/president/story/view/5352
그리웁니다..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보는 완성형(!?!) 잼프가 계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노통 문통 잼통 모두 문무를 겸비하신분들인데,
노통 문통은 문이 좀 더 커서 선비같으신분이었고. (이렇게까지 하겠어...? 라며 너무 좋게만 보심..)
잼통은 문무의 비율이 경이롭게 조화로운 느낌이라.. 더 빨리했었음 하는 아쉬움이 큰거 아닐까요.
그 다음 말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새로운 조류의 첫 파도고, 문재인 대통령은 그 다음 파도고, 이재명 대통령은 그 다음 파도죠.
언젠가는 사람들이 노무현이 꿈꾸던 세상까지 갈 거에요.
노무현이 계셔서 문재인 이재명이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어디를 바꿔야 하는지 어디가 문제인지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그들을 솎아 낼수 있다면, 문제 되는 부분들을 바꿀수 있다면, 오히려 최적의 상황이 된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수박데리고 진행하면 아무것도 되는게 없습니다.
사실 개혁은 2022년도안에 끝냈어야했습니다
어쩌겠습니다
개혁을 하나도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해야죠
당시에는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등을 돌렸을 껍니다.
저도 그 거대여당을 가지고도 맨날 대화하자.. 타협하자 하는데 되는건 없고..
사회초년병 시절이라 바빠죽겠는데 맨날 검찰하고 치고박고 싸우는 뉴스만 나와서 나중엔 좀 싫더라고요
뉴스랑 정보가 넘쳐나는 지금에 보니.. 내/외로 치열하게 혼자 싸우는데.. 알아주는 이는 없고..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네요..
근데.. 지금시기에 노통같은 분이 다시금 대화하자 타협하자 하면서 기득권 개혁 등은 넘기는 것 보다는 그때 치열하게 토론하고 대화한게 작금의 성숙된 민주주의 의식의 토양을 만들었다 봅니다.
오히려 요즘은 윤석렬 같은 인간이 그들만의 민낯을 완전하게 까발려버려서 개혁의 동력을 제공한 것 같아
완전 구국의 영웅 같은 느낌도 있네요
대통령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 만들어지는겁니다.
노무현시대의 이재명은 풋사과였습니다. 아직 익지 않았죠.
문재인시대의 이재명 역시 덜 익었습니다.
가장 좋은 시기에 수확한 것입니다.
특히 문통때 상대들이 '설마 설마 이렇게까지 하겠어?' 라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으니까요
정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재인때는 우리도 준비 되있었지만 수박,코로나에게 막혔구요...
이제야...
이재명 대통령님은 또 이번이 최선일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은 낙선, 당대표, 암살시도라는 시련&경험을 겪으면서 훨씬 더 단단해지고 노련해지신듯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우리가 못지켜드렸기에 그 이후 민주진영 대통령님들은 지켜드리려는 움직임이 생겼습니다.
너무 빨리서 고충이 많으셨지만 민주주의 자양분이 되신걸로 보이네요.
물론 두 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미리 알아봐줬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죠...
이제 덕분에 열매를 수확할 때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